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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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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1일(
일
)
연중 제18주일 성 알폰소 마리아 데 리구오리 주교 학자 기념 없음
2일(월)
연중 제18주간 월요일
3일(화)
연중 제18주간 화요일
4일(수)
성 요한 마리아 비안네 사제 기념일
5일(목)
연중 제18주간 목요일 성모 대성전 봉헌 기념
6일(금)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
7일(
토
)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8일(
일
)
연중 제19주일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 없음
9일(월)
연중 제19주간 월요일
10일(화)
성 라우렌시오 부제 순교자 축일
11일(수)
성녀 클라라 동정 기념일
12일(목)
연중 제19주간 목요일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 수도자 기념
13일(금)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성 폰시아노 교황과 성 히폴리토 사제 순교자
14일(
토
)
성 말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
15일(
일
)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
16일(월)
연중 제20주간 월요일 헝가리의 성 스테파노 기념
17일(화)
연중 제20주간 화요일
18일(수)
연중 제20주간 수요일
19일(목)
연중 제20주간 목요일 성 요한 에우데스 사제 기념
20일(금)
성 베르나르도 아빠스 학자 기념일
21일(
토
)
성 비오 10세 교황 기념일
22일(
일
)
연중 제21주일 복되신 동정 마리아 모후 기념 없음
23일(월)
연중 제21주간 월요일 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 기념
24일(화)
성 바르톨로메오 사도 축일
25일(수)
연중 제21주간 수요일 성 루도비코, 또는 성 요셉 데 갈라산즈 사제
26일(목)
연중 제21주간 목요일
27일(금)
성녀 모니카 기념일
28일(
토
)
성 아우구스티노 주교 학자 기념일
29일(
일
)
연중 제22주일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 없음
30일(월)
연중 제22주간 월요일
31일(화)
연중 제22주간 화요일
2004년 8월 12일 목요일
[연중 제19주간 목요일 성녀 요안나 프란치스카 드 샹탈 수도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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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
주님께서는 제 버팀이 되셨나이다. 넓으나 넓은 들로 저를 끌어내시고, 사랑하시기에 저를 구해 주셨나이다.
본기도
주님, 이 세상은 정의와 평화를 누리게 하시고, 교회는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장차 있을 유형과 유배, 그리고 특별히 유다의 마지막 왕인 시드키아 왕조의 종말을 예고하시고자 예언자에게 포로로 잡혀 가는 사람의 흉내를 내라고 명령하신다. 이것은 '두 눈이 성하면서도 보려고 하지 않고, 두 귀가 성하면서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 자들'에 대한 경고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운명을 보여 주는 이 상징적인 행위를 통하여 아직도 믿지 않는 유배자들이 예언자를 믿고 그의 말을 듣게 되기를 바라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끊임없이 용서하라고 가르치신 다음 종말론적인 비유를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이 비유로, 촉박한 하느님의 심판 앞에서 취하여야 할 태도를 배운다. 무자비한 빚쟁이의 비유에서 제자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용서받으려면 먼저 자기 형제를 끊임없이 용서하여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하느님께서는 회개하는 죄인을 언제나 용서하신다. 그렇다면 하느님의 자녀라고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느님을 본받지 않을 수 있겠는가?(복음).
제1독서
<사람들이 보는 데서 길을 떠나거라.>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 12,1-12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너 사람아, 너는 반역하는 일밖에 모르는 족속 가운데서 살고 있다. 그들은 두 눈이 성하면서도 보려고 하지 않고, 두 귀가 성하면서도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반역할 생각밖에 없으니 어찌 그렇지 않겠느냐?
너 사람아, 포로로 잡혀 가는 사람이 메는 보따리를 꾸려 들고 사람들이 보는 데서 길을 떠나거라. 사람들이 보는 데서 네 살던 곳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거라. 행여 이 겨레가, 자기들은 반역하는 일밖에 모르는 족속인 줄을 깨달을지 아느냐? 사람들이 보는 데서 포로로 잡혀 가는 사람이 메는 보따리를 대낮에 꾸려 놓았다가 저녁에 사람들이 보는 데서 사로잡혀 가듯이 떠나거라.
사람들이 보는 데서 벽에 구멍을 뚫고 나가거라. 어두울 때 사람들이 보는 데서 그 보따리를 어깨에 메고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고 나가거라. 내가 너를 이스라엘 겨레가 겪을 운명의 상징으로 삼았다."
나는 분부받은 대로 하였다. 포로로 잡혀 가는 사람이 메는 보따리를 대낮에 꾸려 내다 놓고, 저녁이 되어 손으로 벽에 구멍을 뚫었다. 그리고 어두울 때 사람들이 보는 데서 그것을 어깨에 메고 나갔다.
이튿날 아침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너 사람아, 반역하는 일밖에 모르는 이 족속, 이 이스라엘 족속이 너보고 왜 그러느냐고 묻지 않더냐? 너는 이렇게 일러 주어라. '주 하느님께서 이르신다.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수령과 거기에 사는 이스라엘 온 겨레가 어떻게 될지를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또 말하여라. '나는 상징이다. 너희는 나의 몸짓을 보고 이 겨레도 사로잡혀 가서 종살이를 하게 되리라는 것을 알아라.' 그들 가운데 수령이라는 자가 어둠 속에서 보따리를 내가려고 벽에 구멍을 뚫어 놓고 그 구멍으로 보따리를 메고 빠져나갈 것이다.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않고 나갈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잊지 마라.
○ 지존하신 하느님을 시험하고, 성나시게 하던 그들이었으니, 그분의 계명들을 아니 지켰느니라. 저희 조상 못지않게 배반하고 불충하며, 가늠이 틀리는 활처럼 빗나 갔더니라. ◎
○ 그들은 천단을 모아 하느님의 분노를 돋우고, 우상을 만들어 당신을 격하시게 했느니라. 하느님 들으시고 크게 진노하시어, 사정없이 이스라엘을 버리셨도다. ◎
○ 당신의 "힘"이 사로잡히게 하시고, 당신의 "영광"을 원수의 손에 내맡기시니라. 당신 백성을 칼에다 부치시고, 당신의 유업에다 분통을 터뜨리시니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활짝 갠 얼굴빛을 종에게 보이시고, 당신의 규정을 제게 가르치소서.
◎ 알렐루야.
복음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고 용서해 주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19,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와서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이면 되겠습니까?" 하고 묻자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씩 일흔 번이라도 용서하여라. 하늘 나라는 이렇게 비유할 수 있다. 어떤 왕이 자기 종들과 셈을 밝히려 하였다. 셈을 시작하자 일만 달란트나 되는 돈을 빚진 사람이 왕 앞에 끌려왔다.
그에게 빚을 갚을 길이 없었으므로 왕은 '네 몸과 네 처자와 너에게 있는 것을 다 팔아서 빚을 갚아라.' 하였다.
이 말을 듣고 종이 엎드려 왕에게 절하며 '조금만 참아 주십시오. 곧 다 갚아 드리겠습니다.'하고 애걸하였다. 왕은 그를 가엾게 여겨 빚을 탕감해 주고 놓아 보냈다.
그런데 그 종은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밖에 안 되는 빚을 진 동료를 만나자 달려들어 멱살을 잡으며 '내 빚을 갚아라.' 하고 호통을 쳤다.
그 동료는 엎드려 '꼭 갚을 터이니 조금만 참아 주게.' 하고 애원하였다. 그러나 그는 들어주기는커녕 오히려 그 동료를 끌고 가서 빚진 돈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어 두었다.
다른 종들이 이 광경을 보고 매우 분개하여 왕에게 가서 이 일을 낱낱이 일러바쳤다.
그러자 왕은 그 종을 불러들여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하며 몹시 노하여 그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겼다.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예수께서는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래아를 떠나 요르단강 건너편 유다 지방으로 가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봉헌할 예물을 마련해 주시고, 봉헌된 예물은 저희 정성으로 돌리시니, 저희 공로를 더해 주는 이 예물로써 저희가 기쁨을 상으로 받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갖은 은혜 베푸신 주님께 찬미드리오리다.
영성체 후 묵상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하는 것은 잘못한 이웃을 얼마만큼 마음속 깊이 용서하느냐에서 드러납니다. '용서'가 있는 곳에는 사랑이 살아남을 수 있지만, 용서가 없는 곳에는 미움과 증오, 죽음만이 있습니다. 하느님께 너그러이 용서를 받으며 사는 우리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용서할 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자비로우신 주님, 주님께서는 성체로 이 세상에서 저희를 길러 주시니, 이 성체로써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얻어, 주님과 완전히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구)성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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