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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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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목)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성 베드로 대성전과 성 바오로 대성전 봉헌 기념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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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토요일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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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왕 대축일(성서 주간)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 없음
22일(월)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23일(화)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24일(수)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25일(목)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순교자 기념
26일(금)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27일(
토
)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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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일
29일(월)
대림 제1주간 월요일
30일(화)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2004년 11월 24일 수요일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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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베트남에서는 1533년에 그리스도교가 전파되었고, 1625년부터 1886년까지 53번의 박해령에서 십삼만 명의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안드레아 둥락 사제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수품 뒤 여러 지역에서 전교와 사목활동을 하였다. 그는 많은 신자와 함께 주님을 열심히 사랑하고 믿고 따르다가 1888년 6월 19일 하노이에서 참수되어 순교하였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1988년 6월 19일에,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를 비롯한 117명의 베트남 순교자들을 시성하였다.
입당송
우리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는 아무 것도 자랑할 것이 없도다. 구원받을 우리에게는 십자가의 이치가 하느님의 힘이로다.
본기도
만물의 기원이시며 아버지이신 하느님, 성 안드레아와 동료 순교자들에게 피를 흘리기까지 성자의 십자가를 충실히 따르게 하셨으니, 그들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형제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드러내어 주님의 참된 자녀가 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어린양께서는 뽑힌 이들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려고, 모세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했던 것처럼 바다를 건너게 하실 것이다. 그들이 건너야 할 바다는 죄 많고 혼란한 세상이다. 이 세상이라는 바다를 건너 그들은 평화를 찾을 것이다. 그들이 얻은 평화는 새로운 창조 안에 빛을 내는 수정 바다에 비유된다(제1독서).
세상의 끝이 오기 전에 제자들은 심한 박해를 받게 될 것이다. 박해는 예수님께서 주님이심을 증언할 기회를 준다. 제자들은 죽음까지도 이겨낼 수 있는 말솜씨와 지혜를 예수님께 받는다. 그러한 굳건한 믿음이 그들을 구원할 것이다(복음).
제1독서
<그들은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5,1-4
나 요한은 크고 놀라운 다른 표징이 하늘에 나타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일곱 천사가 각각 한 가지 재난을 내릴 권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재난은 최후의 재난으로서 하느님의 분노의 마지막 표현입니다.
나는 또 불이 섞인 수정 바다 같은 것을 보았습니다. 그 수정 바다 위에는 그 짐승과 그의 우상과 숫자를 가지고 이름을 나타냈던 그자를 이긴 사람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느님께서 주신 거문고를 타며 하느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양의 노래를 이렇게 부르고 있었습니다.
"전능하신 주 하느님, 주께서 하시는 일은 크고도 놀랍습니다. 만민의 왕이시여, 주님의 길은 바르고 참되십니다.
주님, 주님을 두려워하지 않을 자가 누구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지 않을 자가 누구이겠습니까? 주님만이 홀로 거룩하시니,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와서 경배할 것입니다. 주님의 심판이 공정하게 내려졌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전능하신 주 하느님,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크고도 놀랍나이다.
○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 드려라. 묘한 일들 당신께서 하시었도다. 당신의 오른손이, 거룩하신 그 팔이 당신의 승리를 마련하였도다. ◎
○ 주님께서 구원하심 드러내 보이시고, 그 정의 백성들 앞에서 밝히셨도다. 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시는 그 사랑과 진실을 아니 잊으셨도다. ◎
○ 바다여 소리쳐라, 그 안의 모든 것도. 누리여, 소리쳐라, 거기 사는 모든 것도. 강물들 손뼉 치고, 산도 함께 춤추어라. ◎
○ 주님께서 오시나니, 주님 앞에서, 세상을 다스리러 주님께서 오니사니. 당신께서는 온 세상을 정의로 다스리시리라. 공평하게 백성들을 다스리시리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죽기까지 충성을 다하여라. 내가 생명의 월계관을 너에게 씌워 주리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12-19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잡혀서 박해를 당하고 회당에 끌려가 마침내 감옥에 갇히게 될 것이며 나 때문에 임금들과 총독들 앞에 서게 될 것이다. 그때야말로 너희가 나의 복음을 증언할 때이다.
이 말을 명심하여라. 그때 어떻게 항변할까 하고 미리 걱정하지 마라. 너희의 적수들이 아무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주겠다.
너희의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잡아 넘겨서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나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겠지만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참고 견디면 생명을 얻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베트남 순교 성인들의 수난을 공경하여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언제나 주님께 충실하게 하시며, 주님께서 기꺼이 받으시는 제물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행복하여라,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니.
영성체 후 묵상
우리의 신앙은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데는 자신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보다는 하느님께서 도와주시는 힘으로 되는 것이기에 그분을 온전히 믿고 따르는 자세가 더 중요합니다. 신앙은 시련과 갈등을 겪지 않고는 쉽게 가질 수 없습니다. 그러한 어려움을 믿음으로 참고 이겨 낼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마련하여 주실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순교 성인들을 기억하여, 같은 빵을 나누어 먹고 간절히 청하오니, 저희가 주님의 사랑 안에 한마음이 되게 하시며, 끝까지 참아 내어 영원한 상을 받게 하소서. 우리 주.....
(구)성경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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