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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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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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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화)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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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일
25일(목)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순교자 기념
26일(금)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27일(
토
)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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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1주일
29일(월)
대림 제1주간 월요일
30일(화)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2004년 11월 25일 목요일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순교자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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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
주님,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소서. 이에 당신 예언자들의 진실함이 드러나리이다. 당신의 종, 당신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가 주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바빌론은 사람들을 지배하고 그들을 우상 숭배로 이끄는 세력의 표징이다. 바빌론이 멸망한 다음에 뽑힌 이들은 하늘에서 "아멘"과 "알렐루야!"를 외치며 영원한 찬가를 부른다. 오늘은 하느님의 종들이 패배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린양이 승리하는 때가 올 것이다. 그때는 어린양이 하느님의 종들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며, 인간을 노예가 되게 하는 모든 세력이 사라질 것이다(제1독서).
종말에 관한 예언은 먼저 무장한 이방인들에게 거룩한 도시가 포위되고, 그 다음에 "이방인의 시대"가 오는데, 그때에는 교회에 대한 큰 박해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한다. 그러나 세상 역사가 끝날 때에는 사람의 아들이 영광 속에 나타나실 것이므로, 믿는 이들은 세상의 종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느님의 심판은 곧 새로운 창조이기 때문이다(복음).
제1독서
<대바빌론이 무너졌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8,1-2.21-23;19,1-3.9ㄱ
나 요한이 보니 천사가 큰 권세를 가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고 있었고 그의 영광스러운 광채 때문에 땅이 환해졌습니다.
그는 힘찬 소리로 이렇게 외쳤습니다. "무너졌다! 대바빌론이 무너졌다! 바빌론은 악마들의 거처가 되고 더러운 악령들의 소굴이 되었으며 더럽고 미움받는 온갖 새들의 집이 되었다."
또 힘센 한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바윗돌을 들어서 바다에 던지며 말했습니다. "그 큰 도성 바빌론이 이렇게 던져질 것이니 다시는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거문고 타는 사람들과 노래 부르는 사람들과 피리 부는 사람들과 나팔 부는 사람들의 음악이 다시는 네 앞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기술자들도 네 안에서 보이지 않을 것이며 다시는 맷돌 소리도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다시는 네 안에서 등불도 비치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네 상인들이 땅의 권력자가 되었고 만국 백성이 네 마술에 속아 넘어갔다." 이런 일이 있은 뒤에 큰 군중이 우렁차게 외치는 듯한 음성이 하늘에서 들려 왔습니다.
"알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권세가 우리 하느님의 것이다. 그분의 심판은 참되고 공정하시다. 음란으로 세상을 망친 그 엄청난 탕녀를 심판하셨다. 당신의 종들의 피를 흘리게 한 그 여자에게 벌을 내리셨다."
그들은 다시" "알렐루야!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간다." 하고 외쳤습니다. 또 그 천사는 나에게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사람은 행복하다.'고 기록하여라." 하고 말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온 누리 반기어 주님께 소리쳐라. 기쁨으로 주님 섬겨 드려라. 춤추며 당신 앞에 나아가거라. ◎
○ 주님께서는 하느님, 너희는 알아라. 우리를 내셨으니, 우리는 당신의 것, 당신 백성이어라, 기르시는 그 양 떼이어라. ◎
○ 고마우심 노래하며 당신 문으로, 찬미하며 들어가거라, 그 뜰 안으로.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
○ 주님께서는 좋으시다, 영원하신 그 사랑. 당신의 진실하심, 세세에 미치리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너희가 구원받을 때가 가까이 왔도다.
◎ 알렐루야.
복음
<이방인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 예루살렘은 그들의 발 아래 짓밟힐 것이다.>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20-28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예루살렘이 적군에게 포위된 것을 보거든 그 도시가 파멸될 날이 멀지 않은 줄 알아라. 그때에 유다에 있는 사람들은 산으로 도망가고 성안에 있는 사람들은 그곳을 빠져 나가라. 그리고 시골에 있는 사람들은 성안으로 들어가지 마라. 그때가 바로 성서의 모든 말씀이 이루어지는 징벌의 날이다.
이런 때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은 불행하다. 이 땅에는 무서운 재난이 닥칠 것이고 이 백성에게는 하느님의 분노가 내릴 것이다. 사람들은 칼날에 쓰러질 것이며 포로가 되어 여러 나라에 잡혀 갈 것이다. 이방인의 시대가 끝날 때까지 예루살렘은 그들의 발 아래 짓밟힐 것이다.
그때가 되면 해와 달과 별에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지상에서는 사납게 날뛰는 바다 물결에 놀라 모든 민족이 불안에 떨 것이며 사람들은 세상에 닥쳐올 무서운 일을 내다보며 공포에 떨다가 기절하고 말 것이다. 모든 천체가 흔들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에 사람들은 사람의 아들이 구름을 타고 권능을 떨치며 영광에 싸여 오는 것을 볼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거든 몸을 일으켜 머리를 들어라. 너희가 구원받을 때가 가까이 온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굽어 들으시고, 이 예물을 너그러이 받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는 이 예물이 모든 이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주님, 당신 은총이 어이 이리 구하신지, 인간의 자손들이 당신 날개 그늘로 숨어 드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께 그토록 큰 사랑과 은혜를 받았던 예루살렘이 하느님을 외면하여 벌을 받았습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세례를 받은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고 회개하지 않으면 결과는 뻔합니다. 신앙인인 우리는 회개하여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선물의 은총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몸소 차지하시고,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주님 성령의 힘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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