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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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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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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1일(금)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금요일
2일(
토
)
(
백
)부활 팔일축제 내 토요일
3일(
일
)
(
백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4일(월)
(
백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5일(화)
(
백
)부활 제2주간 화요일 성 빈첸시오 페레르 사제 기념
6일(수)
(
백
)부활 제2주간 수요일
7일(목)
(
백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 기념
8일(금)
(
백
)부활 제2주간 금요일
9일(
토
)
(
백
)부활 제2주간 토요일
10일(
일
)
(
백
)부활 제3주일
11일(월)
(
홍
)성 스타니슬라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12일(화)
(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13일(수)
(
백
)부활 제3주간 수요일 성 마르티노 1세 교황 순교자 기념
14일(목)
(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15일(금)
(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16일(
토
)
(
백
)부활 제3주간 토요일
17일(
일
)
(
백
)부활 제4주일(성소 주일)
18일(월)
(
백
)부활 제4주간 월요일
19일(화)
(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20일(수)
(
백
)부활 제4주간 수요일(장애인의 날)
21일(목)
(
백
)부활 제4주간 목요일 성 안셀모 주교 학자 기념
22일(금)
(
백
)부활 제4주간 금요일
23일(
토
)
(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성 제오르지오 순교자, 또는 성 아달베르토
24일(
일
)
(
백
)부활 제5주일 식마린겐의 성 피델리스 사제 순교자 기념 없음
25일(월)
(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26일(화)
(
백
)부활 제5주간 화요일
27일(수)
(
백
)부활 제5주간 수요일
28일(목)
(
백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수도자, 또는 성 루도
29일(금)
(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30일(
토
)
(
백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성 비오 5세 교황 기념
2005년 4월 28일 목요일
[(백)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성 베드로 샤넬 사제 수도자, 또는 성 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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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프랑스 벨리 근교 클뤼에에서 출생한 베드로 샤넬 성인은 청년 시절을 목동으로 지내다가 크라스의 주임 사제 밑에서 공부하여 1827년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는 크로제에서 본당 사제로 일하다가 1831년 마리스타회에 입회하였으며, 그 후 5년 동안 벨리의 신학교 교수로 봉직하였다. 1836년 그는 태평양의 뉴 헤브리드의 선교사로 파견되어 푸투나 섬에서 약간의 성공을 거두긴 하였으나, 추장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 아들에게 세례를 주려다가 주민들로부터 살해당하였다. 성인은 1954년에 비오 12세에 의하여 시성되었다. 그는 마리스타회의 첫 순교자이자 오세아니아의 첫 순교자로 공경을 받고 있다.
루도비코 마리아 그리뇽 성인은 1673년 1월 31일 프랑스 렌느 교구의 몽포르라는 시골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성모상 앞에서 자주 기도하여 성모 신심이 각별해진 탓인지 그는 견진성사 때 세례명인 루도비코에다 마리아라는 이름을 덧붙였다. 성인은 어느 날 가르멜 성당의 성모상 앞에서 기도하던 중에 사제직에 대한 소명을 깨닫고 1695년에 파리의 성 슐피스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하였고 1700년 6월 5일에 수사 신부가 되었다. 당시의 그는 캐나다의 원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하고 싶어 했으나 소망을 이루지 못하고 시립 병원의 원목이 되었고, 도시 빈민들을 수용하고 있는 그 병원에서 마리 루이즈 뜨리세라는 동정녀와 함께 ‘지혜의 딸들’ 수녀회를 창립하였다. 또한 교황의 지시에 따라 프랑스 서부 지역의 선교사가 되어 하느님의 백성을 지도하고 가르쳤다. 그는 십자가의 길 14처를 곳곳에 세우고 성모 경당을 복구하고 묵주기도를 권장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신비체 교리를 강조하였다. 또한 신자들로 하여금 세례 때의 서약을 갱신하고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 완전히 봉헌하는 생활을 하도록 가르쳤다. 마리아를 통한 그리스도 중심의 생활을 영위한 그는 1716년 4월 28일 생 로랑에서 선종하였고 그곳 슈르 쎄브르 성당의 성모 경당에 묻혔다.
입당송
출애 15,1-2
주님을 찬양하세. 주님께서는 나의 힘, 나의 굳셈이시며, 나의 구원이 되셨도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은총으로 저희 죄인을 의롭게 하시고 불행에서 건져 행복하게 하시며, 몸소 저희를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에 놓아 주셨으니, 한결같이 주님을 섬길 수 있는 용기를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하느님께서는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믿게 하셨고 또 성령을 그들에게도 내리셨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과 이방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던 것이다. 예루살렘 사도회의에서 사도들과 원로들이 내린 결정은 유다인이나 이방인이나 똑같이 사랑하시고 당신 자녀로 받아 주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재확인한 것이었다.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베드로와 야고보는 그리스도인들이 유다인들의 율법에 대하여 갖는 자유를 말한다(제1독서).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은 하느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예수님께서도 당신 제자들을 사랑하셨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계명에 충실하다면 예수님의 사랑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이며, 이것이 제자들이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행동이다(복음).
제1독서
<내 의견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히지 말자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5,7-21
그 무렵 오랜 토론 끝에 베드로가 일어나서 사도들과 원로들에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아시는 바와 같이 하느님께서는 내 입을 빌려 이방인들도 복음을 듣고 믿게 하시려고 일찍이 여러분 가운데서 나를 뽑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마음속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성령을 그들에게도 내리셔서 우리와 똑같이 인정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셔서 우리와 그들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은 왜 우리의 조상들이나 우리가 다 감당하지 못했던 멍에를 그 신도들의 목에 메워서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을 간섭하려 드는 것입니까? 그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원받는 것도 주 예수의 은총으로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말을 듣고 온 회중은 조용해졌다. 그리고 바르나바와 바오로가 하느님께서 자기들을 통하여 이방인들 가운데서 행하신 여러 가지 기적과 놀라운 일들에 대하여 보고하는 것을 들었다.
두 사도가 말을 마치자 야고보가 나서서 이렇게 말하였다.
“형제 여러분, 내가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이방인들을 돌보시어 그들 가운데서 처음에 당신의 백성을 뽑아 주시게 된 경위를 시몬이 말해 주었습니다. 이 사실은 예언자들의 말과도 일치합니다. 예언서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뒤에 내가 다시 돌아와 무너진 다윗의 집을 다시 지으리니, 허물어진 곳을 다시 고치고 그것을 바로 세우리라. 그리하여 살아남은 백성들이 다 주를 찾고, 내 백성이 된 모든 이방인들까지도 모두 주를 찾게 되리라. 오래 전부터 이것을 알게 해 주시는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내 의견은 하느님께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을 괴롭힐 것이 아니라 다만 우상에게 바쳐서 더러워진 것을 먹지 말고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고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고 편지를 띄웠으면 합니다. 예로부터 어느 도시에나 모세의 율법을 풀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율법을 안식일마다 회당에서 읽어 왔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5,1-2ㄱ.2ㄴ-3.10(◎ 3ㄴ)
◎ 주님의 기적을 만백성에게 두루 알려라.
○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 불러 드려라. 온 누리여, 주님께 노래 불러라. 주님께 노래 불러 드려라, 그 이름을 찬미하여라. ◎
○ 나날이 구원하심을 널리 퍼뜨려라. 당신의 영광을 백성에게, 그 기적을 만백성에게 두루 알려라. ◎
○ “주님께서 다스리신다.” 백성에게 말하여라. 흔들리지 않도록 땅을 굳게 하시고, 정의로써 백성들을 다스리시도다. ◎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 알렐루야.
○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도다. 나도 내 양들을 아나니, 그들은 나를 따라오는도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도록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5,9-11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사랑해 왔다. 그러니 너희는 언제나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어라. 내가 내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 사랑 안에 머물러 있듯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머물러 있게 될 것이다.
내가 이 말을 한 것은 내 기쁨을 같이 나누어 너희 마음에 기쁨이 넘치게 하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거룩한 제사로 한 분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과 저희를 하나 되게 하셨으니, 하느님께서 진리의 빛이심을 저희가 삶으로 증언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2고린 5,15
그리스도께서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돌아가신 것은,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자기들을 위해서 돌아가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을 위하여 살게 하시려는 것이로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하느님은 인간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당신의 외아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새로운 계명으로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이나 비신자나 다른 종교의 신자에게 가져야 할 자세는 아버지가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만이 세상과 사람들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것입니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를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인간이 타고난 연약함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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