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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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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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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토
)
(
녹
)연중 제12주간 토요일
2일(
일
)
(
녹
)연중 제13주일 (교황 주일)
3일(월)
(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4일(화)
(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포르투갈의 성녀 엘리사벳 기념
5일(수)
(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
녹
)연중 제13주간 수요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즈카르야 사제 기념
6일(목)
(
녹
)연중 제13주간 목요일 성녀 마리아 고레티 동정 순교자 기념
7일(금)
(
녹
)연중 제13주간 금요일
8일(
토
)
(
녹
)연중 제13주간 토요일
9일(
일
)
(
녹
)연중 제14주일 성 아우구스티노 자오룽 사제와 동료 순교자 기념 없음
10일(월)
(
녹
)연중 제14주간 월요일
11일(화)
(
백
)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12일(수)
(
녹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13일(목)
(
녹
)연중 제14주간 목요일 성 헨리코 기념
14일(금)
(
녹
)연중 제14주간 금요일 성 가밀로 데 렐리스 사제 기념
15일(
토
)
(
백
)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16일(
일
)
(
녹
)연중 제15주일(농민 주일) 카르멜 산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없음
17일(월)
(
녹
)연중 제15주간 월요일
18일(화)
(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19일(수)
(
녹
)연중 제15주간 수요일
20일(목)
(
녹
)연중 제15주간 목요일 성 아폴리나리오 주교 순교자 기념
21일(금)
(
녹
)연중 제15주간 금요일 브린디시의 성 라우렌시오 사제 학자 기념
22일(
토
)
(
백
)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23일(
일
)
(
녹
)연중 제16주일 성녀 비르지타 수도자 기념 없음
24일(월)
(
녹
)연중 제16주간 월요일 성 사르벨리오 마클루프 사제 기념
25일(화)
(
홍
)성 야고보 사도 축일
26일(수)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27일(목)
(
녹
)연중 제16주간 목요일
28일(금)
(
녹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29일(토)
(
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30일(
일
)
(
녹
)연중 제17주일 성 베드로 크리솔로고 주교 학자 기념 없음
31일(월)
(
백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06년 7월 29일 토요일
[(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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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성경에 따르면, 마르타는 라자로의 동생이자 마리아의 언니로서(요한 11,1 참조) 베타니아에서 살았습니다. 또한 마르타 집안은 주님을 자주 모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죽었던 그의 오빠 라자로를 살려 주시기도 하셨습니다(요한 11,33 이하 참조). 성녀는 무엇보다 손님 대접에 남다른 재질을 지녔던 것으로 여겨집니다(루카 10,40 참조). 마르타 성녀는 주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고 고백하였습니다.
입당송
루카 10,38
예수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을 때, 마르타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셔 들였도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성자께서 성녀 마르타의 집에 머무르셨으니, 마르타의 전구를 들으시고, 저희도 형제들을 그리스도로 섬기게 하시어, 삶을 마치는 날에 주님의 집에 들어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요한 서간 저자는 하느님께서는 사랑이시며,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안다고 말합니다(제1독서). 오빠 라자로의 죽음으로 주님께 매달리는 마르타에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부활이시요 생명이심을 선언하십니다. 마르타는 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합니다(복음).
제1독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것입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4,7-16
7 사랑하는 여러분,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이는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8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9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났습니다. 곧 하느님께서 당신의 외아드님을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가 그분을 통하여 살게 해 주셨습니다.
10 그 사랑은 이렇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아드님을 우리 죄를 위한 속죄 제물로 보내 주신 것입니다.
11 사랑하는 여러분, 하느님께서 우리를 이렇게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12 지금까지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시고 그분 사랑이 우리에게서 완성됩니다.
13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영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로 우리가 그분 안에 머무르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 머무르신다는 것을 압니다. 14 그리고 우리는 아버지께서 아드님을 세상의 구원자로 보내신 것을 보았고 또 증언합니다.
15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고백하면, 하느님께서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시고 그 사람도 하느님 안에 머무릅니다. 16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사랑을 우리는 알게 되었고 또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하느님 안에 머무르고 하느님께서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르십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4(33),2-3.4-5.6-7.8-9.10-11(◎ 9ㄱ)
◎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 나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라. 내 입에 늘 주님에 대한 찬양이 있으리라.
내 영혼이 주님을 자랑하리니, 가난한 이들은 듣고서 기뻐하여라. ◎
○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다 함께 주님 이름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내게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도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여기 가련한 이가 부르짖자 주님께서 들으시어, 모든 곤경에서 그를 구원하셨도다. ◎
○ 주님의 천사가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 둘레에 진을 치고 그들을 구출해 주도다. 너희는 맛보고 눈여겨보아라, 주님께서 얼마나 좋으신지! 행복하여라, 주님께 피신하는 사람! ◎
○ 주님을 경외하여라, 그분의 거룩한 이들아.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움이 없도다. 사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는 좋은 것 하나도 모자라지 않으리라. ◎
복음 환호송
요한 8,12
◎ 알렐루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주님께서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19-27 <또는 루카 10,38-42>
그때에 19 많은 유다인이 마르타와 마리아를 그 오빠 일 때문에 위로하러 와 있었다. 20 마르타는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말을 듣고 그분을 맞으러 나가고, 마리아는 그냥 집에 앉아 있었다.
21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주님, 주님께서 여기에 계셨더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22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주님께서 청하시는 것은 무엇이나 들어주신다는 것을 저는 지금도 알고 있습니다.”
23 예수님께서 마르타에게, “네 오빠는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시니, 24 마르타가 “마지막 날 부활 때에 오빠도 다시 살아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였다.
25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살고, 26 또 살아서 나를 믿는 모든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너는 이것을 믿느냐?”
27 마르타가 대답하였다. “예, 주님! 저는 주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메시아시며 하느님의 아드님이심을 믿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성녀 마르타 축일에 주님을 찬양하며 지존하신 주님 앞에 엎드려 청하오니, 일찍이 성녀 마르타가 드린 사랑의 봉사를 기꺼이 받아들이셨듯이, 저희가 바치는 예물도 기쁘게 받아 주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요한 11,27
마르타가 예수님께 말씀드렸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오시기로 되어 있는 그리스도시며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시옵니다.
영성체 후 묵상
사랑은 사람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하느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이유이기도 합니다. 사랑에는 여러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그리스 철학은 이기적 사랑인 에피튜미아, 성적 사랑인 에로스, 그리고 헌신적 사랑인 아가페를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처음엔 대부분 자기의 이기심 때문에 다른 사람을 사랑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헌신적 사랑으로 완성시켜 나갑니다. 우리는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님의 모습에서 헌신적 사랑을 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부모님의 사랑에서 하느님의 헌신적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인간을 위하여 가장 사랑하는 아들을 기꺼이 희생 제물로 내주신 하느님이십니다.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그분의 사랑은 그분께서 보여 주신 사랑에 견주면 아주 미미합니다. 그분의 사랑을 모두 이해하려는 우리의 노력은 어쩌면 조개껍질로 바닷물을 담으려는 무모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사랑만이 사랑을 알 수 있습니다.
영성체 후 기도
아버지, 독생 성자의 몸과 피를 받아 모신 저희를 잠시 지나가는 이 세상의 일에서 벗어나게 하시어, 성녀 마르타를 따라 세상에서 열심히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다가 천상에서 영원히 주님을 뵈오며 기뻐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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