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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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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1일(
일
)
(
백
)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군인 주일)
2일(월)
(
백
)수호천사 기념일
3일(화)
(
녹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4일(수)
(
백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5일(목)
(
녹
)연중 제26주간 목요일
6일(금)
(
백
)한가위
7일(토)
(
백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8일(
일
)
(
녹
)연중 제27주일
9일(월)
(
녹
)연중 제27주간 월요일
10일(화)
(
녹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11일(수)
(
녹
)연중 제27주간 수요일
12일(목)
(
녹
)연중 제27주간 목요일
13일(금)
(
녹
)연중 제27주간 금요일
14일(
토
)
(
녹
)연중 제27주간 토요일 성 갈리스토 1세 교황 순교자 기념
15일(
일
)
(
녹
)연중 제28주일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 없음
16일(월)
(
녹
)연중 제28주간 월요일 성녀 헤드비히 수도자, 또는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 동정 기념
17일(화)
(
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18일(수)
(
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19일(목)
(
녹
)연중 제28주간 목요일 성 요한 드 브레뵈프 사제와 동료 순교자, 또는 십자가의 성 바오로 사제 기념
20일(금)
(
녹
)연중 제28주간 금요일
21일(
토
)
(
s
)연중 제28주간 토요일
22일(
일
)
(
녹
)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23일(월)
(
녹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카페스트라노의 성 요한 사제 기념
24일(화)
(
녹
)연중 제29주간 화요일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기념
25일(수)
(
녹
)연중 제29주간 수요일
26일(목)
(
녹
)연중 제29주간 목요일
27일(금)
(
녹
)연중 제29주간 금요일
28일(
토
)
(
홍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29일(
일
)
(
녹
)연중 제30주일
30일(월)
(
녹
)연중 제30주간 월요일
31일(화)
(
녹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2006년 10월 7일 토요일
[(백)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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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1571년 10월 7일 주일, 당시 레판토 해전에서 소수의 그리스도교 군인들이 그들보다 훨씬 강한 터키 군대를 물리쳤습니다. 이 의외의 승리는 성모님의 중재로 하느님께서 함께하신 때문이라고 여기고, 이를 기념하고자 1572년 비오 5세 교황은 10월 7일을 ‘승리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제정하였습니다. 이듬해 그레고리오 13세 교황은 묵주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도미니코회를 비롯한 묵주기도의 형제회에 10월 첫째 주일을 ‘묵주기도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로 지내는 것을 허락하였습니다.
한편 스페인의 여왕 안나 마리아는 레판토 해전 승리 100주년을 맞이하여 클레멘스 10세 교황에게서 스페인 제국에서 묵주기도의 축일을 지낼 수 있도록 허락받았습니다. 클레멘스 11세 교황은 이 축일을 서방 교회 전체에 확대하였습니다. 비오 10세 교황은 로마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묵주기도의 축일이었던 10월 첫째 주일과 승리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기념일을 10월 7일에 함께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바오로 6세 교황은 1967년 터키를 방문하여, 레판토에서 그리스도인들이 탈취한 회교도의 국기를 되돌려 주며,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기념하는 대상이 ‘전쟁의 무기’가 아니라 ‘평화의 신비를 낳으신 분’ 곧 주님이신 그리스도이심을 선언하였습니다.
입당송
루카 1,28.42 참조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드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천사의 아룀으로 성자께서 사람이 되심을 알았으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고, 성자의 수난과 십자가로 부활의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저희에게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욥은 하느님께 따지는 것이 잘못이었음을 깨닫습니다. 하느님의 신비를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지껄인 잘못을 부끄럽게 여기며 참회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정직한 욥에게 지난날보다 더 큰 복을 내리십니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기뻐하며 돌아온 일흔두 제자와 함께 기뻐하시며 아버지 하느님께 감사드리십니다.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복음).
제1독서
<이제는 제 눈이 당신을 뵈었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 욥기의 말씀입니다. 42,1-3.5-6.12-17
1 욥이 주님께 대답하였다. 2 “저는 알았습니다. 당신께서는 모든 것을 하실 수 있음을, 당신께는 어떠한 계획도 불가능하지 않음을! 3 당신께서는 ‘지각없이 내 뜻을 가리는 이자는 누구냐?’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신비로워 알지 못하는 일들을 저는 이해하지도 못한 채 지껄였습니다.
5 당신에 대하여 귀로만 들어 왔던 이 몸, 이제는 제 눈이 당신을 뵈었습니다. 6 그래서 저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며 먼지와 잿더미에 앉아 참회합니다.”
12 주님께서는 욥의 여생에 지난날보다 더 큰 복을 내리시어, 그는 양 만사천 마리와 낙타 육천 마리, 겨릿소 천 마리와 암나귀 천 마리를 소유하게 되었다. 13 또한 그는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얻었다.
14 그는 첫째 딸을 여미마, 둘째 딸을 크치아, 셋째 딸을 케렌 하푹이라 불렀다.
15 세상 어디에서도 욥의 딸들만큼 아리따운 여자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들의 아버지는 그들에게도 남자 형제들과 같이 유산을 물려주었다.
16 그 뒤 욥은 백사십 년을 살면서, 사 대에 걸쳐 자식과 손자들을 보았다. 17 이렇게 욥은 늘그막까지 수를 다하고 죽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19(118),66.71.75.91.125.130(◎ 135ㄱ)
◎ 주님, 주님 얼굴이 주님의 종 위에 빛나게 하소서.
○ 주님의 계명을 믿으니, 올바른 깨달음과 지식을 제게 가르치소서. ◎
○ 제가 고통을 겪은 것은 좋은 일이니, 주님의 법령을 배우기 위함이었나이다. ◎
○ 주님, 주님의 법규가 의로움을 제가 아나이다. 성실하시기에 저에게 고통을 겪게 하셨나이다. ◎
○ 이들이 주님 법규에 따라 오늘까지 서 있으니, 만물이 주님의 종들이기 때문이옵니다. ◎
○ 저는 주님의 종, 저를 깨우치소서. 주님의 법을 깨달으리이다. ◎
○ 주님의 말씀이 열리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이들을 깨우쳐 주나이다. ◎
복음 환호송
마태 11,25 참조
◎ 알렐루야.
○ 하늘과 땅의 주님이신 아버지, 찬미받으소서. 아버지께서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철부지들에게 드러내 보이셨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4
그때에 17 일흔두 제자가 기뻐하며 돌아와 말하였다. “주님, 주님의 이름 때문에 마귀들까지 저희에게 복종합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는 사탄이 번개처럼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19 보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고 원수의 모든 힘을 억누르는 권한을 주었다. 이제 아무것도 너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20 그러나 영들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여라.”
21 그때에 예수님께서 성령 안에서 즐거워하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2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또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버지께서 누구이신지 아무도 알지 못한다.”
23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돌아서서 제자들에게 따로 이르셨다.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행복하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많은 예언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것을 보려고 하였지만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듣는 것을 들으려고 하였지만 듣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저희가 성자의 신비를 기념하며 드리는 이 제물을 받으시고, 주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한 자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루카 1,31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영성체 후 묵상
착한 사람이 고통을 받는 요즈음 세상입니다. 악인들이 자주 승승장구 출세하는 듯이 보입니다. 고통은 그 사람의 잘못을 알려 주는 하나의 표징이라고 여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통에는 신비가 담겨 있습니다, 사랑의 신비처럼. 고통은 잘못의 결과만이 아닙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느님의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처럼. 더 큰 상을 위한 시련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욥의 고통처럼. 고통을 겪어 낸 위대한 인물들에게서 한결같이 볼 수 있듯이, 고통은 분명 인간을 더욱 성숙하게 합니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저희가 이 성사로 성자의 죽음과 부활을 선포하며 성자의 고난에 동참하오니, 성자의 기쁨과 영광에도 참여하게 하소서. 우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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