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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일(교황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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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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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 사도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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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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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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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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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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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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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경축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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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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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월요일
1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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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화요일
1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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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네딕토 아빠스 기념일
1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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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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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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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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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일(농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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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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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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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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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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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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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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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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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월요일
24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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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화요일
25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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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야고보 사도 축일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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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2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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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금요일
2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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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토요일
2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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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일
3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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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3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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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07년 7월 17일 화요일
[(녹)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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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연중 제9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25(24),16.18 참조
주님, 저를 돌아보시어 자비를 베푸소서. 외롭고 가련한 몸이옵니다. 하느님, 저의 비참과 고생을 보시고, 저의 죄악을 모두 없이하소서.
본기도
하느님, 세상 모든 일을 섭리하시니, 저희에게 해로운 것은 물리쳐 주시고, 이로운 것은 아낌없이 베풀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모세의 출현에 관한 이야기다. 히브리인의 사내아이는 출생 즉시 죽어야 하는 운명 속에서 그가 태어난다. 그러나 하느님의 힘이 그와 함께 있었다. 모세는 파라오 딸의 눈에 띄어 궁중에서 자라게 된다. 어른이 된 뒤 히브리인들을 도와주다 오히려 도망치는 신세로 바뀐다. 엄청난 시련이 모세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를 하느님의 사람으로 깨닫게 해 줄 시련이다(제1독서). 코라진, 벳사이다, 카파르나움은 갈릴래아의 호반 도시로 예수님의 선교 무대였다. 예수님께서는 숱한 기적을 통하여 당신의 열정을 이곳에 쏟으셨다. 그러나 결과는 이방인 도시보다 못했다. 사람들의 완고함이 너무 강했던 것이다. 그들에게는 회개가 절실했다(복음).
제1독서
<물에서 건져 냈다고 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모세는 자란 뒤 자기 동포들이 있는 데로 나갔다.>
▥ 탈출기의 말씀입니다. 2,1-15ㄴ
그 무렵 1 레위 집안의 어떤 남자가 레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을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
3 그러나 더 숨겨 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4 그리고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5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6 그것을 열어 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인들의 아이 가운데 하나로구나.” 하였다.
7 그러자 아기의 누이가 나서서 파라오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공주님 대신 아기에게 젖을 먹일 히브리인 유모를 하나 불러다 드릴까요?” 8 파라오의 딸이 “그래, 가거라.” 하자, 그 처녀가 가서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9 파라오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기를 데려다 나 대신 젖을 먹여 주게. 내가 직접 그대에게 삯을 주겠네.”
그리하여 그 여인은 아기를 데려다 젖을 먹였다. 10 아이가 자라자 그 여인은 아이를 파라오의 딸에게 데려갔다. 공주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냈다.” 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11 모세가 자란 뒤 어느 날, 그는 자기 동포들이 있는 데로 나갔다가, 그들이 강제 노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는 이집트 사람 하나가 자기 동포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12 이리저리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그 이집트인을 때려죽이고서 모래 속에 묻어 감추었다.
13 그가 이튿날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시오?” 하고 말하였다. 14 그자는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당신은 이집트인을 죽였듯이 나도 죽일 작정이오?” 하고 대꾸하였다. 그러자 모세는 “이 일이 정말 탄로나고야 말았구나.” 하면서 두려워하였다.
15 파라오는 그 일을 전해 듣고 모세를 죽이려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를 피하여 도망쳐서, 미디안 땅에 자리 잡기로 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69(68),3.14.30-31.33-34(◎ 33 참조)
◎ 가난한 이들아, 하느님을 찾아라. 너희 마음 기운 차려라.
○ 깊은 수렁 속에 빠져 발 디딜 데가 없나이다. 물속 깊은 곳으로 빠져 물살이 저를 짓치나이다. ◎
○ 주님, 주님 마음에 드시는 때에, 저의 기도가 주님께 다다르게 하소서. 주 하느님, 주님의 크신 자애로, 주님 구원의 진실로 제게 응답하소서. ◎
○ 저는 가련하고 고통 중에 있나이다. 하느님, 저를 도우시어 보호하소서. 제가 하느님의 이름을 노래로 찬양하리이다. 송가로 주님을 칭송하리이다. ◎
○ 가난한 이들이 이를 보고 즐거워하리라. 하느님을 찾는 이들아, 너희 마음 기운 차려라. 주님께서는 불쌍한 이들의 소리를 들어 주시고, 사로잡힌 당신 백성을 멸시하지 않으시도다. ◎
복음 환호송
시편 95(94),7ㄹ.8ㄱ 참조
◎ 알렐루야.
○ 오늘 주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너희는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마라.
◎ 알렐루야.
복음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과 소돔 땅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0-24
20 그때에 예수님께서 당신이 기적을 가장 많이 일으키신 고을들을 꾸짖기 시작하셨다. 그들이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21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너희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티로와 시돈에서 일어났더라면, 그들은 벌써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 22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티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23 그리고 너 카파르나움아, 네가 하늘까지 오를 성싶으냐? 저승까지 떨어질 것이다. 너에게 일어난 기적들이 소돔에서 일어났더라면, 그 고을은 오늘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24 그러니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심판 날에는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가 주님의 사랑을 믿고 거룩한 제단에 예물을 봉헌하고자 모였으니, 이 미사로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이 미사가 새로운 생명의 근원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17(16),6 참조
주 하느님, 주님께서 응답해 주시겠기에, 제가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주님의 귀를 기울이시어, 제 말씀을 들어 주소서.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자의 살과 피로 길러 주시는 저희를 주님의 성령으로 다스리시어, 저희가 말보다는 진실한 생활과 행동으로 주님을 찬미하며, 마침내 하늘 나라에 들어가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오늘 제1독서에 나오는 모세의 출현은 참으로 신비롭습니다. 그가 태어날 무렵 히브리의 사내아이는 출생 즉시 죽어야 하는 운명에 놓여 있었습니다. 부모는 모세를 버릴 수 없어 강에 띄워 놓았는데, 어느 날 궁중의 공주가 이를 발견하고는 곧장 데려갑니다.
극적인 장면입니다. 주님의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해서 모세는 왕궁에서 자랐습니다. 당연히 궁중 교육을 받았을 것입니다. 지도자로서의 수업을 미리 한 셈입니다. 하느님의 섬세한 배려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사람을 죽이고, 이로 말미암아 그를 비난하는 이들이 등장하고, 도망자 신세가 되는 등 엄청난 시련의 길을 걷게 됩니다. 축복만 계속되어서는 결코 하느님의 사람이 될 수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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