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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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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의 수호자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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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수호천사 기념일
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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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간 수요일
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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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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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간 금요일
6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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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6주간 토요일
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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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일(군인 주일)
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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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월요일
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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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화요일
1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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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수요일
1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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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목요일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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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금요일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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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7주간 토요일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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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일
1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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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기념일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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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8주간 화요일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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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안티오키아의 성 이냐시오 주교 순교자 기념일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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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루카 복음사가 축일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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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간 금요일
20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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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간 토요일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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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들의 복음화를 위한 미사 (전교 주일)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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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월요일
2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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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화요일 (녹) 카페스트라노의 성 요한 사제 기념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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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수요일 (녹) 성 안토니오 마리아 클라렛 주교 기념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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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목요일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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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금요일
27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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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9주간 토요일
28일(
일
)
(
녹
)연중 제30주일 (녹) 성 시몬과 성 유다(타대오) 사도 축일 없음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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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0주간 월요일
30일(화)
(
녹
)연중 제30주간 화요일
31일(수)
(
녹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2007년 10월 3일 수요일
[(녹) 연중 제26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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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연중 제11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27(26),7.9 참조
들으소서, 주님, 제가 큰 소리로 주님께 부르짖나이다. 제 구원의 하느님, 저를 내쫓지 마소서, 저를 버리지 마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 바라는 모든 이에게 힘을 주시니,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은총으로 주님의 뜻을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유다인들은 바빌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페르시아의 속국이었다. 페르시아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지배를 받고 있었던 것이다. 느헤미야는 유다인이었지만 페르시아의 관리로 있었다. 그는 자신을 이스라엘의 관리로 보내 줄 것을 임금에게 간청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쟁기를 잡고서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신다. 밭을 가는 사람이 궁금해서 자꾸만 뒤를 돌아본다면 고랑은 비뚤어지기 마련이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며 사는 것을 뜻한다. 맡겼으면 믿어야 한다. 의심은 믿음을 흐리게 한다(복음).
제1독서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저를 제 조상들의 도성으로 보내 주셔서, 그 도성을 다시 세우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느헤미야기의 말씀입니다. 2,1-8
1 아르타크세르크세스 임금 제이십년 니산 달, 내가 술 시중 담당이었을 때, 나는 술을 가져다가 임금님께 올렸다. 그런데 내가 이제까지 임금님 앞에서 슬퍼한 적이 없기 때문에, 2 임금님께서 나에게 물으셨다.
“어째서 슬픈 얼굴을 하고 있느냐? 네가 아픈 것 같지는 않으니, 마음의 슬픔일 수밖에 없겠구나.”
나는 크게 두려워하면서, 3 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만수무강하시기를 빕니다.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성은 폐허가 되고 성문들은 불에 타 버렸는데, 제가 어찌 슬픈 얼굴을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4 그러자 임금님께서 나에게, “네가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고 물으시기에, 나는 하늘의 하느님께 기도를 올리고, 5 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그리고 이 종을 곱게 보아 주신다면, 저를 유다로, 제 조상들의 묘지가 있는 도성으로 보내 주셔서, 그 도성을 다시 세우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6 그때에 왕비께서도 옆에 계셨는데, 임금님께서는 “얼마 동안 가 있어야 하느냐? 언제면 돌아올 수 있겠느냐?” 하고 나에게 물으셨다. 임금님께서 이렇게 나를 보내시는 것을 좋게 여기셨으므로, 나는 임금님께 기간을 말씀드렸다.
7 나는 또 임금님께 아뢰었다. “임금님께서 좋으시다면, 유프라테스 서부 지방관들에게 가는 서신 몇 통을 저에게 내리게 하시어, 제가 유다에 다다를 때까지 그들이 저를 통과시키도록 해 주십시오. 8 또 왕실 숲지기 아삽에게도 서신을 내리시어, 하느님의 집 곁 성채의 문과 도성의 벽, 그리고 제가 들어가 살 집에 필요한 목재를 대게 해 주십시오.”
내 하느님의 너그러우신 손길이 나를 보살펴 주셨으므로, 임금님께서는 내 청을 들어주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37(136),1-2.3.4-5.6(◎ 6ㄱㄹ)
◎ 내가 만일 너를 생각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리리라.
○ 바빌론 강 기슭 거기에 앉아, 시온을 생각하며 우노라. 거기 버드나무에 우리 비파를 걸었노라. ◎
○ 우리를 포로로 잡아간 자들이 노래를 부르라, 우리의 압제자들이 흥을 돋우라 하는구나. “자, 시온의 노래를 한가락 우리에게 불러 보아라.” ◎
○ 우리 어찌 주님의 노래를 남의 나라 땅에서 부를 수 있으랴? 예루살렘아, 내가 만일 너를 잊는다면, 내 오른손이 말라 버리리라. ◎
○ 내가 만일 너를 생각 않는다면, 내가 만일 예루살렘을 내 가장 큰 기쁨 위에 두지 않는다면, 내 혀가 입천장에 붙어 버리리라. ◎
복음 환호송
필리 3,8-9 참조
◎ 알렐루야.
○ 나는 그리스도를 얻고 그분 안에 머물려고, 모든 것을 해로운 쓰레기로 여기노라.
◎ 알렐루야.
복음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9,57-62
그때에 57 예수님과 제자들이 길을 가는데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5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여우들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들도 보금자리가 있지만,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
59 예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라라.” 하고 이르셨다. 그러나 그는 “주님, 먼저 집에 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0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죽은 이들의 장사는 죽은 이들이 지내도록 내버려 두고, 너는 가서 하느님의 나라를 알려라.” 하고 말씀하셨다.
61 또 다른 사람이 “주님, 저는 주님을 따르겠습니다. 그러나 먼저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해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2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예물로 인간의 육신을 기르시고 영혼을 새롭게 하시오니, 이 예물이 저희 육신과 영혼에 도움이 되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영성체송
시편 27(26),4
주님께 청하는 것이 하나 있으니, 내 한평생 주님의 집에 사는 것이로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미사에서 성체를 받아 모셨으니, 주님의 사랑 안에서 신자들의 일치를 나타내는 이 영성체로 저희가 주님의 교회 안에서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스승님을 따르겠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첫 번째 사람의 말입니다. 그분을 따른다는 것은 생활 속의 실천이지, 그저 붙어 다니며 괴롭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사사건건 주님의 뜻이라며 자신을 못살게 굴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일일이 간섭하시는 아버지가 아니십니다.
지나친 신심은 광신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곧, 자신을 괴롭히고 남을 힘들게 하는 신심입니다. 괴롭히는 신심을 어찌 바른 신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은 머리를 기댈 곳조차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삶 속의 조용한 추종이 오늘 복음의 첫 번째 사람의 길이었습니다.
두 번째 사람은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고 와서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세 번째 사람은 집을 떠나기에 앞서 가족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겠다고 합니다. 우리 눈으로 보면 당연히 그래야 할 일입니다. 대단히 중요하고도 큰일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모르실 리 없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를 전하는 일이 더 중요하고 긴급하다고 하시면서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말라고 강조하십니다. “쟁기에 손을 대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느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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