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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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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봉헌 축일(봉헌 생활의 날)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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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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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4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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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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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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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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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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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월요일(세계 병자의 날)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 허용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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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화요일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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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수요일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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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목요일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 허용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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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금요일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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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1주간 토요일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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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일 (자) 성모의 종 수도회 창설자 7성인 기념 없음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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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월요일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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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화요일
2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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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수요일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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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목요일 (성 베드로 다미아노 주교 학자 기념 허용)
22일(금)
(
백
)성 베드로 사도좌 축일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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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2주간 토요일 (성 폴리카르포 주교 순교자 기념 허용)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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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3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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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3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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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3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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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3주간 수요일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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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제3주간 목요일
29일(금)
(
자
)사순 제3주간 금요일
2008년 2월 12일 화요일
[(자) 사순 제1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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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시편 90(89),1.2 참조
주님, 주님께서는 대대로 저희에게 안식처가 되셨나이다. 영원에서 영원까지 주님은 하느님이시옵니다.
본기도
주님, 주님의 가족인 저희를 굽어보시어, 저희가 육신의 절제로 자신을 이겨 내고, 언제나 주님을 그리워하며 깨어 있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말씀의 초대
주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우주의 조화를 보아도 알 수 있다. 자연의 정확한 질서는 그분의 말씀을 따른 법칙이기에 가능하다. 주님의 말씀은 언제나 힘이 있다. 그러기에 말씀을 받은 사람은 사명을 완수하게 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모범 기도를 남기셨다. 주님의 기도다. 어려운 구절은 어디에도 없다. 단순하면서도 쉬운 기도다. 그렇지만 엄청난 이론과 가르침이 담겨 있다. 가만히 묵상하며 이 기도를 바치면 예수님의 음성이 들린다. 용서가 어려울 때 이 기도를 바치면 그분의 음성이 더 크게 들린다(복음).
제1독서
<나의 말은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리라.>
▥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55,10-1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0 비와 눈은 하늘에서 내려와 그리로 돌아가지 않고, 오히려 땅을 적시어 기름지게 하고 싹이 돋아나게 하여, 씨 뿌리는 사람에게 씨앗을 주고, 먹는 이에게 양식을 준다. 11 이처럼 내 입에서 나가는 나의 말도 나에게 헛되이 돌아오지 않고, 반드시 내가 뜻하는 바를 이루며 내가 내린 사명을 완수하고야 만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4(33),4-5.6-7.16-17.18-19(◎ 18ㄴ 참조)
◎ 하느님께서는 의인들을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도다.
○ 너희는 나와 함께 주님을 칭송하여라. 우리 다 함께 주님 이름을 높이 기리자. 주님을 찾았더니 내게 응답하시고, 온갖 두려움에서 나를 구하셨도다. ◎
○ 주님을 바라보아라. 기쁨에 넘치고 너희 얼굴에 부끄러움이 없으리라. 여기 가련한 이가 부르??주님께서 들으시어, 모든 곤경에서 그를 구원하셨도다. ◎
○ 주님의 눈은 의인들을 굽어보시고, 주님의 귀는 그들의 부르?습?들으시도다. 주님의 얼굴은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맞서시니, 그들에 대한 기억을 세상에서 없애시기 위함이로다. ◎
○ 그들이 울부??주님께서 들으시어, 모든 곤경에서 구해 주셨도다.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넋이 짓밟힌 이들을 구원해 주시도다. ◎
복음 환호송
마태 4,4ㄷ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느니라.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7-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7 “너희는 기도할 때에 다른 민족 사람들처럼 빈말을 되풀이하지 마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해야 들어 주시는 줄로 생각한다. 8 그러니 그들을 닮지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저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 10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11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12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도 용서하였듯이 저희 잘못을 용서하시고, 13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저희를 악에서 구하소서.’
14 너희가 다른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실 것이다. 15 그러나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전능하신 창조주 하느님, 저희에게 너그러이 베풀어 주신 선물을 다시 주님께 봉헌하오니, 이 예물을 자비로이 받아들이시고, 현세의 삶에서 저희를 돌보아 주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우리 주…….
<사순 감사송 참조>
영성체송
시편 4,2 참조
의로우신 저의 하느님, 제가 부르??때 응답해 주소서. 곤경에서 저를 끌어내셨으니, 자비를 베푸시어 제 기도를 들으소서.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저희가 받아 모신 이 성체로 현세의 욕망을 억제하며, 천상 것을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무엇보다도 서로 사랑하라고 자주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보여 주신 행동은 용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용서하라는 말씀입니다.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어떤 유혹이겠습니까? 사랑하지 않겠다는 유혹입니다. 절대로 용서하지 않겠다는 마음입니다. 이런 유혹에서 구해 주십사고 기도하는 겁니다.
기도는 고백입니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열어 놓는 행위입니다. 열어야 볼 수 있습니다. 자신도 보고 주님께서도 보십니다. 그런데 닫아 놓고 있습니다. ‘절대로 안 볼 사람이다.’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이다.’ ‘결코 말을 나누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마음을 닫고 기도합니다. 어찌 신앙생활이 기쁘겠습니까?
마음을 닫으면 정성 없는 기도가 됩니다. 마음은 딴 곳에 둔 채 입으로만 바치는 기도가 되기 쉽습니다. 하도 딱하게 여겨지셨기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기도를 남겨 주셨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가르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아버지’로 부릅니다. 이 기도를 바치면 자연스레 주님의 자녀가 됩니다. 전능하신 분의 능력을 받는 자녀가 됩니다. 무엇이 두렵고 아까워서 마음을 닫고 살려는 것인지요? 한번이라도 마음을 열고 이 기도를 바쳐 보십시오. 걱정이 사라짐을 금세 느낄 것입니다. 주님의 기도는 살아 있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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