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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1999
1998
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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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1
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1일(목)
(
백
)노동자 성 요셉
(
백
)부활 제 6주간 목요일
2일(금)
(
백
)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3일(
토
)
(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4일(
일
)
(
백
)주님 승천 대축일
5일(월)
(
백
)부활 제7주간 월요일
6일(화)
(
백
)부활 제7주간 화요일
7일(수)
(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8일(목)
(
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9일(금)
(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10일(
토
)
(
백
)부활 제 7주간 토요일
(
홍
)성령 강림 대축일
11일(
일
)
(
홍
)성령 강림 대축일
12일(월)
(
녹
)연중 제6주간 월요일
13일(화)
(
녹
)연중 제6주간 화요일
14일(수)
(
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15일(목)
(
녹
)연중 제6주간 목요일
16일(금)
(
녹
)연중 제6주일 금요일
17일(
토
)
(
녹
)연중 제6주간 토요일
18일(
일
)
(
백
)삼위일체 대축일
19일(월)
(
녹
)연중 제7주간 월요일
20일(화)
(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21일(수)
(
녹
)연중 제7주간 수요일
22일(목)
(
녹
)연중 제7주간 목요일
23일(금)
(
녹
)연중 제7주간 금요일
24일(
토
)
(
녹
)연중 제7주간 토요일
25일(
일
)
(
백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26일(월)
(
백
)성 필리보 네리 사제 기념일
27일(화)
(
녹
)연중 제8주간 화요일
28일(수)
(
녹
)연중 제8주간 수요일
29일(목)
(
녹
)연중 제8주간 목요일
30일(금)
(
백
)예수 성심 대축일
31일(
토
)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방문 축일
2008년 5월 28일 수요일
[(녹) 연중 제8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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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36,21-2 참조
주님, 주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주시고, 주님의 예언자들이 옳다는 것을 드러내 주소서. 주님의 종,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기도를 들어 주소서.
본기도
주 하느님,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니, 저희가 주님의 자비를 깨닫고, 마음을 다하여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이제 우리는 조상들의 잘못된 생활 방식에서 해방되었다.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난 신분이 된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가져다준 은총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또다시 죽음과 부활을 예고하신다. 몇몇 제자들은 세상의 종말이 임박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새로운 세상이 되고 스승님께서 임금으로 오시는 줄 착각한다. 야고보와 요한은 스승의 양쪽에 앉게 해 달라고 청한다. 예수님께서는 섬김의 자세를 말씀하신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은 흠 없고 티 없는 어린 양 같으신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로 구원되었습니다.>
▥ 베드로 1서의 말씀입니다. 1,18-25
사랑하는 여러분, 18 여러분도 알다시피, 여러분은 조상들에게서 물려받은 헛된 생활 방식에서 해방되었는데, 은이나 금처럼 없어질 물건으로 그리된 것이 아니라, 19 흠 없고 티 없는 어린 양 같으신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로 그리된 것입니다. 20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창조 이전에 이미 뽑히셨지만, 마지막 때에 여러분을 위하여 나타나셨습니다. 21 여러분은 이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시고 영광을 주시어, 여러분의 믿음과 희망이 하느님을 향하게 해 주셨습니다.
22 여러분은 진리에 순종함으로써 영혼이 깨끗해져 진실한 형제애를 실천하게 되었으니, 깨끗한 마음으로 서로 한결같이 사랑하십시오. 23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 24 “모든 인간은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꽃과 같다.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지만 25 주님의 말씀은 영원히 머물러 계시다.” 바로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전해진 복음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7,12-13.14-15.19-20(◎ 12ㄱ)
◎ 예루살렘아, 주님을 기려라.
○ 예루살렘아, 주님을 기려라. 시온아, 네 하느님을 찬양하여라, 주님께서는 네 성문들의 빗장을 튼튼하게 하시고, 네 안에 있는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도다. ◎
○ 주님께서는 네 강토에 평화를 가져다주시고, 기름진 밀로 너를 배불리시도다. 주님께서 당신 명령을 세상에 보내시니, 그 말씀 날래게 달려가도다. ◎
○ 주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야곱에게 알리시고, 당신의 규칙과 계명을 이스라엘에게 알리시도다. 어떤 민족에게도 이같이 아니 하셨으니, 그들은 계명을 알지 못하도다. ◎
복음 환호송
마르 10,45
◎ 알렐루야.
○ 사람의 아들은 섬기러 오셨고,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당신 목숨을 바치러 오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2-45
32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서서 가고 계셨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또 뒤따르는 이들은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고 가시며, 당신께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33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34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나서 죽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35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36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37 그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39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것이다. 40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정해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41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불쾌하게 여기기 시작하였다. 42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43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4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45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의 간절한 기도를 굽어 들으시고, 이 예물을 너그러이 받으시어,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는 이 예물이 모든 이의 구원에 도움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6(35),8 참조
주 하느님, 주님의 자애가 얼마나 존귀하나이까! 사람들이 주님 날개 그늘에 피신하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천상 선물의 은총으로 저희 몸과 마음을 몸소 차지하시고,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주님 성령의 힘으로 살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섬길 줄 모르기에 섭섭한 감정을 지닙니다. 섬기려고만 하면 손해 본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런 삶이 기쁠 리 없습니다. 남을 섬기면 하늘이 도와줍니다. 하늘의 섬김을 받습니다. 체험해 본 사람은 압니다. 하늘이 돌보아 주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외면합니다.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일이건만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섬기는 문제에서는 우리 대부분은 분명 소경입니다.
섬겨야 할 사람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가까운 가족부터 섬겨야 합니다. 도움을 준 사람을 섬겨야 합니다. 출세를 위한 억지 섬김이 아니라 사랑을 바탕으로 하는 섬김입니다. 그런 섬김이어야 축복이 옵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제베대오의 두 아들은 훗날 요한과 야고보 사도가 됩니다. 그들은 스승님의 죽음을 종말로 받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임금이 되시는 새로운 나라가 곧 오는 것으로 착각합니다. 그러기에 오른쪽과 왼쪽에 앉게 해 달라고 합니다. 어이없는 청원을 듣고, 스승님께서는 조용히 설득하십니다. 아직은 믿음이 깊은 사람들이 아님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섬김을 받고 싶은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그러기에 내가 먼저 다가가 섬겨야 합니다. 가족 안에서 먼저 실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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