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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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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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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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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월요일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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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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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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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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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화요일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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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수요일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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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목요일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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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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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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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일
1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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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월요일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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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화요일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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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2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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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목요일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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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금요일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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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 학자 기념일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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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일(해외 원조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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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
2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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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2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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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화요일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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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 기념일
2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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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목요일
30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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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금요일
31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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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2009년 1월 3일 토요일
[(백) 공현 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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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송
갈라 4,4-5 참조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드님을 보내시어 여인에게서 태어나게 하셨으니,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 되게 하시려는 것이었도다.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외아드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어 새로운 빛을 비추셨으니, 동정녀 몸에서 탄생하신 성자께서 저희와 같은 인성을 지니셨듯이, 저희도 주님의 나라에서 그 영광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성부와 …….
말씀의 초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고 받아들이면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기 식대로 판단하고 해석한다. 올바른 믿음이 생겨날 리 없다. 그러기에 불신이 만연해 있다(제1독서). 요한은 예수님을 ‘하느님의 어린양’이라 외친다. 속죄의 날 사람들을 대신해 죽는 것이 어린양이다. 이집트의 노예 생활을 벗어날 때, 마지막 재앙에서도 어린양의 피 때문에 살아날 수 있었다.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실 것이다. 요한의 예언이다(복음).
제1독서
<그리스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 요한 1서의 말씀입니다. 2,29 ─ 3,6
사랑하는 여러분, 29 하느님께서 의로우신 분이심을 깨달으면, 의로운 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모두 하느님에게서 태어났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3,1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얼마나 큰 사랑을 주시어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리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과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입니다.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하는 까닭은, 세상이 그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2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도 그분처럼 되리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분을 있는 그대로 뵙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3 그분께 이러한 희망을 두는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께서 순결하신 것처럼 자신도 순결하게 합니다. 4 죄를 저지르는 자는 모두 불법을 자행하는 자입니다. 죄는 곧 불법입니다. 5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분께서는 죄를 없애시려고 나타나셨던 것입니다. 그분 안에는 죄가 없습니다. 6 그분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아무도 죄를 짓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 자는 모두 그분을 뵙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한 자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98(97),1.3ㄷ-4.5-6(◎ 3ㄷㄹ)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세상 끝들이 모두 보았도다.
○ 주님께 노래하여라, 새로운 노래를. 주님께서 기적들을 일으키셨도다. 주님의 오른손이, 주님의 거룩한 팔이 승리를 가져오셨도다. ◎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 세상 끝들이 모두 보았도다. 주님께 환성 올려라, 온 세상아. 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 찬미 노래 불러라. ◎
○ 비파와 함께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비파와 노랫가락과 함께. 나팔과 뿔 나발소리와 함께, 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
복음 환호송
요한 1,14ㄱ.12
◎ 알렐루야.
○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도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도다.
◎ 알렐루야.
복음
<보라,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9-34
그때에 29 요한은 예수님께서 자기 쪽으로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였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 30 저분은, ‘내 뒤에 한 분이 오시는데,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시다.’ 하고 내가 전에 말한 분이시다. 31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준 것은, 저분께서 이스라엘에 알려지시게 하려는 것이었다.” 32 요한은 또 증언하였다. “나는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저분 위에 머무르시는 것을 보았다.
33 나도 저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나 물로 세례를 주라고 나를 보내신 그분께서 나에게 일러 주셨다. ‘성령이 내려와 어떤 분 위에 머무르는 것을 네가 볼 터인데, 바로 그분이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분이다.’ 34 과연 나는 보았다. 그래서 저분이 하느님의 아드님이시라고 내가 증언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저희에게 참된 믿음과 평화를 주셨으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이 신비로운 제사에 참여하여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성탄 감사송 참조>
영성체송
요한 1,16
주님의 충만함에서 우리 모두 은총에 은총을 받았도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 하느님, 주님의 백성을 도와주시며 다스리시니, 오늘도 내일도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덧없는 현세의 사물로도 위안을 받고, 주님을 더욱 신뢰하며 영원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구약의 속죄제는 의무였습니다. 죄지은 사람은 누구나 바쳐야 했습니다. 지위가 높은 사람은 송아지를 제물로 바쳤고, 보통 사람은 ‘어린양’을 바쳤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속죄제는 사라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죄를 속죄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요한은 ‘하느님의 어린양’이 오신다고 외칩니다. 세상의 죄를 없애 주실 분이란 외침입니다.
사람들은 밝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도 밝은 이야기는 드물게 합니다. 행복한 모습으로 남고 싶어 합니다. 그러면서도 행복한 행동엔 인색합니다. 기쁨을 주면 기쁨이 돌아옵니다. 자비를 베풀면 자비가 되돌아옵니다. 체험해 본 사람은 압니다. 자신의 것을 내어 놓지 않으면 ‘어린양’이 될 수 없는 것이지요.
교리 시간에 잘 나오지 않고 가끔은 엉뚱한 질문을 하던 사람이 영세한 뒤 진실한 교우가 되는 것을 봅니다. 나중엔 헌신적인 본당 간부가 되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어떻게 그 사람이 변화되었을까? 누가 그 사람을 바꾸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의 뒤에는 오랫동안 기도해 온 그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아내의 기도와 헌신이 결실을 맺은 것입니다. 아내는 그에게 다가가 ‘어린양’이 되었던 것이지요. 남을 위한 기도는 주님께서 들어주십니다. 누군가를 위해 어린양이 되면 주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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