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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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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전 금요일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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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공현 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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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공현 대축일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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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월요일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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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화요일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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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냐포르트의 성 라이문도 사제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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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목요일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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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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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 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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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세례 축일
1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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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1주간 월요일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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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화요일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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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수요일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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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목요일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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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주간 금요일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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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안토니오 아빠스 기념일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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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일
1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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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월요일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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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화요일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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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아녜스 동정 순교자 기념일
2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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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목요일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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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주간 금요일
2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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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프란치스코 드 살 주교 학자 기념일
2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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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일(해외 원조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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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바오로 사도의 개종 축일
2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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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2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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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화요일
28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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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 데 아퀴노 사제 학자 기념일
2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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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주간 목요일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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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주간 금요일
31일(
토
)
(
백
)성 요한 보스코 사제 기념일
2009년 1월 23일 금요일
[(녹) 연중 제2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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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연중 제23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119(118),137.124
주님, 주님은 의로우시고 주님의 법규는 바르나이다. 주님의 자애에 따라 주님의 종에게 행하소서.
본기도
하느님, 저희를 구원하시어 사랑하는 자녀로 삼으셨으니, 저희를 인자로이 굽어보시고,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참된 자유와 영원한 유산을 내려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계약의 중개자가 되셨다. 그리하여 하느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맺어졌던 ‘첫 번째 계약’을 완성하셨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제 모든 이는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의 자비하심을 만나게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뽑으시어 당신의 계획을 실천에 옮기려 하신다. 열둘을 뽑으신 것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를 모두 구원하시겠다는 암시다. 제자들 가운데 유명 인사는 한 분도 없다. 모두가 평범한 사람들이다. 훗날 예수님을 배반할 제자도 있다(복음).
제1독서
<그리스도께서는 더 나은 계약의 중개자이십니다.>
▥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8,6-13
형제 여러분, 6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더 훌륭한 직무를 맡으셨습니다. 더 나은 약속을 바탕으로 세워진 더 나은 계약의 중개자이시기 때문입니다. 7 저 첫째 계약에 결함이 없었다면, 다른 계약을 찾을 까닭이 없었을 것입니다. 8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결함을 꾸?맒첩?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보라, 그날이 온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그때에 나는 이스라엘 집안과 유다 집안과 새 계약을 맺으리라. 9 그것은 내가 그 조상들의 손을 잡고 이집트 땅에서 이끌고 나올 때에 그들과 맺었던 계약과는 다르다. 그들이 내 계약을 지키지 않아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10 그 시대가 지난 뒤에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어 줄 계약은 이러하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 그리하여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1 그때에는 아무도 자기 이웃에게, 아무도 제 형제에게 ‘주님을 알아라.’ 하고 가르치지 않으리라. 그들이 낮은 사람부터 높은 사람까지 모두 나를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12 나는 그들의 불의를 너그럽게 보아주고, 그들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으리라.”
13 하느님께서는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첫째 계약을 낡은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집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5(84),8과 10.11-12.13-14(◎ 11ㄱ)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리라.
○주님, 저희에게 주님의 자애를 보이시고, 주님의 구원을 베푸소서. 정녕 주님을 경외하는 이들에게는 구원이 가까우니, 우리 땅에 영광이 머무르리라. ◎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추리라.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보리라. ◎
○주님께서 복을 베푸시어, 우리 땅이 그 열매를 내어 주리라. 정의가 주님 앞을 걸어가고, 께서는 그 길 위에 걸음을 내디디시리라. ◎
복음 환호송
2코린 5,19
◎알렐루야.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세상을 당신과 화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화해의 말씀을 맡기셨도다.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부르시어 함께 지내게 하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9
그때에 13 예수님께서 산에 올라가시어, 당신께서 원하시는 이들을 가까이 부르시니, 그들이 그분께 나아왔다. 14 그분께서는 열둘을 세우시고 그들을 사도라 이름하셨다. 그들을 당신과 함께 지내게 하시고, 그들을 파견하시어 복음을 선포하게 하시며, 15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을 가지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예수님께서 열둘을 세우셨는데, 그들은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 17 ‘천둥의 아들들’이라는 뜻으로 보아네르게스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스,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열혈당원 시몬, 19 또 예수님을 팔아넘긴 유다 이스카리옷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 하느님, 저희에게 참된 믿음과 평화를 주셨으니, 저희가 예물을 바쳐 지극히 높으신 주님을 합당히 공경하고, 이 신비로운 제사에 참여하여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42(41),2-3
암사슴이 시냇물을 그리워하듯, 주 하느님, 제 영혼이 주님을 이토록 그리워하나이다. 제 영혼이 하느님을, 제 생명의 하느님을 목말라하나이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생명의 말씀과 천상 성사로 믿는 이들을 기르시고 새롭게 하시니, 사랑하시는 성자의 큰 은혜로 저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
오늘의 묵상
처음부터 주연이 될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배우는 조연의 역할을 거친 뒤 주연으로 발탁됩니다. 어떤 조연의 역할이든 확실히 소화할 수 있어야 주연이 될 자격이 있습니다. 그런 과정 없이 돈이나 ‘백그라운드’로 주인공이 된다면 극은 실패하기 쉽습니다.
연극만이 아닙니다. 현실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주연이어야’ 하는데 ‘조연으로 살고 있다’고 착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착??자유가 아닙니다. 자신과 이웃을 괴롭히는 행위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착각 때문에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지 모릅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열두 사도 역시 모두 조연들입니다. 예수님을 돕기 위해 선택된 분들입니다. 물론 그분들도 언젠가는 주연이 될 사람들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그들의 영적 능력을 강화시켜 주십니다. ‘마귀들을 쫓아내는 권한’까지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들의 능력은 아닙니다. 스승님께서 ‘주신 능력’입니다.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진실’입니다. 열두 제자들은 본분을 기억하고 살았기에 사도가 되었고, 초대 교회의 지도자들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위엔 조연인데 ‘주연인 듯’ 행동하고, 주연인데 ‘조연처럼’ 처신하는 이들이 늘어 가고 있습니다. 착각을 깨지 못한 결과입니다.
일치 주간의 묵상 - 6일째
예수님께서는 열두 사도들을 뽑으십니다. 열두 사도를 뽑으신 이유는 흩어진 이스라엘 백성의 옛 열두 지파를 신약의 새로운 이스라엘 백성으로 모으시려는 의지를 드러내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들에게는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이 주어질 것입니다. 마귀는 하느님과 맞서 세상의 온갖 죄악과 유혹의 근원이 되는 것입니다.
일치 주간 6일째인 오늘, 우리는 현실의 질병과 고통에 맞서야 하는 그리스도인들의 소명을 묵상합니다. 오늘날 병자들을 돌보고 치유하는 많은 의료 시설과 제도가 있음에도, 우리 주변에서는 여전히 병원에서 치료도 받아 보지 못하고 죽어 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에 대한 연민은 단순히 마음으로 함께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고통 받는 이들의 현실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애절한 손을 붙잡고 참된 치유로 이끌어 주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자기 교회만을 챙기는 이기적 관심에서 벗어나 서로를 형제자매로 여기며 고통 받는 이들에게 참된 치유와 위로를 선사하는 치유 공동체로 성장할 때,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일치는 시작될 것입니다.
“하느님, 질병과 고통 속에서 주님께 부르짖는 이들의 소리를 들어주소서. 건강한 이들이 그들의 행복에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마음과 펼친 손으로 병자들을 돌보게 하소서.
하느님, 저희가 모두 하느님의 은총과 섭리 안에서 살아가게 하시며, 저희가 참으로 치유 공동체가 되어 다 함께 하느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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