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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성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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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금요일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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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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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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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월요일
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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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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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수요일
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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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목요일
8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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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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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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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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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월요일
1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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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화요일
1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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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수요일
1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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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마티아 사도 축일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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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금요일
16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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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토요일
17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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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1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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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월요일
1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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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화요일
20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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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수요일
2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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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목요일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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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금요일
23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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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토요일
24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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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승천 대축일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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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7주간 월요일(교육주간)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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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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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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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부활 제7주간 목요일
29일(금)
(
백
)부활 제7주간 금요일
30일(
토
)
(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
홍
)전야 저녁 미사
31일(
일
)
(
홍
)성령 강림 대축일
2009년 5월 20일 수요일
[(백) 부활 제6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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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8(17),50; 22(21),23
주님, 제가 민족들 앞에서 당신을 찬미하고, 당신 이름을 형제들에게 전하오리다. 알렐루야.
본기도
주님, 저희 기도를 들어주시어, 저희가 신비로운 이 예식으로 성자의 부활 축제를 지내며, 모든 성인과 함께, 다시 오시는 그분을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는 ‘아테네’의 광장에서 설교한다. 아테네 시민들의 종교심을 칭찬하면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 바쳐진 제단 이야기를 한다. 알지 못하는 신은 우주를 주관하시는 주님이심을 논리적으로 입증한다. 그리고 그분께서 보내신 분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음을 알린다. 몇몇 사람은 바오로를 따른다(제1독서). 성령께서는 믿는 이들을 인도하신다. 바르고 참된 신앙으로 이끌어 주신다. 그러기에 그분의 힘을 받아야 예수님의 가르침을 인식할 수 있다. 제자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말씀을 쉽게 이해한다. 성령께서는 분명 예수님의 협조자이시다(복음).
제1독서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고 숭배하는 그 대상을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려고 합니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17,15.22─18,1
그 무렵 15 바오로를 안내하던 이들은 그를 아테네까지 인도하고 나서, 자기에게 되도록 빨리 오라고 실라스와 티모테오에게 전하라는 그의 지시를 받고 돌아왔다.
22 바오로는 아레오파고스 가운데에 서서 말하였다.
“아테네 시민 여러분, 내가 보기에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대단한 종교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23 내가 돌아다니며 여러분의 예배소들을 살펴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진 제단도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알지도 못하고 숭배하는 그 대상을 내가 여러분에게 선포하려고 합니다.
24 세상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신 하느님은 하늘과 땅의 주님으로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신전에는 살지 않으십니다. 25 또 무엇이 부족하기라도 한 것처럼 사람들의 손으로 섬김을 받지도 않으십니다. 하느님은 오히려 모든 이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6 그분께서는 또 한 사람에게서 온 인류를 만드시어 온 땅 위에 살게 하시고, 일정한 절기와 거주지의 경계를 정하셨습니다. 27 이는 사람들이 하느님을 찾게 하려는 것입니다. 더듬거리다가 그분을 찾아낼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분께서는 우리 각자에게서 멀리 떨어져 계시지 않습니다.
28 여러분의 시인 가운데 몇 사람이 ‘우리도 그분의 자녀다.’ 하고 말하였듯이,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29 이처럼 우리는 하느님의 자녀이므로, 인간의 예술과 상상으로 빚어 만든 금상이나 은상이나 석상을 신과 같다고 여겨서는 안 됩니다. 30 하느님께서 무지의 시대에는 그냥 보아 넘겨 주셨지만, 이제는 어디에 있든 모두 회개해야 한다고 사람들에게 명령하십니다. 31 그분께서 당신이 정하신 한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롭게 심판하실 날을 지정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리시어 그것을 모든 사람에게 증명해 주셨습니다.”
32 죽은 이들의 부활에 관하여 듣고서, 어떤 이들은 비웃고 어떤 이들은 “그 점에 관해서는 다음에 다시 듣겠소.” 하고 말하였다.
33 이렇게 하여 바오로는 그들이 모인 곳에서 나왔다. 34 그때에 몇몇 사람이 바오로 편에 가담하여 믿게 되었다. 그들 가운데에는 아레오파고스 의회 의원인 디오니시오가 있고, 다마리스라는 여자와 그 밖에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 18,1 그 뒤에 바오로는 아테네를 떠나 코린토로 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8,1-2.11-13ㄱ.13ㄴㄷ.14
◎ 주님의 영광이 땅과 하늘에 가득하네. (또는 ◎ 알렐루야.)
○ 하늘 위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높은 데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천사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모든 군대들아, 주님을 찬양하여라. ◎
○ 세상 임금들과 모든 민족들, 고관들과 세상의 모든 판관들아, 총각들과 처녀들도, 노인들과 아이들도, 주님 이름을 찬양하여라. ◎
○ 그 이름 홀로 높으시다. 그분의 위엄 하늘과 땅에 가득하시다. ◎
○ 그분이 당신 백성 위하여 뿔을 높이셨네. 그분께 충실한 모든 이, 그분께 가까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은 찬양하여라. ◎
복음 환호송
요한 14,16
◎ 알렐루야.
○ 내가 아버지께 청하면, 다른 보호자를 너희에게 보내시어, 영원히 너희와 함께 있도록 하시리라.
◎ 알렐루야.
복음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6,12-15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2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 13 그러나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14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15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하느님, 이 거룩한 교환의 제사로, 한 분이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과 저희를 하나 되게 하셨으니, 저희가 거룩한 진리를 마음으로 깨닫고 삶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주 …….
<부활 감사송 참조>
영성체송
요한 15,16.19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아 세웠으니, 가서 열매를 맺어라. 너희 열매는 길이 남으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거룩한 신비의 은총으로 저희를 가득 채워 주셨으니, 자비로이 도와주시어, 저희가 옛 삶을 버리고,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영’께서는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하실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비난하고 헐뜯는 말은 성령에게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는 이를 무시하고 깔보는 자는 성령께서 보낸 사람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깎아내리는 행위를 어떻게 성령께서 하시는 일로 간주할 수 있을는지요?
그런데도 우리는 예사로 비난하고 거칠게 불평합니다. 몰라서 그러는 것이지요. 원망하고 공격한다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의 평화는 주님께서 주셔야 가능합니다.
비판할 때에는 자신의 살을 깎는 느낌으로 하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신중하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아픔을 갖고 하라는 옛사람들의 가르침입니다.
모든 깨달음은 성령께서 베푸시는 은총입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통해 늘 그분을 접촉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깨달음은 갑자기 옵니다. 성령께서는 예고 없이 오시는 분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 깨달음을 붙잡고 실천하는 일입니다.
진리는 단순합니다. 성령께서 주시는 진리가 복잡할 리 없습니다. 사람인 우리가 계산하고 조건을 달고 까탈을 부립니다. 순서를 따지며 복잡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단순하게 받아들이면 주변은 늘 새롭습니다. 단순하게 인정하면 사람은 언제나 달리 보입니다. 단순함이 ‘성령 체험’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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