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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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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3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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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토마스 사도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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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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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대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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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월요일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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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화요일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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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수요일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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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목요일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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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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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4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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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일
1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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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월요일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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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화요일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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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수요일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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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보나벤투라 주교 학자 기념일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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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금요일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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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5주간 토요일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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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일(농민 주일)
1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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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월요일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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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화요일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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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수요일
2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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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마리아 막달레나 기념일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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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금요일
24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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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6주간 토요일
25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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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일
2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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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부모 성 요아킴과 성녀 안나 기념일
2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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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간 화요일
28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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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간 수요일
2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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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녀 마르타 기념일
30일(금)
(
녹
)연중 제17주간 금요일
31일(
토
)
(
백
)성 이냐시오 데 로욜라 사제 기념일
2010년 7월 24일 토요일
[(녹) 연중 제16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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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사르벨리오 마클루프 사제 기념
<연중 제30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105(104),3-4 참조
주님을 찾는 마음 기뻐하여라. 주님을 찾아 힘을 얻어라. 언제나 그 얼굴을 찾아라.
본기도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저희 안에 믿음과 바람과 사랑이 자라나게 하시고, 저희가 주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예레미야는 성전 문 앞에 서서, 예배하러 온 유다의 주민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 예루살렘의 성전은 주님과 백성 사이의 계약 관계를 드러내 주어야 한다. 그런데 성전이 부패한 제도로 변해서, 가난한 이들과 보잘것없는 이들에 대한 불의를 숨기고, 강도들의 소굴로 변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으면 성전은 파괴되고 말 것이다. 주님께서는 예배를 통해서가 아니라, 정의의 실천을 통해서 인류에게 구원을 내리신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를 가라지의 비유로 설명하신다. 구세주이신 메시아께서는 이미 오셨다. 그러나 아직 하느님 나라는 결정적으로 세워지지 않았다. 가라지처럼 하느님의 권위를 빼앗으려고 파괴 공작을 벌이는 세력 때문이다. 그러나 선인과 악인을 갈라놓는 심판은 주님만이 하실 수 있다(복음).
제1독서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이 강도들의 소굴로 보이느냐?>
▥ 예레미야서의 말씀입니다. 7,1-11
1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내리신 말씀이다.
2 주님의 집 대문에 서서 이 말씀을 외쳐라. “주님께 예배하러 이 문으로 들어서는 유다의 모든 주민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3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쳐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이곳에 살게 하겠다. 4 ′이는 주님의 성전, 주님의 성전, 주님의 성전이다!′ 하는 거짓된 말을 믿지 마라.
5 너희가 참으로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치고 이웃끼리 서로 올바른 일을 실천한다면, 6 너희가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억누르지 않고, 무죄한 이들의 피를 이곳에서 흘리지 않으며, 다른 신들을 따라가 스스로 재앙을 불러들이지 않는다면, 7 내가 너희를 이곳에, 예로부터 영원히 너희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 살게 하겠다.
8 그런데 너희는 아무 쓸모도 없는 거짓된 말을 믿고 있다. 9 너희는 도둑질하고 살인하고 간음하고 거짓으로 맹세하며, 바알에게 분향하고, 너희 자신도 모르는 다른 신들을 따라간다. 10 그러면서도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 안에 들어와 내 앞에 서서, ′우리는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느냐? 이런 역겨운 짓들이나 하는 주제에! 11 너희에게는 내 이름으로 불리는 이 집이 강도들의 소굴로 보이느냐?
나도 이제 그것을 지켜보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84(83),3.4.5와 6ㄴ과 8ㄱ.11(◎ 2)
◎ 만군의 주님, 당신 계신 곳 얼마나 사랑스럽나이까!
○ 주님의 뜨락을 그리워하며 이 영혼 여위어 가나이다. 살아 계신 하느님을 향하여, 이 몸과 이 마음 환성을 올리나이다. ◎
○ 당신 제단 곁에 참새도 집을 짓고, 제비도 둥지를 틀어 거기에 새끼를 치나이다. 만군의 주님, 저의 임금님, 저의 하느님! ◎
○ 행복하옵니다, 당신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영원토록 당신을 찬양하리이다. 행복하옵니다, 당신께 힘을 얻는 사람들! 그들은 더욱더 힘차게 나아가리이다. ◎
○ 당신 뜨락에서 지내는 하루가 다른 천 날보다 더 좋사옵니다. 하느님의 집 문간에 서 있기가, 악인의 천막 안에 살기보다 더 좋사옵니다. ◎
복음 환호송
야고 1,21ㄴㄷ
◎ 알렐루야.
○ 너희 안에 심어진 말씀을 공손히 받아들여라. 그 말씀에는 너희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다.
◎ 알렐루야.
복음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3,24-30
그때에 24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길 수 있다. 25 사람들이 자는 동안에 그의 원수가 와서 밀 가운데에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다.
26 줄기가 나서 열매를 맺을 때에 가라지들도 드러났다. 27 그래서 종들이 집주인에게 가서, ‘주인님, 밭에 좋은 씨를 뿌리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가라지는 어디서 생겼습니까?’ 하고 묻자, 28 ‘원수가 그렇게 하였구나.’ 하고 집주인이 말하였다.
종들이 ‘그러면 저희가 가서 그것들을 거두어 낼까요?’ 하고 묻자, 29 그는 이렇게 일렀다. ‘아니다. 너희가 가라지들을 거두어 내다가 밀까지 함께 뽑을지도 모른다. 30 수확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라. 수확 때에 내가 일꾼들에게, 먼저 가라지를 거두어서 단으로 묶어 태워 버리고, 밀은 내 곳간으로 모아들이라고 하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 앞에 올리는 이 예물을 굽어보시고, 저희가 바치는 제사가 주님께 영광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20(19),6 참조
주님의 구원에 우리가 환호하며, 하느님 이름으로 깃발을 높이리이다.
영성체 후 기도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은혜를 풍부히 내려 주시어, 저희가 거행하는 이 신비를 그대로 실천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어떤 사람이 밀밭에 씨를 뿌립니다. 1970년대만 해도 밀밭은 보리밭과 더불어 우리나라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밭입니다. 단오가 오기 전 망종 때가 되면, 푸르던 들판이 온통 황금빛이 됩니다. 밀과 보리가 익어 수확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맘때가 되면 농민들의 얼굴에 넉넉한 미소가 돌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외국산 밀가루가 들어와 우리나라의 밀 시장을 점령해 버리는 통에, 우리나라 밀은 점차 사라져, 80년대엔 아예 구경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뜻 있는 사람들이 ‘우리 밀 살리기 운동’을 하여, 지금은 예전처럼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이곳저곳에서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지요.
예수님께서는 오늘, 하늘 나라는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리는 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그 밀의 씨앗들 틈으로 가라지의 씨앗들이 함께합니다.
어릴 때 가라지는 밀과 비슷해서 잘 구별할 수 없지만, 자라서 열매를 맺을 때쯤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가라지는 강아지풀처럼 생겼습니다. 가라지는 성장 속도가 밀과 비슷하지만, 그 열매는 가히 천문학적이라 할 만큼 많습니다. 게다가 손을 대면 그 씨앗들이 떨어져 그 이듬해는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밭을 지배해 버리고 말지요. 밀밭을 가라지가 차지해 버립니다.
말하자면, 세상은 하느님의 것인데, 하느님의 권위를 빼앗으려는 자들이 득세하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 나라는 더디게 세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시민이며 일꾼인 우리가 그 가라지들을 청산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가라지들과 관계를 끊어 버리고, 주님께 돌아서는 길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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