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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 대축일
2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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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 둘째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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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 셋째미사
3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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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1주간 수요일
4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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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가롤로 보로메오 주교 기념일
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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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1주간 금요일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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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1주간 토요일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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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일
8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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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2주간 월요일
9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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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10일(수)
(
백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11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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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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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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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간 토요일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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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15일(월)
(
녹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1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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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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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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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3주간 목요일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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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3주간 금요일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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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2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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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그리스도 왕 대축일(성서 주간)
2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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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23일(화)
(
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24일(수)
(
홍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5일(목)
(
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26일(금)
(
녹
)연중 제34주간 금요일
27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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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4주간 토요일
28일(
일
)
(
자
)대림 제1주일
29일(월)
(
자
)대림 제1주간 월요일
30일(화)
(
홀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2010년 11월 20일 토요일
[(녹) 연중 제33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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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연중 제14주일 기도문>
입당송
시편 48(47),10-11
하느님, 저희가 당신의 성전에서 당신의 자애를 생각하나이다. 하느님, 당신을 찬양하는 소리, 당신 이름처럼, 땅끝까지 울려 퍼지나이다. 당신 오른손에는 의로움이 넘치나이다.
본기도
하느님, 타락한 세상을 성자의 순종과 굴욕으로 다시 일으키셨으니, 저희에게 파스카의 기쁨을 주시어, 죄의 억압에서 벗어나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요한 묵시록의 저자는 두 증인의 삶을 소개한다. 두 증인은 자기의 예언자적 사명을 다하는 하느님의 백성을 가리킨다. 예언한다는 것은 진리와 진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진리이신 주님을 증언하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 증인들이 불편한 진리가 될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 사두가이 몇 사람과 부활 논쟁을 벌이신다. 예수님께서는 사두가이들의 공세를 무력화하신다. 하느님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느님이심을 분명히 하신다 (복음).
제1독서
<그 두 예언자는 땅의 주민들을 괴롭혔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 11,4-12
나 요한에게 이런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여기 나의 두 증인이 있다.” 4 그들은 땅의 주님 앞에 서 있는 두 올리브 나무이며, 두 등잔대입니다. 5 누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 원수들을 삼켜 버립니다. 누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는 반드시 이렇게 죽임을 당하고 맙니다. 6 그들은 자기들이 예언하는 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늘을 닫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원할 때마다 온갖 재앙으로 이 땅을 치는 권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7 그러나 그들이 증언을 끝내면, 지하에서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싸워 이기고서는 그들을 죽일 것입니다.
8 그들의 주검은 그 큰 도성의 한길에 내버려질 것입니다. 그 도성은 영적으로 소돔이라고도 하고 이집트라고도 하는데, 그곳에서 그들의 주님도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9 모든 백성과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 속한 사람들이 사흘 반 동안 그들의 주검을 바라보면서, 무덤에 묻히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10 땅의 주민들은 죽은 그들 때문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서로 선물을 보낼 것입니다. 그 두 예언자가 땅의 주민들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11 그러나 사흘 반이 지난 뒤에 하느님에게서 생명의 숨이 나와 그들에게 들어가니, 그들이 제 발로 일어섰습니다. 그들을 쳐다본 사람들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12 그 두 예언자는 하늘에서부터, “이리 올라오너라.” 하고 외치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원수들이 쳐다보고 있는 가운데,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4(143),1.2.9-10 (◎ 1ㄱ)
◎ 나의 반석,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 나의 반석, 주님은 찬미받으소서. 그분은 내 손가락에 싸움을, 내 손에 전쟁을 가르치셨네. ◎
○ 그분은 나의 힘, 나의 산성, 나의 성채, 나의 구원자, 나의 방패, 나의 피난처, 민족들을 내 밑에 굴복시키셨네. ◎
○ 하느님, 당신께 새로운 노래 부르오리다. 열 줄 수금으로 찬미 노래 부르오리다. 당신은 임금들을 구원하시고, 당신 종 다윗을 구하시나이다. ◎
복음 환호송
2티모 1,10 참조
◎ 알렐루야.
○ 우리 구원자 그리스도 예수님이 죽음을 없애시고, 복음으로 생명을 환히 보여 주셨네.
◎ 알렐루야.
복음
<하느님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7-40
그때에 27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 몇 사람이 예수님께 다가와 물었다. 28 “스승님, 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자식 없이’ 아내를 남기고 ‘죽으면, 그 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29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30 그래서 둘째가, 31 그다음에는 셋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습니다. 그렇게 일곱이 모두 자식을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32 마침내 그 부인도 죽었습니다. 33 그러면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3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 세상 사람들은 장가도 들고 시집도 간다. 35 그러나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36 천사들과 같아져서 더 이상 죽는 일도 없다. 그들은 또한 부활에 동참하여 하느님의 자녀가 된다.
37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은, 모세도 떨기나무 대목에서 ‘주님은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 야곱의 하느님’이라는 말로 이미 밝혀 주었다. 38 그분은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사실 하느님께는 모든 사람이 살아 있는 것이다.”
39 그러자 율법 학자 몇 사람이 “스승님, 잘 말씀하셨습니다.” 하였다. 40 사람들은 감히 그분께 더 이상 묻지 못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께 바치는 이 제사로 저희를 깨끗이 씻어 주시고, 영원한 생명에 날로 더욱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34(33),9 참조
너희는 맛보고 깨달아라, 주님이 얼마나 좋으신지. 행복하여라, 주님께 바라는 사람!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성체성사의 큰 은혜를 가득히 받고 간절히 청하오니, 구원의 은총을 풍부히 내리시어, 저희가 끝없이 주님을 찬미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죽은 이들이 주님 안에서 부활할 것이라는 부활 신앙은 가톨릭 교회 교리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부활할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이 없다면 우리 신앙은 죽은 신앙에 불과합니다. 사두가이들은 사람의 부활을 믿지 않았지만, 바리사이들은 몸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그러나 바리사이들이 믿은 부활은 현실적인 처지가 그대로 반영된 부활입니다. 곧, 부자는 부자로, 지식인은 지식인으로, 가난한 이는 가난한 이로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힘없는 사람들은 그들 앞에서 기가 꺾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는 사두가이들뿐 아니라 바리사이들의 부활 신앙에도 일침을 가하셨습니다. “저세상에 참여하고 또 죽은 이들의 부활에 참여할 자격이 있다고 판단받는 이들은 더 이상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니 부자도, 지식인도, 가난한 이도 주님 앞에서는 모두 평등한 인간일 따름입니다. 현세에서 좀 가졌다고, 힘이 있다고 으스댈 것이 아니라, 자비로우신 주님을 본받아 이웃에게 자선을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옳은 것과 그른 것을 분명하게 판별하여 “예.” 할 것은 “예.” 하고, “아니오.” 할 것은 “아니오.”라고 해야 합니다. 이것이 부활을 믿고 희망하는 사람들의 태도입니다. 부활은 이 땅에서부터 부활의 삶을 사는 사람들만이 얻어 누릴 수 있는 주님의 은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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