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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1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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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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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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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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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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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목요일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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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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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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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3주일
1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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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3주간 월요일
11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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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3주간 화요일
1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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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3주간 수요일
13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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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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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십자가 현양 축일
15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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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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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일
17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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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월요일
1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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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화요일
19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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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수요일
20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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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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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21일(금)
(
홍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22일(
토
)
(
녹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23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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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경축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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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일
24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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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간 월요일
25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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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5주간 화요일
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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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27일(목)
(
백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28일(금)
(
녹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29일(
토
)
(
백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30일(
일
)
(
백
)한가위
2012년 9월 14일 금요일
[(홍) 성 십자가 현양 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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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성 십자가 현양 축일’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속죄하시려고 지신 십자가를 묵상하고 경배하는 날이다. 이 축일의 기원은 정확히 알 길이 없다. 전승에 따르면, 예수님의 십자가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 성녀의 노력으로 찾게 되었다. 황제는 이를 기념하고자 335년 무렵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님의 무덤 곁에 성전을 지어 봉헌하였다. 그 뒤로 십자가 경배는 널리 전파되었고,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9월 14일로 이 축일이 고정되었다.
입당송
갈라 6,14 참조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랑하리라. 주님은 우리 구원이요 생명이며 부활이시니, 우리는 그분을 통하여 구원과 자유를 얻었네.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외아드님의 십자가로 인류를 구원하셨으니, 저희가 지상에서 주님 사랑의 신비를 깨닫고, 천상에서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이스라엘 백성은 고달픈 광야 생활에 지친 나머지 이집트의 종살이를 그리워하며 모세에게 불평한다. 주님께서 불 뱀들을 보내시자 백성은 살려 달라고 모세에게 간청한다. 모세가 구리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자 뱀에 물린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살아난다(제1독서). 성경에서 뱀은 죄와 죽음을 상징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구리 뱀을 보고 다시 살아났듯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될 것이다(복음).
제1독서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 민수기의 말씀입니다. 21,4ㄴ-9<또는 필리 2,6-11>
그 무렵 4 길을 가는 동안에 백성은 마음이 조급해졌다. 5 그래서 백성은 하느님과 모세에게 불평하였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오.”
6 그러자 주님께서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셨다. 그것들이 백성을 물어, 많은 이스라엘 백성이 죽었다. 7 백성이 모세에게 와서 간청하였다. “우리가 주님과 당신께 불평하여 죄를 지었습니다. 이 뱀을 우리에게서 치워 주시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8 그러자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불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아라. 물린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다.” 9 그리하여 모세는 구리 뱀을 만들어 그것을 기둥 위에 달아 놓았다. 뱀이 사람을 물었을 때, 그 사람이 구리 뱀을 쳐다보면 살아났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78(77),1-2.34-35.36-37.38(◎ 7ㄴ)
◎ 하느님의 업적을 잊지 마라.
○ 내 백성아, 나의 가르침을 들어라. 내 입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내가 입을 열어 격언을, 예로부터 내려오는 금언을 말하리라. ◎
○ 죽이시던 그때서야 그들은 하느님을 찾고, 그분께 다시 돌아와, 하느님이 그들의 바위이심을 기억하였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이 그들의 구원자이심을. ◎
○ 그 입으로 그분을 속이고, 혀로는 그분께 거짓말을 하였네. 그분께 마음을 굳건히 두지 않고, 그분 계약에 충실하지 않았네. ◎
○ 그분은 자비로우시어, 죄인들을 용서하시고 멸망시키지 않으셨네. 당신 분노를 거듭 돌이키시고, 결코 진노를 터뜨리지 않으셨네.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주님께서는 십자가로 온 세상을 구원하셨나이다. 예수 그리스도님, 경배하며 찬송하나이다.
◎ 알렐루야.
복음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3,13-17
그때에 예수님께서 니코데모에게 말씀하셨다.
13 “하늘에서 내려온 이, 곧 사람의 아들 말고는 하늘로 올라간 이가 없다.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 올린 것처럼, 사람의 아들도 들어 올려져야 한다. 15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16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17 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성자께서 십자가 제단에서 온 세상의 죄를 없애 주셨으니, 이 거룩한 제사로 저희 모든 죄를 깨끗이 씻어 주소서. 우리 주 …….
감사송
<영광스러운 십자가의 승리>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십자 나무에서 인류 구원을 이루셨으니, 죽음이 시작된 거기에서 생명이 솟아나고, 나무에서 패배한 인간을 나무에서 승리하게 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영성체송
요한 12,32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가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이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 예수 그리스도님, 거룩한 식탁에서 성체를 받아 모시고 간절히 비오니, 생명의 십자 나무로 구원을 받은 저희가 부활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
오늘의 묵상
오늘 제1독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와 광야 생활을 할 때 너무 힘들어서 하느님과 모세에게 대들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불평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불 뱀들을 보내시어 그들을 물어 죽게 하시자,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에게 살려 달라고 간청합니다. 모세가 그들을 위해 기도드리자 하느님께서는 구리 뱀을 만들어 기둥 위에 달아 놓고 뱀에 물린 자는 그것을 보면 살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과연 이 구리 뱀을 쳐다보는 사람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의 아들인 당신은 들어 올려져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생활을 상기시키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구리 뱀처럼 십자가에 달리게 될 것입니다. ‘들어 올린다’는 말은 ‘십자가에 못 박힌다’는 뜻도 있지만 ‘부활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은 사람들이 하느님 안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은총의 사건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사람을 구원으로 이끌어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길이 하느님의 뜻임을 깨닫고 그 길을 걸으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의 끝인 죽음으로 모든 것을 잃은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모든 것을 바치신 예수님께 부활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인간적인 패배는 곧 하느님의 승리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걷는 십자가의 길은 궁극적으로 손해 보는 일이 아닙니다. 십자가의 잃음은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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