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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인 대축일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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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 첫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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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의 날 - 둘째 미사
(
자
)위령의 날 - 셋째 미사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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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0주간 토요일
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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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1주일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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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1주간 월요일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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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1주간 화요일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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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1주간 수요일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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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1주간 목요일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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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라테라노 대성전 봉헌 축일
10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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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성 대 레오 교황 학자 기념일
11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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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2주일
12일(월)
(
홍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13일(화)
(
녹
)연중 제32주간 화요일
14일(수)
(
녹
)연중 제32주간 수요일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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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2주간 목요일
16일(금)
(
녹
)연중 제32주간 금요일
17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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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18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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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1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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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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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3주간 화요일
21일(수)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자헌 기념일
22일(목)
(
홍
)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
23일(금)
(
녹
)연중 제33주간 금요일
24일(
토
)
(
홍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5일(
일
)
(
백
)그리스도 왕 대축일(성서 주간)
2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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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4주간 월요일
2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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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
)연중 제34주간 화요일
28일(수)
(
녹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29일(목)
(
녹
)연중 제34주간 목요일
30일(금)
(
홍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2012년 11월 12일 월요일
[(홍) 성 요사팟 주교 순교자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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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요사팟 주교는 1580년 무렵 우크라이나의 동방 교회 가문에서 태어났다. 그는 뛰어난 상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을 저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갔다. 장사보다는 영혼 문제에 관심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이후 사제품을 받은 그는 수도원장까지 맡아 수도회 개혁을 주도하였다. 주교가 된 그는 교회의 일치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다가 1623년 이교도들의 손에 목숨을 잃었다. 1867년 비오 9세 교황이 요사팟 주교를 시성하였다.
입당송
하느님의 거룩한 이들은 주님의 가르침과 아버지의 법을 따라 끝까지 한마음 한 믿음으로 형제들을 사랑하였네.
본기도
주님, 복된 요사팟 주교가 성령을 충만히 받아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쳤으니, 그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도 성령의 힘으로 형제들을 위하여 기꺼이 생명을 바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바오로 사도는 믿음의 아들인 티토에게 편지로 인사하면서 교회 지도자의 자격에 대해 언급한다. 교회의 지도자는 흠잡을 데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남을 죄짓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신다. 또한 누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그가 회개하면 용서해 주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내가 그대에게 지시한 대로 원로들을 임명하십시오.>
▥ 사도 바오로의 티토서 시작입니다. 1,1-9
1 나 바오로는 하느님의 종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입니다. 내가 이렇게 부르심을 받은 것은 하느님께 선택된 이들의 믿음을 돕고 신앙에 따른 진리를 깨우쳐 주기 위한 것으로, 2 영원한 생명의 희망에 근거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은 거짓이 없으신 하느님께서 창조 이전에 약속하신 것입니다.
3 사실 하느님께서는 제때에 복음 선포를 통하여 당신의 말씀을 드러내셨습니다. 나는 우리 구원자이신 하느님의 명령에 따라 이 선포의 임무를 맡았습니다.
4 이러한 나 바오로가 같은 믿음에 따라 나의 착실한 아들이 된 티토에게 인사합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구원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내리기를 빕니다.
5 그대를 크레타에 남겨 둔 까닭은, 내가 그대에게 지시한 대로 남은 일들을 정리하고 고을마다 원로들을 임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6 원로는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하고 한 아내의 충실한 남편이어야 하며, 자녀들도 신자이어야 하고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지 않아야 하며 순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7 사실 감독은 하느님의 관리인으로서 흠잡을 데가 없어야 합니다. 또한 거만하지 않고 쉽사리 화내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술꾼이나 난폭한 사람이나 탐욕스러운 사람이 아니라, 8 손님을 잘 대접하고 선을 사랑해야 하며, 신중하고 의롭고 거룩하고 자제력이 있으며, 9 가르침을 받은 대로 진정한 말씀을 굳게 지키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건전한 가르침으로 남을 격려할 수도 있고 반대자들을 꾸짖을 수도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24(23),1-2.3-4ㄱㄴ.5-6(◎ 6 참조)
◎ 주님, 이들이 당신 얼굴을 찾는 세대이옵니다.
○ 주님의 것이라네, 온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 온 누리와 그 안에 사는 것들. 그분이 물 위에 세우시고, 강 위에 굳히셨네. ◎
○ 누가 주님의 산에 오를 수 있으랴? 누가 그 거룩한 곳에 설 수 있으랴? 손이 깨끗하고 마음이 결백한 이, 헛된 것에 정신을 팔지 않는 이라네. ◎
○ 그는 주님께 복을 받으리라. 구원의 하느님께 의로움을 얻으리라. 이들이 야곱이라네. 그분을 찾는 세대, 그분 얼굴을 찾는 세대라네. ◎
복음 환호송
필리 2,15.16 참조
◎ 알렐루야.
○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도록 너희는 생명의 말씀을 굳게 지녀라.
◎ 알렐루야.
복음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6
그때에 1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남을 죄짓게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그러한 일을 저지르는 자! 2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하나라도 죄짓게 하는 것보다, 연자매를 목에 걸고 바다에 내던져지는 편이 낫다.
3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4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
5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6 그러자 주님께서 이르셨다. “너희가 겨자씨 한 알만 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돌무화과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겨라.’ 하더라도, 그것이 너희에게 복종할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지극히 인자하신 하느님, 이 예물 위에 복을 내리시고, 거룩한 요사팟 주교가 피를 흘려 지킨 믿음이 저희 안에서 굳건히 자라나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마태 10,39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 때문에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영원히 살리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천상 잔치로 저희에게 용기와 평화의 성령을 보내 주시어, 저희가 거룩한 요사팟 주교를 본받아 교회의 영예와 일치를 위하여 저희 삶을 온전히 바치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물질주의가 만연된 이 시대에 영적인 벗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스스로 영적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도 힘들지만 다른 이에게 영적인 벗이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은 친구를 얻으려면 먼저 내 자신이 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남이 자기의 벗이 될 만한지 판단하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이 좋은 친구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살펴보라는 충고입니다.
그는 우정을 이야기하면서 우정의 조건은 ‘유사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대개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립니다. 자기 자신이 덕이 있고 선량하면 주변에도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들게 마련입니다. 인간관계에서는 ‘빠른 것이 느린 것이고, 느린 것이 빠른 것이다.’라고 합니다. 이익이나 쾌락에 끌려 빨리 친해진 관계는 오래가지 않지만 선(善)과 덕(德)으로 맺어진 사이는 세월이 흘러도 그리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남을 죄짓게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은 남에게 영적인 벗이 되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친구는 나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친구와 영적인 우정을 맺고 하느님께 이르는 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나의 노력과 선한 행동으로 친구의 얼굴에서 웃음을 발견하는 기쁨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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