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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2주간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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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성 요셉
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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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아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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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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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일 (생명 주일)
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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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월요일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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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시성일)
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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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수요일
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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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목요일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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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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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3주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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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일 (성소 주일)
12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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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월요일
13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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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화요일
1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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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마티아 사도 축일
1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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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목요일
1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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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금요일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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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4주간 토요일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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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일
1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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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월요일
2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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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화요일
2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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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수요일
22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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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목요일
23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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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금요일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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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5주간 토요일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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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일 (청소년 주일)
2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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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
27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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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화요일
28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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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수요일
2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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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목요일
30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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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제6주간 금요일
31일(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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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방문 축일
2014년 5월 6일 화요일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시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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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시 19,5; 12,10 참조
낮은 이든 높은 이든 하느님을 경외하는 모든 이들아, 우리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그리스도의 권세와 권능과 구원이 나타났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물과 성령으로 새로 난 저희에게 하늘 나라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세례의 은총이 저희 안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어, 저희가 모든 죄에서 해방되고, 하느님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스테파노는 최고 의회에서 가진 설교를 통하여 사람들이 성령을 거스르고 있다며 질타한다. 성령이 충만한 스테파노가 하느님 곁에 계시는 예수님의 모습에 대한 환시를 말하자 사람들은 그에게 돌을 던져 죽게 한다. 스테파노는 주님께 의탁한 채 그들을 용서해 주십사는 기도를 올리며 순교한다(제1독서). 사람들이 예수님께 그들의 조상들이 광야에서 먹은 만나처럼 배를 불리는 표징을 요구한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의 빵을 말씀하시며 당신이 바로 그 생명의 빵이시라고 밝히신다(복음).
제1독서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7,51―8,1ㄱ
그 무렵 스테파노가 백성과 원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말하였다. 51 "목이 뻣뻣하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이여, 여러분은 줄곧 성령을 거역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조상들과 똑같습니다. 52 예언자들 가운데 여러분의 조상들이 박해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들은 의로우신 분께서 오시리라고 예고한 이들을 죽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여러분은 그 의로우신 분을 배신하고 죽였습니다. 53 여러분은 천사들의 지시에 따라 율법을 받고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54 그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에 화가 치밀어 스테파노에게 이를 갈았다.
55 그러나 스테파노는 성령이 충만하였다. 그가 하늘을 유심히 바라보니, 하느님의 영광과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예수님이 보였다. 56 그래서 그는 "보십시오, 하늘이 열려 있고 사람의 아들이 하느님 오른쪽에 서 계신 것이 보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57 그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았다. 그리고 일제히 스테파노에게 달려들어, 58 그를 성 밖으로 몰아내고서는 그에게 돌을 던졌다. 그 증인들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젊은이의 발 앞에 두었다. 59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에 스테파노는,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였다. 60 그리고 무릎을 꿇고 큰 소리로, "주님, 이 죄를 저 사람들에게 돌리지 마십시오." 하고 외쳤다. 스테파노는 이 말을 하고 잠들었다. 8,1 사울은 스테파노를 죽이는 일에 찬동하고 있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1(30),3ㄷㄹ-4.6과 7ㄴ과 8ㄱ.17과 21ㄱㄴ(◎ 6ㄱ 참조)
◎ 주님,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또는 ◎ 알렐루야.)
○ 이 몸 보호할 반석 되시고, 저를 구원할 성채 되소서. 당신은 저의 바위, 저의 성채이시니, 당신 이름 위하여 저를 이끌어 주소서. ◎
○ 제 목숨 당신 손에 맡기오니, 주님, 진실하신 하느님, 저를 구원하소서. 오로지 주님만 믿나이다. 당신 자애로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
○ 당신 얼굴 이 종에게 비추시고, 당신 자애로 저를 구하소서. 당신 앞 피신처에 그들을 감추시어, 사람들의 음모에서 구해 내소서. ◎
복음 환호송
요한 6,35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으리라.
◎ 알렐루야.
복음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모세가 아니라 내 아버지시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6,30-35
그때에 군중이 예수님께 30 물었다.
"그러면 무슨 표징을 일으키시어 저희가 보고 선생님을 믿게 하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시렵니까? 31 '그분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에게 빵을 내리시어 먹게 하셨다.'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습니다."
3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 33 하느님의 빵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빵이다."
34 그들이 예수님께, "선생님, 그 빵을 늘 저희에게 주십시오." 하자, 3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예물기도
주님, 저희에게 이토록 큰 기쁨의 원천을 마련해 주셨으니, 기쁨에 가득 찬 교회가 드리는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가 영원한 즐거움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파스카의 신비>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영성체송
로마 6,8 참조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니,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라 믿나이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파스카 신비로 새롭게 하신 주님의 백성을 인자로이 굽어보시어, 저희가 육신의 부활로 불멸의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오늘 제1독서에 나오는 스테파노의 삶은 교회의 삶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는 원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시작을 전하는 「사도행전」의 두 장(6-7장)을 온전히 스테파노에 관하여 할애한 것은, 초대 교회가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해하는 데 그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사도행전」에서 우리가 스테파노에 관하여 알게 되는 것은 그의 일대기가 아닙니다. 「사도행전」은 스테파노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보여 준 두 가지 핵심적 활동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스테파노는 교회 안에서 애덕의 실천에 온전하게 투신한 사람입니다. 그는 오늘날 부제직에 해당하는 '식탁 봉사'의 직무를 맡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 가운데 하나였습니다(사도 6,1-6 참조). 그러나 스테파노는 식탁의 봉사자만이 아니라 복음 선포자고 증언자였습니다. 그의 설교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그는 순교에 이르기까지 복음 선포와 증언에 투신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님은 이러한 스테파노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인 삶의 본질을 본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애덕의 봉사'와 '믿음의 선포'의 결합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교회가 끊임없이 본받아야 하는 모범입니다. 세상과 교회에 대한 섬김의 봉사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선포는 어느 한 쪽도 덜어 낼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그 원형을 스테파노에게서 봅니다. 스테파노는 순교의 자리에서도 예수님을 바라보며 예수님처럼 그의 박해자들을 용서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는 순교자에게 선사된 '영원한 젊음'을 느낍니다. 세상을 새롭게 하는, 복음의 힘으로 태어난 교회의 참모습을 봅니다. 우리 역시 애덕의 실천과 복음 선포에 조건 없이 자신을 내어놓는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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