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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1일(
일
)
(
녹
)연중 제4주일
Fourth Sunday in Ordinary Time
2일(월)
(
백
)주님 봉헌 축일
Feast of the Presentation of the Lord
3일(화)
(
녹
)연중 제4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ourth Week in Ordinary Time
4일(수)
(
녹
)연중 제4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ourth Week in Ordinary Time
5일(목)
(
홍
)성녀 아가타 동정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Agatha, Virgin and Martyr
6일(금)
(
홍
)성 바오로 미키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Memorial of Saint Paul Miki and Companions, Martyrs
7일(
토
)
(
녹
)연중 제4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Fourth Week in Ordinary Time
8일(일)
(
녹
)연중 제5주일
Fifth Sunday in Ordinary Time
9일(월)
(
녹
)연중 제5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ifth Week in Ordinary Time
10일(화)
(
백
)성녀 스콜라스티카 동정 기념일
Memorial of Saint Scholastica, Virgin
11일(수)
(
녹
)연중 제5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ifth Week in Ordinary Time
12일(목)
(
녹
)연중 제5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ifth Week in Ordinary Time
13일(금)
(
녹
)연중 제5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ifth Week in Ordinary Time
14일(
토
)
(
백
)성 치릴로 수도자와 성 메토디오 주교 기념일
Memorial of Saints Cyril, Monk, and Methodius, Bishop
15일(
일
)
(
녹
)연중 제6주일
Sixth Sunday in Ordinary Time
16일(월)
(
녹
)연중 제6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ixth Week in Ordinary Time
17일(화)
(
녹
)연중 제6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ixth Week in Ordinary Time
18일(수)
(
자
)재의 수요일
Ash Wednesday
19일(목)
(
백
)설
Thursday after Ash Wednesday
20일(금)
(
자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
Friday after Ash Wednesday
21일(
토
)
(
자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
Saturday after Ash Wednesday
22일(
일
)
(
자
)사순 제1주일
First Sunday of Lent
23일(월)
(
자
)사순 제1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24일(화)
(
자
)사순 제1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25일(수)
(
자
)사순 제1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First Week in Lent
26일(목)
(
자
)사순 제1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irst Week in Lent
27일(금)
(
자
)사순 제1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28일(
토
)
(
자
)사순 제1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First Week of Lent
2015년 2월 8일 주일
[(녹) 연중 제5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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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례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와 성녀 요세피나 바키타 동정 기념 없음
오늘 전례
▦ 찬미 예수님! 주님께서는 병고에 시달리는 이들을 찾아가시어 치유를 베푸시고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습니다. ‘가서 내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라.’ 우리 주변의 믿지 않는 이웃과 친구들을 기억하며 그들에게 전교할 것을 마음에 두고서, 주님께서 친히 그들을 우리 신앙 공동체로 인도해 주시기를 청합시다.
입당송
시편 95(94),6-7 참조
어서 와 하느님께 경배드리세.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 꿇으세. 그분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고통을 겪는 모든 이를 사랑으로 성자의 파스카 신비에 결합시키시니, 저희가 시련을 겪으며 깨끗하고 굳건해져,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구원의 희망으로 형제들과 함께 고통의 신비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고통을 안고 불면의 밤을 보내는 욥은 이렇게 절망을 노래하며 탄원 기도를 바친다.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날과 같지 않은가? 그렇게 나도 허망한 달들을 물려받고, 고통의 밤들을 나누어 받았네. 기억해 주십시오, 제 목숨이 한낱 입김일 뿐임을”(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사도직에 대하여, ‘복음을 선포하면서 삯을 받지 않는 것이 나의 삯이다.’고 역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내가 받는 삯은 ……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 온갖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구해 주신 뒤 기도하신다.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본격적인 공생활에 들어가신다(복음).
제1독서
<나는 고통스러워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 욥기의 말씀입니다. 7,1-4.6-7
욥이 말하였다.
1 “인생은 땅 위에서 고역이요, 그 나날은 날품팔이의 나날과 같지 않은가? 2 그늘을 애타게 바라는 종, 삯을 고대하는 품팔이꾼과 같지 않은가? 3 그렇게 나도 허망한 달들을 물려받고, 고통의 밤들을 나누어 받았네.
4 누우면 ‘언제나 일어나려나?’ 생각하지만, 저녁은 깊어 가고 새벽까지 뒤척거리기만 한다네.
6 나의 나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게 희망도 없이 사라져 가는구려. 7 기억해 주십시오, 제 목숨이 한낱 입김일 뿐임을. 제 눈은 더 이상 행복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47(146-147),1ㄴㄷ-2.3-4.5-6(◎ 3ㄱ 참조)
◎ 주님을 찬미하여라.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고쳐 주신다.
○ 우리 하느님을 찬송하니 좋기도 하여라. 마땅한 찬양을 드리니 즐겁기도 하여라. 주님은 예루살렘을 세우시고, 흩어진 이스라엘을 모으시네. ◎
○ 주님은 마음이 부서진 이를 고치시고, 그들의 상처를 싸매 주시네. 별들의 수를 정하시고, 낱낱이 그 이름 지어 주시네. ◎
○ 우리 주님은 위대하시고 권능이 넘치시네. 그 지혜는 헤아릴 길 없네. 주님은 가난한 이를 일으키시고, 악인을 땅바닥까지 낮추시네. ◎
제2독서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1서 말씀입니다. 9,16-19.22-23
형제 여러분, 16 내가 복음을 선포한다고 해서 그것이 나에게 자랑거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나로서는 어찌할 수 없는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다면 나는 참으로 불행할 것입니다.
17 내가 내 자유의사로 이 일을 한다면 나는 삯을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는 수 없이 한다면 나에게 직무가 맡겨진 것입니다. 18 그렇다면 내가 받는 삯은 무엇입니까? 내가 복음을 선포하면서 그것에 따른 나의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복음을 거저 전하는 것입니다.
19 나는 아무에게도 매이지 않은 자유인이지만, 되도록 많은 사람을 얻으려고 스스로 모든 사람의 종이 되었습니다. 22 약한 이들을 얻으려고 약한 이들에게는 약한 사람처럼 되었습니다. 나는 어떻게 해서든지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려고,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 되었습니다. 23 나는 복음을 위하여 이 모든 일을 합니다. 나도 복음에 동참하려는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복음 환호송
마태 8,17 참조
◎ 알렐루야.
○ 그리스도 우리의 병고 떠맡으시고, 우리의 질병 짊어지셨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9-39
그 무렵 예수님께서는 29 회당에서 나오시어,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셨다. 30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3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32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온 고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34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35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36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37 그분을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39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보편 지향 기도
<각 공동체 스스로 준비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형제 여러분, 보잘것없는 우리를 구원의 잔치에 초대해 주신 하느님 아버지를 찬미하며 정성을 다하여 기도합시다.
1.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모든 이의 구원을 바라시는 주님, 말씀과 성찬의 식탁에서 새로운 힘을 얻는 교회가 그 힘으로 믿음의 은혜를 온 세상에 전하며, 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 정성을 다하여 봉사하게 하소서.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2.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보호자이신 주님, 남과 북으로 갈라져 긴장 속에 살아가는 저희 민족을 굽어살피시어, 같은 민족으로서 갈등과 미움을 이기고, 이해와 사랑으로 평화 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하소서. ◎
3.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치유자이신 주님, 몸이나 마음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과 그 가족을 위로하시어, 그들에게 아픔을 이겨 내는 힘과 희망을 주시고, 또한 우리 구원을 위한 주님의 고통에 동참할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소서. ◎
4.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사랑과 용서의 주님, 저희 본당의 모든 구성원이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되어, 서로서로 힘이 되고 이웃에게는 용서와 위로의 모범이 되게 하소서. ◎
+ 언제나 저희를 돌보시는 주님, 주님을 찬미하며 드리는 저희의 기도를 기꺼이 들어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예물기도
주 하느님, 빵과 포도주를 마련하시어, 저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갈 힘을 주셨으니, 이 예물이 영원한 생명을 주는 성사가 되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사람이신 그리스도를 통한 인류 구원>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님의 무한한 영광을 보여 주셨으니, 그리스도의 천주성으로 죽을 운명을 지닌 인간을 도와주시고, 그 인성으로 저희를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하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의 무리가 영원히 기뻐하며 주님의 영광을 흠숭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함께 기쁨에 넘쳐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영성체송
시편 107(106),8-9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 자애를, 사람들에게 베푸신 그 기적을. 그분은 목마른 이에게 물을 주시고, 굶주린 이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네.
영성체 후 묵상
영성체 후 묵상
▦ 우리 모두는 각자의 지역이나 일터에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선포하는 데 헌신하도록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늘 바쁘다는 핑계로 스스로 물러서곤 합니다. 주님께서 몸소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셨으니, 오늘 성체성사로 찾아오신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실 것입니다. 가서 하느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합시다. 아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하느님, 저희 모두 같은 빵과 같은 잔을 나누어 먹고 마시게 하셨으니, 저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어 기꺼이 인류 구원에 앞장서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치유를 베푸시고 마귀를 쫓아내시며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시는 예수님의 일정은 휴식이 없으실 정도로 너무 빠듯하다. 내일의 일정도 여전한데 사람들은 계속 몰려들고, 그래서 기도는 늘 밤 시간에 하셨어야 했다. 예수님의 복음 선포의 여정에 동행하면서 스승님의 열정적 삶이 곧 하느님의 일임을 믿게 된다. 나 또한 제자다움의 열정으로 살고자 실천할 열 가지를 한참 전에 결심했다.
1. 나의 첫 미사처럼, 마지막 미사처럼, 단 한 번뿐인 미사처럼 봉헌하자.
2. 모든 일에서 하느님과 동업하자. 매사에 성공할 것이다.
3. 예수님께서 주신 구마와 치유의 능력을 행사하자. 스승의 유업이고 의무다.
4. 복음서와 책을 늘 가까이하며, 의심받지 않는 진리에 대해서도 질문하자.
5. 매일 정한 시간만큼의 육체노동을 하자. 영감과 몸의 창조성이 살아날 것이다.
6. 심사숙고하되 내 생각이 반드시 옳은 것이라고 믿지는 말자.
7. 항상 경어와 친절이 습관화되게 하며, 선물은 감사히 받되 반드시 공유하자.
8. 짜증스러울 때는 말과 표정을 유념하고, 화났을 때는 결정하지 말자.
9. 물품은 명품이나 상표를 무시하고 필요성과 대체성을 거듭 생각해 보고 구입하자.
10. 건강을 위해 푹신한 침대, 텔레비전, 전자레인지를 버리고, 튀김 요리를 먹지 말자.
지금까지 잘 실행되는 것도 있고 되지 않는 것도 있다. 내가 결심한 것이지만 빈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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