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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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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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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성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Holy Week
2일(목)
(
자
)성주간 목요일
(
백
)주님 만찬 성목요일
Holy Thursday - Chrism Mass
Holy Thursday - Evening Mass of the Lord’s Supper
3일(금)
(
홍
)주님 수난 성금요일
Good Friday of the Lord’s Passion
4일(
토
)
(
백
)부활 성야
(
자
)성토요일
At the Easter Vigil in the Holy Night of Easter
5일(
일
)
(
백
)예수 부활 대축일
The Mass of Easter Day
6일(월)
(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월요일
Monday in the Octave of Easter
7일(화)
(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Tuesday in the Octave of Easter
8일(수)
(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수요일
Wednesday in the Octave of Easter
9일(목)
(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목요일
Thursday in the Octave of Easter
10일(금)
(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금요일
Friday in the Octave of Easter
11일(
토
)
(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토요일
Saturday in the Octave of Easter
12일(
일
)
(
백
)부활 제2주일, 하느님의 자비 주일
Second Sunday of Easter
13일(월)
(
백
)부활 제2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Second Week of Easter
14일(화)
(
백
)부활 제2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Second Week of Easter
15일(수)
(
백
)부활 제2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Second Week of Easter
16일(목)
(
백
)부활 제2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Second Week of Easter
17일(금)
(
백
)부활 제2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Second Week of Easter
18일(
토
)
(
백
)부활 제2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Second Week of Easter
19일(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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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부활 제3주일
Third Sunday of Easter
20일(월)
(
백
)부활 제3주간 월요일 (장애인의 날)
Mon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21일(화)
(
백
)부활 제3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22일(수)
(
백
)부활 제3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23일(목)
(
백
)부활 제3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24일(금)
(
백
)부활 제3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hird Week of Easter
25일(
토
)
(
홍
)성 마르코 복음사가 축일
Feast of Saint Mark, Evangelist
26일(
일
)
(
백
)부활 제4주일
Fourth Sunday of Easter
27일(월)
(
백
)부활 제4주간 월요일
(
백
)Monday of the Fourth Week of Easter
28일(화)
(
백
)부활 제4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Fourth Week of Easter
29일(수)
(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Catherine of Siena, Virgin and Doctor of the Church
30일(목)
(
백
)부활 제4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Fourth Week of Easter
2015년 4월 7일 화요일
[(백) 부활 팔일 축제 내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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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여 기뻐하라 알렐루야
오늘 전례
성 요한 밥티스타 드 라 살 사제 기념 없음
입당송
집회 15,3-5 참조
지혜의 물을 마시면, 굳세어지고 흔들리지 않으리라. 지혜가 너희를 영원히 들어 높이리라. 알렐루야.
<대영광송>
본기도
하느님, 파스카 신비를 통하여 저희를 치유해 주셨으니, 천상 선물도 풍성히 내리시어, 지금 세상에서 맛보는 기쁨과 자유를 하늘에서 온전히 누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유다인들을 향한 베드로 사도의 설교가 이어진다.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 성경이 예언한 메시아이심을 설명한 다음,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권고한다. 하느님께서는 유다인과 이방인 모두에게 성령을 약속하신다(제1독서). 막달라 여자 마리아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다. 마리아는 처음에 그분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분께서 당신 자신을 알려 주실 때에야 비로소 예수님을 알아 뵙고 “라뿌니!” 하고 부르면서 감격한다(복음).
제1독서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십시오.>
▥ 사도행전의 말씀입니다. 2,36-41
오순절에, 베드로가 유다인들에게 말하였다.
36 “이스라엘 온 집안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님을 주님과 메시아로 삼으셨습니다.”
37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마음이 꿰찔리듯 아파하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형제 여러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38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여러분의 죄를 용서받으십시오. 그러면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입니다. 39 이 약속은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손들과 또 멀리 있는 모든 이들, 곧 주 우리 하느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이에게 해당됩니다.”
40 베드로는 이 밖에도 많은 증거를 들어 간곡히 이야기하며, “여러분은 이 타락한 세대로부터 자신을 구원하십시오.” 하고 타일렀다.
41 베드로의 말을 받아들인 이들은 세례를 받았다. 그리하여 그날에 신자가 삼천 명가량 늘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33(32),4-5.18-19.20과 22(◎ 5ㄴ 참조)
◎ 주님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또는 ◎ 알렐루야.)
○ 주님의 말씀은 바르고, 그 하신 일 모두 진실하다. 주님은 정의와 공정을 좋아하시네. 그분의 자애가 온 땅에 가득하네. ◎
○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살리려 하심이네. ◎
○ 주님은 우리 도움, 우리 방패. 우리 영혼이 주님을 기다리네. 주님, 저희가 당신께 바라는 그대로, 당신 자애를 저희에게 베푸소서. ◎
부속가
<부속가는 자유로이 할 수 있다>
파스카 희생제물 우리모두 찬미하세.
그리스도 죄인들을 아버지께 화해시켜
무죄하신 어린양이 양떼들을 구하셨네.
죽음생명 싸움에서 참혹하게 돌아가신
불사불멸 용사께서 다시살아 다스리네.
마리아, 말하여라, 무엇을 보았는지.
살아나신 주님무덤 부활하신 주님영광
목격자 천사들과 수의염포 난보았네.
그리스도 나의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너희보다 먼저앞서 갈릴래아 가시리라.
그리스도 부활하심 저희굳게 믿사오니,
승리하신 임금님, 자비를 베푸소서.
복음 환호송
시편 118(117),24
◎ 알렐루야.
○ 이날은 주님이 마련하신 날, 이날을 기뻐하며 즐거워하세.
◎ 알렐루야.
복음
<제가 주님을 뵈었고, 그분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11-18
그때에 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었다. 그렇게 울면서 무덤 쪽으로 몸을 굽혀 12 들여다보니 하얀 옷을 입은 두 천사가 앉아 있었다. 한 천사는 예수님의 시신이 놓였던 자리 머리맡에, 다른 천사는 발치에 있었다.
13 그들이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하고 묻자, 마리아가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누가 저의 주님을 꺼내 갔습니다. 어디에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14 이렇게 말하고 나서 뒤로 돌아선 마리아는 예수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러나 예수님이신 줄은 몰랐다.
15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6 예수님께서 “마리아야!” 하고 부르셨다. 마리아는 돌아서서 히브리 말로 “라뿌니!” 하고 불렀다. 이는 ‘스승님!’이라는 뜻이다.
17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아직 아버지께 올라가지 않았으니 나를 더 이상 붙들지 마라.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나는 내 아버지시며 너희의 아버지신 분, 내 하느님이시며 너희의 하느님이신 분께 올라간다.’ 하고 전하여라.”
18 마리아 막달레나는 제자들에게 가서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면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이 말씀을 전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강론 후 잠시 묵상한다.>
<신경 없음>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바치는 제사를 자비로이 받으시어, 주님의 이름을 믿고 세례로 새로 난 저희에게 영원한 행복을 주소서. 우리 주 …….
감사송
<파스카의 신비>
주님, 언제나 주님을 찬송함이 마땅하오나, 특히 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제물이 되신 이 밤(날, 때)에 더욱 성대하게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세상의 죄를 없애신 참된 어린양이시니, 당신의 죽음으로 저희 죽음을 없애시고, 당신의 부활로 저희 생명을 되찾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부활의 기쁨에 넘쳐 온 세상이 즐거워하며, 하늘의 천사들도 주님의 영광을 끝없이 찬미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
영성체송
콜로 3,1-2 참조
너희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아났으니, 저 위에 있는 것을 추구하여라. 거기에는 그리스도가 하느님 오른쪽에 앉아 계신다. 저 위에 있는 것을 생각하여라.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가 세례의 은총으로 깨끗해졌으니, 저희 기도를 들으시어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
<파견 때에 “알렐루야.”를 두 번 덧붙인다.>
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부활이라는 한 가지 사건을, 복음서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오늘 복음은 지난 주일, 곧 예수 부활 대축일 복음의 연속입니다. 이 복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마리아 막달레나가 예수님을 알아 뵙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주일 복음에서 마리아는 빈 무덤을 보고 누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 갔다고 생각했고, 제자들이 무덤을 다녀간 다음에도 예수님의 부활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도 마리아는 울고 있고, 예수님을 뵙고서도 정원지기로 생각합니다.
몇 년 전 어느 수녀님에게서, ‘제자들이나 마리아 막달레나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왜 알아 뵙지 못했을까?’ 하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그 수녀님에게 되물었습니다. “수녀님은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금도 살아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알아보고 느끼세요?” 교리적으로 표현하자면 부활하신 분의 몸은 우리의 몸과 다르다고 설명할 수 있고, 성서적으로 설명한다면 발현은 발현하신 분께서 보여 주셔야 볼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을 계시해 주시기까지는, 바로 내 앞에 그분께서 서 계시더라도 그분을 알아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을 가까이서 알고 지내던 제자들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알아 뵙지 못했다면, 그것은 눈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 하고 고백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분명 부활하신 주님의 은총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처럼 온 마음으로 그분을 사랑하면서 간절히 그분을 찾는다면 언젠가 그분께서 당신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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