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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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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2
월
전날
오늘
다음날
신심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1일(수)
(
녹
)연중 제22주간 수요일(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Wedne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2일(목)
(
녹
)연중 제22주간 목요일
Thurs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3일(금)
(
백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Gregory the Great, Pope and Doctor of the Church
4일(
토
)
(
녹
)연중 제22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nty-second Week in Ordinary Time
5일(
일
)
(
녹
)연중 제23주일
Twenty-third Sunday in Ordinary Time
6일(월)
(
녹
)연중 제23주간 월요일
Monday of the Twen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7일(화)
(
녹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wen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8일(수)
(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탄생 축일
Feast of the Nativity of the Blessed Virgin Mary
9일(목)
(
녹
)연중 제23주간 목요일
Memorial of Saint Peter Claver, Priest
10일(금)
(
녹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wen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11일(
토
)
(
녹
)연중 제23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nty-third Week in Ordinary Time
12일(
일
)
(
녹
)연중 제24주일
Twenty-fourth Sunday in Ordinary Time
13일(월)
(
백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주교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John Chrysostom, Bishop and Doctor of the Church
14일(화)
(
홍
)성 십자가 현양 축일
Feast of the Exaltation of the Holy Cross
15일(수)
(
백
)고통의 성모 마리아 기념일
Memorial of Our Lady of Sorrows
16일(목)
(
홍
)성 고르넬리오 교황과 성 치프리아노 주교 순교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s Cornelius, Pope, and Saint Cyprian, Bishop, Martyrs
17일(금)
(
녹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wen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18일(
토
)
(
녹
)연중 제24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nty-fourth Week in Ordinary Time
19일(
일
)
(
녹
)연중 제25주일
(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경축 이동
Twenty-fifth Sunday in Ordinary Time
20일(월)
(
녹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
홍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와 성 정하상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대축일
(
홍
)Memorial of Saints Andrew Kim Tae-g?n, Priest, and Paul Ch?ng Ha-sang, and Companions, Martyrs
21일(화)
(
백
)한가위
Feast of Saint Matthew, Apostle and evangelist
22일(수)
(
녹
)연중 제25주간 수요일
Wednesday of the Twenty-fifth Week in Ordinary Time
23일(목)
(
백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Pius of Pietrelcina, Priest
24일(금)
(
녹
)연중 제25주간 금요일
Friday of the Twenty-fifth Week in Ordinary Time
25일(
토
)
(
녹
)연중 제25주간 토요일
Saturday of the Twenty-fifth Week in Ordinary Time
26일(
일
)
(
녹
)연중 제26주일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
Twenty-sixth Sunday in Ordinary Time
27일(월)
(
백
)성 빈첸시오 드 폴 사제 기념일
Memorial of Saint Vincent de Paul, Priest
28일(화)
(
녹
)연중 제26주간 화요일
Tuesday of the Twenty-sixth Week in Ordinary Time
29일(수)
(
백
)성 미카엘, 성 가브리엘, 성 라파엘 대천사 축일
Feast of Saints Michael, Gabriel, and Raphael, archangels
30일(목)
(
백
)성 예로니모 사제 학자 기념일
Memorial of Saint Jerome, Priest and Doctor of the Church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녹) 연중 제25주간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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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우리 사랑하셨네
파견 성가
20번
어두움을 밝히소서
오늘의 강론
2021년 9월 20일 월요일 서울대교구 수색본당 부주임신부 함승수 세례자요한 신부
입당송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백성의 구원이다. 어떠한 환난 속에서도 부르짖으면 내가 들어 주고, 영원토록 그들의 주님이 되어 주리라.
본기도
하느님,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의 완성이라고 하셨으니
저희가 그 사랑의 정신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지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말씀의 초대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는 칙서를 반포하여, 하느님의 백성에게 유다의 예루살렘에 올라가 하느님의 집을 짓게 한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라고 하신다(복음).
제1독서
<주님의 백성에 속한 이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님의 집을 짓게 하여라.>
▥ 에즈라기의 시작입니다.
1,1-6
1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 제일년이었다.
주님께서는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시려고,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그리하여 키루스는 온 나라에 어명을 내리고 칙서도 반포하였다.
2 “페르시아 임금 키루스는 이렇게 선포한다.
주 하늘의 하느님께서 세상의 모든 나라를 나에게 주셨다.
그리고 유다의 예루살렘에 당신을 위한 집을 지을 임무를 나에게 맡기셨다.
3 나는 너희 가운데 그분 백성에 속한 이들에게는
누구나 그들의 하느님께서 함께 계시기를 빈다.
이제 그들이 유다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 집을 짓게 하여라.
그분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하느님이시다.
4 이 백성의 남은 자들이 머무르고 있는 모든 지방의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계시는 하느님의 집을 위한 자원 예물과 함께,
은과 금과 물품과 짐승으로 그들 모두를 후원하여라.”
5 그리하여 유다와 벤야민의 각 가문의 우두머리들과 사제들과 레위인들,
곧 예루살렘에 올라가서 그곳에 계신 주님의 집을 짓도록
하느님께서 마음을 움직여 주신 이들이 모두 떠날 채비를 하였다.
6 그러자 이웃 사람들은 저마다 온갖 자원 예물 외에도,
은 기물과 금과 물품과 짐승,
그리고 값진 선물로 그들을 도와주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126(125),1-2ㄱㄴ.2ㄷㄹ-3.4-5.6(◎ 3ㄱ)
◎ 주님이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네.
○ 주님이 시온을 귀양에서 풀어 주실 때, 우리는 마치 꿈꾸는 듯하였네. 그때 우리 입에는 웃음이 넘치고, 우리 혀에는 환성이 가득 찼네. ◎
○ 그때 민족들이 말하였네. “주님이 저들에게 큰일을 하셨구나.” 주님이 우리에게 큰일을 하셨기에, 우리는 기뻐하였네. ◎
○ 주님, 저희의 귀양살이, 네겝 땅 시냇물처럼 되돌리소서. 눈물로 씨 뿌리던 사람들, 환호하며 거두리라. ◎
○ 뿌릴 씨 들고 울며 가던 사람들, 곡식 단 안고 환호하며 돌아오리라. ◎
복음 환호송
마태 5,16 참조
◎ 알렐루야.
○ 너희의 빛이 사람들 앞을 비추어 그들이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너희 아버지를 찬양하게 하여라.
◎ 알렐루야.
복음
<등불은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8,16-18
그때에 예수님께서 군중에게 말씀하셨다.
16 “아무도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침상 밑에 놓지 않는다.
등경 위에 놓아 들어오는 이들이 빛을 보게 한다.
17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감추어진 것은 알려져 훤히 나타나기 마련이다.
18 그러므로 너희는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잘 헤아려라.
정녕 가진 자는 더 받고,
가진 것이 없는 자는 가진 줄로 여기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주님,
주님의 백성이 드리는 예물을 인자로이 받으시고
저희가 경건한 마음으로 고백하는 것을 천상 성사로 깨닫게 하소서.
우리 주 …….
영성체송
시편 119(118),4-5 참조
주님은 규정을 내리시어 어김없이 지키라 하셨나이다. 당신 법령을 지키도록 저의 길을 굳건하게 하소서.
<또는>
요한 10,14 참조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착한 목자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안다.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주님의 성체로 저희에게 힘을 주시니
끊임없이 자비를 베푸시어
저희가 이 성사의 힘으로
저희 삶에서 구원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서는, 교회는 마치 산 위에 있는 고을의 등불처럼 세상을 비추며, 세상을 향하여 열려 있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성사”(교회 헌장 1항)와 같습니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어둠을 무서워하였습니다. 어둠은 빛과 반대되는 것으로 빛이신 그리스도에 비긴다면 악이며, 어둠의 시간은 악이 활동하는 때로 여겨졌습니다. 이 어둠의 악을 물리치는 방법은 ‘빛’밖에 없습니다. 시편 저자는 우리에게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118],105)라고 전합니다. 또한 열 처녀의 비유(마태 25,1-13 참조)에서 등잔의 불은 그리스도인의 모범적인 삶인 기름을 통하여 세상을 밝히는 것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위하여, 이 세상의 구원을 위하여 죄 말고는 모든 일에서 우리와 똑같은 사람이 되셨습니다(히브 4,15 참조). 또한 우리는 빛이신 그리스도를 따라 빛과 생명으로 초대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시는 사랑을 실천하고, 그리스도께 받은 우리의 ‘빛’을 비추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사람들이 하느님 아버지를 더욱 믿고 따르게 하며(마태 5,16 참조), 빛으로 어둠의 두려움을 물리치고 세상에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덕을 잘 닦아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소명입니다.
(신우식 토마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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