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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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 -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2022년 6월 신심 미사

[(백) 복되신 동정 마리아 신심 미사]

입당송

시편 30(29),12 참조

주님, 당신은 저의 비탄을 춤으로 바꾸시고, 저를 기쁨의 띠로 두르셨나이다. 알렐루야.

본기도

하느님,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
온 세상을 기쁘게 하셨으니
성자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의 도우심으로
영생의 즐거움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

제1독서

<나는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린 것을 보았습니다.>
▥ 요한 묵시록의 말씀입니다.21,1-5ㄴ

나 요한은 1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첫 번째 하늘과 첫 번째 땅은 사라지고 바다도 더 이상 없었습니다.
2 그리고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신랑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처럼 차리고
하늘로부터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 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리고 어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보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만든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유딧 13,18ㄴㄷㄹㅁ.19(◎ 15,9 참조)
◎ 그대는 우리 겨레의 큰 자랑이로다.
또는
◎ 알렐루야.
○ 딸이여 그대는 이 세상 모든 여인 가운데에서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 가장 큰 복을 받았다. 하늘과 땅을 지으신 주 하느님은 찬미받으소서. ◎
○ 사람들은 그대를 길이길이 칭송하며 하느님의 힘을 영원히 기억하리라. ◎

복음 환호송

(◎ 알렐루야.)
○ 거룩하신 동정 마리아님, 복되시나이다. 정의의 태양, 그리스도 우리 하느님을 낳으셨으니 온갖 찬미를 마땅히 받으시리이다.
(◎ 알렐루야.)

복음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릴 것입니다.>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2,27-35
그때에 시메온이 27 성령에 이끌려 성전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기에 관한 율법의 관례를 준수하려고
부모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자,
28 그는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이렇게 하느님을 찬미하였다.
29 “주님, 이제야 말씀하신 대로
당신 종을 평화로이 떠나게 해 주셨습니다.
30 제 눈이 당신의 구원을 본 것입니다.
31 이는 당신께서 모든 민족들 앞에서 마련하신 것으로
32 다른 민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며
당신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에 놀라워하였다.
34 시메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에서 많은 사람을
쓰러지게도 하고 일어나게도 하며,
또 반대를 받는 표징이 되도록 정해졌습니다.
35 그리하여 당신의 영혼이 칼에 꿰찔리는 가운데,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날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예물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복되신 동정 마리아를 기리는 저희가
기쁜 마음으로 아버지께 드리는 이 작은 예물을 받으시고
저희를 그리스도의 희생 제사에 결합시키시어
현세의 위로와 영원한 구원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

감사송

<복되신 동정 마리아 감사송 1 : 어머니이신 마리아>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하고
복되신 평생 동정 마리아 ( ) 축일에
아버지를 찬송하고 찬양하고 찬미함은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성모님께서는 성령으로 외아들을 잉태하시고
동정의 영광을 간직한 채
영원한 빛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낳으셨나이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천사들이 주님의 위엄을 찬미하고
주품천사들이 흠숭하며 권품천사들이 두려워하고
하늘 위 하늘의 능품천사들과 복된 세라핌이
다 함께 예배하며 환호하오니
저희도 그들과 소리를 모아 삼가 주님을 찬양하나이다.

영성체송

동정 성모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그리스도 무덤에서 부활하셨나이다. 알렐루야.

영성체 후 묵상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는 가운데 잠시 마음속으로 기도합시다.>

영성체 후 기도

주님,
이 파스카 성사로 힘을 얻고 비오니
저희가 성자를 낳으신 어머니를 공경하고 기리며
죽어 없어질 이 몸으로 예수님의 영원한 생명을 드러내게 하소서.
우리 주 …….

오늘의 묵상

※2021년 11월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요청으로 오늘의 묵상 제공을 중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