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체성사] 신앙의 해 장엄 성체조배 기도 지향과 전례자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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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호식 [ jpatrick ] | 작성일2013-05-30 | |||
신앙의 해 : 장엄 성체조배 기도 지향과 전례자료(주교회의)
‘신앙의 해’의 주요 행사 - 성체조배와 생명의 복음(Evangelium Vitae)의 날
- 교황님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참가 교구 보기(그림을 누르면 페이지로 연결)
☞ 교황님과 함께하는 성체조배 유튜브 생중계 보기(한국시각 6월 2일 오후 11시 50분부터)
일시 : 2013년 6월 2일 로마시각 오후 5시(한국시각 12시) 주제 : “한 분이신 주님, 하나인 믿음”
교황님 기도 지향
첫 번째 기도 지향 : “오늘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가 일치의 표징인 지극히 거룩한 성체를 조배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의 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겸손하게 당신의 말씀에 귀 기울여, 세상 앞에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아름답고 흠 없게 거룩하고 티 없이 깨끗하게’ 설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충실한 선포를 통하여, 자비를 베푸시는 구원의 말씀이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게 하시고, 고통과 아픔에 온전한 의미를 주고 기쁨과 평온을 되찾게 해 주는 사랑이 점차 자라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두 번째 기도 지향 : “세상에서 아직도 종살이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 전쟁과 인신 매매, 마약 밀매, 강제 노동의 희생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또한 온갖 폭력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여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회가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듣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폭력에 휘둘리는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특별히 실업자들과 노인들, 이주민들과 노숙자, 감옥에 갇힌 이,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교회가 기도하면서 그들 곁에 함께 있음을 깨닫고, 그들이 위로와 도움을 받아 희망을 얻고, 힘과 용기를 내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장엄 성체 조배 자료 안내
1. 신앙의 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장엄 성체 조배 전례문(PDF 파일)과 교황청 전례문의 번역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위 번역문을 바탕으로 장엄성체조배자료(주교회의)을 준비하였습니다. 이 성체 조배 자료는 교황청의 성체 조배 예식을 바탕으로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발행한 「성시간」(2012년)과 수원교구의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바티칸 통신(Vatican Information Service), 2013년 5월 28일자
2013년 5월 28일 오전 교황청 공보실에서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의 의장 리노 피지켈라 대주교는 사무총장 호세 옥타비오 루이즈 아레나스 대주교와 사무처장 그레이엄 벨 몬시뇰과 함께 ‘신앙의 해’ 의 두 가지 주요 행사인 ‘온 세계가 함께 드리는 성체 조배’와 ‘생명의 복음의 날’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이 두 행사 가운데 첫 번째 행사인 ‘온 세계가 함께 드리는 성체 조배’는 로마 시간으로 다음 주일인 6월 2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생중계될 것이다. “한 분이신 주님, 하나인 믿음”이라는 주제는 이번 행사의 특징인 깊은 일치를 보여 주기 위하여 채택되었다. 피지켈라 대주교는 이 행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이는 교회 역사상 처음으로 이루어지는 행사입니다. 이 때문에라도 가히 ‘역사적’이라고 일컬을 만합니다. 전 세계 모든 주교좌 성당이 로마와 함께 한 시간 동안 교황님과 함께 성체 조배를 드리게 될 것입니다. 이미 여러 주교좌 성당과 주교회의, 본당, 평신도 단체, 수도회, 특히 봉쇄 수도회들이 이 행사에 놀라운 호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쿡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칠레, 부르키나파소, 대만, 이라크, 방글라데시, 미국, 필리핀의 여러 교구들도 성 베드로 대성전과 동시에 교황님의 지향에 따라 기도하게 될 것이다. 교황님의 첫 번째 기도 지향은 이러하다. “오늘 전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교회가 일치의 표징인 지극히 거룩한 성체를 조배하며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님의 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겸손하게 당신의 말씀에 귀 기울여, 세상 앞에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아름답고 흠 없게 거룩하고 티 없이 깨끗하게’ 설 수 있게 해 주시기를 주님께 간구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의 충실한 선포를 통하여, 자비를 베푸시는 구원의 말씀이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게 하시고, 고통과 아픔에 온전한 의미를 주고 기쁨과 평온을 되찾게 해 주는 사랑이 점차 자라나게 해 주시기를 빕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두 번째 기도 지향은 이러하다. “세상에서 아직도 종살이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 전쟁과 인신 매매, 마약 밀매, 강제 노동의 희생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또한 온갖 폭력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여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교회가 깨어 기도하는 가운데,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 없는 외침을 듣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폭력에 휘둘리는 수많은 형제자매들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또한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하여, 특별히 실업자들과 노인들, 이주민들과 노숙자, 감옥에 갇힌 이, 소외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그리하여 교회가 기도하면서 그들 곁에 함께 있음을 깨닫고, 그들이 위로와 도움을 받아 희망을 얻고, 힘과 용기를 내어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게 되기를 빕니다.”
2013년 6월 15일과 16일에는 ‘생명의 복음의 날’이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피지켈라 대주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인간 생명의 존엄과 존중과 증진에 대한 교회의 투신을 중심으로 하는 원대한 주제를 살펴보고자 이 날을 ‘생명의 복음의 날’이라 부르게 된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6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생명의 백성’ 전체와 함께 거행하는 주일 미사를 집전하시어, 그들과 미사에 함께 할 모든 아픈 이들에게 담화를 전하며 관심어린 애정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다른 행사들처럼, 이 행사도 신앙의 해의 ‘전통 양식’을 따라 이루어질 것입니다. 2013년 6월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성 베드로의 무덤을 순례하고, 원하는 이들은 고해성사를 보고 성체조배를 합니다. 또한 토요일 오전에는 로마 인근의 여러 성당에서 다양한 언어권의 단체들을 위한 교리교육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2013년 6월 15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화해의 길(Via della Conciliazione)을 따라 성 베드로 광장까지 침묵 속에 촛불 행렬을 하면서, 인간 생명과 그 침해할 수 없는 가치라는 주제에 대하여 사람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자 합니다. 촛불 행렬은 성 베드로 광장에서 몇 가지 뜻 깊은 증언을 나누는 것으로 마무리될 것입니다. 이미 미국, 독일, 일본, 헝가리, 루마니아, 스페인, 프랑스, 캐나다,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영국, 벨기에, 슬로바키아, 코스타리카, 포르투갈, 호주에서 여러 단체들이 참가 신청을 하였습니다. 또한 가정들뿐만 아니라, 각국 주교회의, 교구, 본당, 수도회, 신학교, 그리고 몰타 기사단과 같은 인도적인 구호 단체, 교회 운동 단체, 우니탈시(Unitalsi)나 적십자(Red Cross)와 같은 단체들, 생명 수호 단체들의 대표를 비롯하여 특별한 단체나 종교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나 생명 증진과 수호에 관심이 있는 많은 이들도 참여할 것입니다."
[출처 : 주교회의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