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Armenia)에서 출생한 성 그레고리우스 마카르(Gregorius Makar, 또는 그레고리오)는 리틀 아르메니아의 니크로폴리스 교외의 한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을 하다가 사제로 서품되었다. 그는 설교가로서 크게 성공하였고, 그의 선임 주교가 서거할 때 주교로 승품되었다. 독수생활을 늘 갈망하던 그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순회 설교하던 중에 피티비엘에 자리를 잡고 은수자가 되었다. 그는 특히 영적 지혜가 뛰어났고, 대중들을 사로잡는 능력이 비상하였으며 치유의 은사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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