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바르톨로메아 카피타니오(Bartholomea Capitanio, 7월 26일)가 ‘로베레의 애덕회’를 세울 때 성녀 빈첸시아 제로사의 정열적인 도움을 받았다. 성녀 빈첸시아는 1823-1824년 사이에 성녀 바르톨로메아와 친분을 맺고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과 은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성 빈첸시오 드 폴(Vincentius de Paul, 9월 27일)의 애덕회 규칙을 따랐는데, 정부 측이 새로운 수도회 설립을 반대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성녀 빈첸시아는 하느님의 참 정신을 가진 성녀로 불렸다. 그 결과 이 위대한 설립자는 새 수도원을 끊임없이 세워나갔다. 그녀는 자신을 비천한 피조물로 간주했으며, 십자가 상의 주님의 권능과 안배를 늘 기도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십자가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더 배울 것이 없다.” 그녀는 1926년 5월 30일 시복되었고, 1950년 5월 18일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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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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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빈첸시아 제로사 ...] | 성녀 빈첸시아 제로사: 가난한 이들 위한 애덕회 설립 | 주호식 | 2010/06/27 | 928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