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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욱센시오(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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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명, 축일, 성인구분, 신분, 활동지역, 활동연도, 같은이름 목록
성인명 아욱센시오 (Auxentius)
축일 2월 14일
성인구분 성인
신분 신부, 수도원장
활동지역 비티니아(Bithynia)
활동연도 +5세기
같은이름 아욱센시우스, 아욱센티오, 아욱센티우스, 아욱쎈씨오, 아욱쎈씨우스, 오센티우스
성인 기본정보

   성 아욱센티우스(또는 아욱센시오)는 시리아에서 페르시아 사람 아다스(Addas)의 아들로 태어난 듯하다. 그는 군인이 되어 동로마제국 테오도시우스 2세 황제(408~450년 재위)의 경호원으로 복무했다. 군 복무 중에 많은 은수자를 알게 된 그는 자연스럽게 은수 생활을 동경하게 되었다. 그는 군대를 나와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오늘날 튀르키예의 수도인 이스탄불[Istanbul]의 옛 이름) 근처 보스포루스 해협(Bosporus Strait)에 있는 왕자들의 섬들(Princes’ Islands) 맞은편의 한적한 광야에 정착해 은수자로 살기 시작했다. 그의 금욕적인 삶과 성덕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영적인 상담을 받기 위해 찾아왔다. 한때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을 부인하고 그리스도 단성론(單性論)을 주장한 콘스탄티노플의 대수도원장 에우티케스(Eutyches)의 주장에 동조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그래서 그는 451년에 칼케돈(Chalcedon, 오늘날 튀르키예의 이스탄불[Istanbul]에 속한 카드쾨이[Kadikoy]의 고대 도시명)에서 열린 제4차 세계 공의회에 소환되어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였다.

   그 후 성 아욱센시오는 칼케돈 근처 스코파스 산(Mount Scopas)에 새로운 은수처를 짓고 참회의 삶을 실천하며 점점 늘어나는 제자들을 교육하는데 헌신했다. 스코파스 산은 나중에 그의 이름을 따서 아욱센시오 산(Mount Auxentius)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의 제자 중에서 일부 여성들이 스코파스 산기슭에 공동체를 이루어 살았는데, 그들이 거친 수도복을 입었기 때문에 ‘트리키나리아에’(trichinaraeae) 즉 거친 자루로 만든 망토를 쓴 사람들로 불렸다. 성 아욱센시오는 그들을 위한 수도원을 지어주고 규칙을 마련해주었다. 그리고 종종 찾아가서 영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그는 473년경 2월 14일에 선종하여 수녀원 성당에 묻혔다. 옛 “로마 순교록”은 2월 14일 목록에서 비티니아의 대수도원장인 성 아욱센티우스의 이름을 전해주었다. 2001년 개정 발행되어 2004년 일부 수정 및 추가한 “로마 순교록”은 같은 날 목록에서 오늘날 튀르키예에 속한 비티니아의 스코파스 산에서 마치 주교좌에 앉아 있는 것처럼 높은 곳에서 강력한 목소리로 칼케돈 신앙을 옹호한 사제이자 수도원장인 성 아욱센시오가 살았다고 기록하였다.♣

사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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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성인명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추천수
1 [아욱센시오(2. ...] 성인 이름에 담긴 뜻: 아욱센티오(Auxentius) 주호식 2020/06/09 1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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