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해링턴은 영국 요크셔(Yorkshire) 노스 라이딩(North Riding)의 성 요한 산(Mount Saint John)에서 태어났다. 그는 15세 때에 손님으로 온 성 에드문두스 캠피언(Edmundus Campion, 12월 1일)을 만났고, 그의 매력에 이끌려 프랑스 랭스(Reims)로 가서 사제가 되었다. 그 후 그는 예수회에 입회할 기회가 있었지만 건강 때문에 포기하였다. 그는 1592년에 사제가 된 후 영국 선교사로 귀향했으나 런던(London)에서 체포되었다. 9개월 동안이나 감옥생활을 하다가 그는 타이번(Tyburn)의 뉴게이트에서 교수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이때 그의 나이는 불과 27세였다. 그는 1929년 교황 비오 11세(Pius XI)에 의해 복자품에 올랐다. 그는 빌리암 해링턴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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