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둔샤드는 코놀 걸반(Conall Gulban)의 경계 지방에서 태어났다. 그는 얼스터(Ulster)의 킬로퀴르(Killochuir)에서 수도자가 되었고, 710년부터 죽을 때까지는 스코틀랜드(Scotland)의 이오나(Iona) 대수도원을 다스렸다. 그가 대수도원장의 직무를 수행하는 동안 성 에그베르투스(Egbertus, 4월 24일)는 이오나의 켈트족 수도자들이 로마 전례를 수용하도록 설득하여 성공하였다. 그래서 삭발례, 부활절 날짜 그리고 베네딕투스의 수도규칙 등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성 베다(Beda)에게 있어서 이것은 교회사의 주요 주제인 다양성으로부터 일치로 가는 마지막 표징이었다. 성 둔샤드의 축일은 아일랜드 북부 더니골(Donegal)에서는 5월 25일에 기념하고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3월 24일에 기념한다. 그는 아일랜드에서 뱃사람들의 수호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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