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마리아 솔레다드 토레스 아코스타(Maria Soledad Torres Acosta)는 세례 때에 엠마누엘라(Emmanuela)라는 세례명을 받았다. 그녀는 조용한 성품의 소녀로 자랐으며 놀이보다는 기도하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치기를 좋아하였다. 그러던 그녀가 미카엘 마르티네스 이 산즈(Michael Martinez y Sanz)라는 성모의 종 3회원 신부를 만나게 됨으로써 큰 변화를 일으켰다. 그는 수많은 병자와 버려진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한 인물이었다. 1851년 미카엘 마르티네스 이 산즈 신부는 7명의 부인들을 모았는데, 그들 가운데 맨 마지막 인물이 바로 엠마누엘라였다. 이것이 인연이 되어 그녀는 이 수녀회의 실질적인 설립자가 되어 '고통의 성모님'의 가호 아래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 그러나 일이 쉬웠던 것은 아니었다. 1861년 '마리아 시녀회'는 겨우 교구 차원의 승인을 얻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였다. 1875년에는 산티아고데쿠바(Santiago de Cuba)에 첫 번째 해외 수녀원을 건립하였다. 성녀 마리아 솔레다드는 35년 동안 이 수녀회의 지도자로서 봉사하였다. 그녀는 1950년 시복되었고, 1970년 교황 성 바오로 6세(Paulus VI)에 의해 성인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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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성인명 | 제목 | 작성자 | 작성일 | 조회수 |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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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마리아 솔레다드 ...] | 성녀 마리아 솔레다드 토레스 아코스타: 아픈 이들의 성모 시 ...|1| | 주호식 | 2010/10/09 | 45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