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토니누스(또는 안토니노)는 이탈리아 남부 안코나(Ancona)의 피체눔 태생으로 젊어서 몬테카시노(Monte Cassino)의 수도원에 들어간 듯하다. 그러나 베네벤토(Benevento)의 시코 공작의 파괴 공작에 따라 이 수도원을 떠나 소렌토로 가서 그곳의 주교인 성 카텔루스(Catellus, 1월 19일)와 함께 지냈다. 그들은 곧 가까운 친구가 되었고 함께 성 미카엘(Michael)의 환시를 보았다. 그 후 소렌토 주민들이 그에게 함께 지내기를 요청해서 그는 독수생활을 포기하고 성 아그리피누스(Agrippinus) 수도원에 정착하여 원장이 되었다. 그가 운명할 때 자신의 육신을 소렌토 시내나 시외에 묻지 말라고 유언했기 때문에 그의 수도자들이 성벽 속에 안장했는데, 1354년과 1358년에 사라센인들이 침략했을 때 안토니누스 성인에게 기도하여 침략군을 물리치고 승리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소렌토의 수호성인으로 공경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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