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태생의 수도승인 성 실라우스(또는 실라오)는 성 브렌다누스(Brendanus) 수도원의 원장으로서 열성적이고 자비심이 많은 주교였다. 그는 생애의 만년을 이탈리아에서 보냈는데, 그곳에서 그는 '가난한 이들의 아버지'로 알려졌다. 그는 로마(Roma)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토스카나(Toscana) 지방의 루카에서 선종하였다. 실라베(Silave) 또는 실라누스(Silanus)로도 불리는 그는 1183년 교황 루키우스 3세(Lucius I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그의 축일은 때때로 5월 21일에 기념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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