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악보]Magnificat-제 1선법 그레고리오 성가 | |||
---|---|---|---|---|
작성자이봉섭 | 작성일2000-06-23 | 조회수5,539 | 추천수2 | |
파일첨부 Magnificat-Modus1(1).gif [1,196] Magnificat-Modus1(2).gif [739] | ||||
’성모의 노래’ 성대 양식
* 7월 5일 (수요일) 저녁 8시에 목5동성당에서 있을 [오르간과 성가의 밤]을 위해 그림파일 형태로 제작한 악보입니다. 이 연주회에 대한 일반적인 것은 성가 게시판(성가홈페이지 http://chant.catholic.or.kr -> 게시판) 1459번과 앞으로 여기에 올라올 해설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종헌 신부님께서 성가 게시판에 소개해 주신 그레고리오성가 폰트 시험판으로 그린 다음, 미진한 부분을 그래픽적으로 조작하여 만든 그림파일입니다. (July 4, 2000)
Magnificat (Primi Toni) 성모의 노래 :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제 1선법)
7월 5일 연주에서 첫 곡으로 연주될 북스테후데 작곡 ’마니피캇’, 즉 ’성모의 노래’에서는, 교회음악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는 그레고리오 성가와 교회의 악기인 오르간이 서로 주고 받으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남성들이 그레고리오 성가의 한 절을 부르면 그 감흥으로 만들어진 오르간곡이 연주되며, 다시 다음 절의 그레고리오 성가와 오르간이 교대로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가사는 루가복음 1장에 나오는 찬미가로서,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방문했을 때 부른 노래입니다. 독일의 작곡가이자 오르간 연주자였던 북스테후데(1637?-1707)는 두 개의 Magnificat을 남기고 있는데, 이번에 연주되는 곡은 제 1선법의 그레고리오 성가로부터 작곡한 것입니다.
Magnificat anima mea Dominum. Et exsultavit spiritus meus, in Deo salutari meo; Quia respexit humilitatem ancillae suae, ecce enim, ex hoc beatam me dicent omnes generationes. Quia fecit mihi magna qui potens est, et sanctum nomen ejus, Et misericordia ejus a progenie in progenies, timentibus eum. Fecit potentiam in brachio suo, dispersit superbos mente cordis sui, Deposuit potentes de sede, et exaltavit humiles, Esurientes implevit bonis, et divites dimisit inanes. Suscepit Israel puerum suum, recordatus misericordiae suae. Sicut locutus est ad Patres nostros, Abraham et semini ejus in saecula. Gloria Patri, et Filio, et Spiritui Sancto, Sicut erat in principio et nunc, et semper, et in saecula saeculorum, Amen.
내 영혼이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들을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