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프라노 김호정의 러브 레터 Lettere Amorose (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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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창윤 | 작성일2012-09-28 | 조회수1,73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일시 : 2012.10.10 (수) pm 8:00 "16~17세기에 유럽에서 불려지던 당대의 유행가들 중 , 순도높은 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나타내는 러브 레터들이 노래와 시로 찾아간다. 초기 바로기 시대의 노래와 사랑스런 화학작용을 일으켜줄 동시대 작가 셰익스피어와 14세기의 위대한 시인 페트라르카의 소네트는 마음 속 이야기를 생생히 끄집어내어 함께 울며 한숨을 내쉬고 또한 미소 짓게 할 것이다."
Program
C.Monteverdi (1567-1643) H.Purcell (1659-1695) T.Merula (1594-1665) G.F.Handel (1685-1759) Concerto a quattro in d minor
소프라노 김호정 "둥근 목소리의 매력적인 그레텔"
비브라토를 절제한 맑은 목소리와 깊고 풍부한 감수성으로 슬픔의 정서를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호정은, 선화 예술학교와 선화 예고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Wien) 국립음대에 입학하였다. 학구적이고 새로운 분야인 성악 교수법 (Gesangspaedagogik)을 전공으로 택하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성악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인체를 다루는 발성이론을 비롯하여 성악 지도자가 되기 위한 전 분야를 총체적으로 공부하였으며, 졸업과 동시에 오스트리아 내 음악학교의 성악지도 교수 자격을 얻었다. 그와 동시에 연주자로서도 그 기량을 인정 받아 오스트리아 빈 Szene Wien 극장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에서 그레텔 역으로 데뷔하여 현지 언론으로 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힌데미트 100주년 기념 음악회, 되블링 박물관 초청음악회 등 다수의 콘서트 무대에서 활동하였다. 귀국 후에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의 공개 오디션에 합격하여, <아내들의 반란> <심청-윤이상>에 주, 조역 및 국립극장 <디도와 에네아스>의 주역으로 공연하였다. 또한 오라토리오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몬테베르디)> 한국 초연을 비롯하여 , 5회의 <대관식미사(모차르트)>및<장엄미사(구노)>,<글로리아>,<마니피캇(비발디)>,<전쟁미사(하이든)>,<Exultate, Jubilate>등 오라토리오 솔리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오케스트라 협연과 실내악으로 연간 수많은 공연을 소화하고 있으며, 3회의 독창회를 개최하며 끊임없는 학구적인 시도로 공연 실황이 KBS 1FM 음악회 초대석에 소개되기도 하였다 . 류트와 성악 앙상블 <두오 아마빌레>를 시작으로 르네상스와 초기 바로크 시대 성악에 대한 연구를 거듭하여 바로크 시대의 아베마리아 모음 <Dominus tecum>이 출반되었으며 현재는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 <알테 무지크 서울>의 소프라노로 예술의 전당 실내악 축제, 춘천 국제 고음악 페스티벌, 명동성당 문화 축제, 세라믹 팔레스 홀 밀알 음악회, 포스코 갤러리 등 국내 유수의 음악 페스티벌에 지속적으로 초청되어 노래하고 있다. 특히 <Stabat Mater(페르골레지)>는 귀국 후 현재까지 14회의 초청연주를 하고 있다. 선화 예중과 예고, 가톨릭대에 출강 중이다.
알테 무지크 서울
"옛음악"이라는 뜻의 독일어인 "알테 무지크"는 르네상스부터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뜻하며 "알테 무지크 서울"은 옛음악을 사랑하는 연주자들의 모임입니다. 그 시대의 음악을 당시의 음악 언어로 되살림과 동시에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하여 옛음악의 역사성과 창조성을 완성하여 새로운 레파토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참신한 기획으로 학구적인 가치와 청중과의 소통 모두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바로크 바이올린 한혜리 비올라 다 감바 강효정 트라베르소 송주희 오르간 최호영 신부 기타 김진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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