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악성가 반주단"풍악"찬양소리 흥겹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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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대영 | 작성일2016-01-29 | 조회수3,657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십자성호를 그으며)
반갑습니다 이제 날씨가 많이 플렸네요 회원님 모두 건강하시죠? 이번에 가톨릭신문에 계제된 기사와 사진을 소개합니다 국악성가 반주단 "풍악"입니다 여러분 모두 잘아시는 내용입니다 여러분 모두 우리의 얼,우리의가락과 장단 ,우리의 문화 많이 사랑해주세요 편안히 머무셔요 감사(사랑)합니다
2016년1월31일자(가톨릭신문 문화출판) 국악기인 장구와 서양악기인 기타가 어우러졌다. 그런데 하나의 소리로 우리 가락, 우리 장단을 만들어낸다. 국악성가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국악성가 반주단 ‘풍악’의 연주다. 신자들은 익숙한 우리 가락에 맞춰 성가를 부르면서 남들 모르게 어깨를 들썩인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풍악’(단장 김대영)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국악성가를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서울 수락산성당(매월 1, 3주)과 (인천) 부천 중2동성당(2주)에서 각 본당 신자들로 구성된 반주단을 운영 중이다.
단원들은 음악을 전공하지는 않았지만 모두 국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이들이다. 단장 김대영(베네딕토·인천 부천 중2동본당)씨는 단원들에게 직접 악기를 지도하면서, 자신이 느낀 국악성가의 매력을 전파한다.
풍악에서 노래를 담당하고 있는 박성희(소화데레사·서울 수락산본당)씨는 “‘풍악’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국악성가를 처음 접했는데, 가락이 익숙하고 편해서 친근하게 느껴졌다”면서 “고음이나 저음이 없어서 쉽게 부를 수 있다는 게 국악성가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흥미로운 점은 국악성가라고 해서 국악기만 사용하지 않고 서양악기인 통기타와 베이스기타, 키보드 등을 활용한다는 것이다.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낸 우리 가락은 더욱 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여러 본당에서 성가대 지휘자를 역임한 김 단장은 활동을 거듭할수록 우리 성가에 대한 갈증을 느꼈다고 한다. 성가대뿐 아니라 미사에 참례한 모든 신자가 함께 부르며 하느님을 찬미할 수 있는 성가가 국악성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직접 기존 국악성가를 편곡하고 「풍악을 울려라!」라는 제목으로 성가집도 마련했다.
김 단장은 “국악성가를 성가대와 신자들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4부로 편곡할 생각”이라면서 “보다 많은 신자들이 우리 가락으로 하느님을 찬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풍악’의 연주는 유튜브 와 다음카페 ‘국악성가&성경 인물과의 만남’(cafe.daum.net/bibleinmul)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2016-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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