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하지만 정성들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원과 관심으로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전석 무료 초대입니다.
'Surrexit pastor bonus! (선한 목자께서 부활하셨도다)'
올해 연주회에서는 바흐의 숨어있던 명곡들을 재조명해 내었고 그를 존경하였던 멘델스존과 바흐의 음악을 함께 만나실 수 있습니다. 바흐의 음악을 좋아하고 존경하는 저로서도 멘델스존은 감사한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바흐와 멘델스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오셔서 함께 자리를 빛내주세요.
첫번째 무대는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Bartholdy)의 여성 4성(부분 7성)부의 Surrexit pastor bonus, op.39 no.3와
역시 멘델스존의 무반주 8성부의 Sechs Spruche (Six Anthems) op.79,
그리고 바르톨루치(Domenico Bartolucci)의 Veni Sancte Spiritus & Haec Dies 를 준비하였습니다.
이 곡들은 귀중한 가톨릭의 음악유산이지만 성부가 많아 다소 어렵고 까다로운 면이 있어서인지 자주 불리우는 레파토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부하고 연습을 거듭할수록 작곡가이신 멘델스존과 바르톨루치의 깊은 신앙고백이 묻어 나오는 명곡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두번째 무대는
우리 가톨릭 신자이면서 현 서울예고 2학년 재학 중인 플루티스트 최윤혁 가브리엘 군이
바흐(Johan Sebastia Bach)의 무반주 Partita in A minor BWV 1013를 연주할 예정입니다. 아직 학생이지만 국내 여러 콩쿨에서 입상하여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이자 연주자입니다. 지난 홍은동성당 연주회에서 매우 매력있는 연주를 듣고 이 무대에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바흐의 향이 그윽한 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곡이라서 적극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무대는
지난 일년간 연주했거나 연습해온 곡들을 모아서 연주하는 무대로 꾸며 보았습니다. 저희 서가싱은 서초동성당에서 매월 두번째 주일 21시에 감사미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카페와 유튜브 채널에 올려드리는 영상 중 일부가 이 미사의 라이브 실황입니다. 또 올 여름 8월 26에 파주의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열린 '한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 초청 연주회에서 부른 곡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서울가톨릭싱어즈(서가싱)의 노래를 더 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희의 유튜브 채널이나 다음의 카페에 들러주세요. 카페와 유투브는 검색엔진의 검색창에 '서울가톨릭싱어즈' 및 '서가싱'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 Ave verum corpus, Natum de Maria Virgine, Vere passum, immolatum In cruce pro homine, Cujus latus perforatum Unda fluxit et sanguine, Esto nobis praegustatum In mortis examine.
성체 안에 계신 예수 동정 성모께서 나신 주 모진 수난 죽으심도 인류를 위함일세 상처입어 뚫린 가슴 물과 피를 흘리셨네 우리들이 죽을 때에 주님의 수난하심 생각게 하옵소서.
------------------------------------------------------------------- 이 세상의 빛이여 나의 방패 나의 산성 주 하느님 하느님 내 아버지시여 무릎꿇어 당신께 간절히 애원하오니 제 영혼을 어여삐 받아주소서
목말라 갈라진 내 영혼 친히 이끌어 주신 분 마르지 않는 샘이시여 주 하느님
내 술잔 가득 넘치도록 가득 채워 주시어 하늘 천상잔치 큰 상을 마련해 주셨네
The Load is my protector; he is my strong fortress. My God is my protection, and with him I am safe. He protects me like a Shield; he defends me and keeps me safe. [Psalm 18,3]
★ English Lyrics (translated by Sijun Park) Way of the cross, my Lord did go on. The way nobody wanted, he did walk. He did obey and he was sacrificed, the Lord who did walk the way of suffering. His suffering was the love, bled on his every step to save us. O Lord, my Lord, alone did he walk that suffering way of Calvary. O Lord, my Lord, the way he did walk because he loves us Love of the Cross and the precious blood he bled, we do love forever. O Lord, my Lord, alone did he walk that suffering way of Calvary. O Lord, my Lord the agony he did suffer, taking up our Cross. Cross, the Cross of our infinite glory. On the other side of Jordan has eternal rest. ------------------------------------------------------------------- 십자가의 길 내 주님이 가신 길 아무도 원치 않는 길을 내 주님이 걸으셨네 고통의 십자가를 조용히 지고 가신 주님은 순종하셨네 그의 몸을 버리셨네 걸음걸음마다 흘리신 사랑은 우리를 구원하시려 감당한 고통이라 주님 내 주님 갈바리 그 고난을 홀로 지고 걸어가셨네 주님 내 주님 걸어가신 그 길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십자가 사랑 그 흘리신 보혈 영원히 사랑하리 주님 내 주님 갈바리 그 고난을 홀로 지고 걸어가셨네 주님 내 주님 십자가 지시고 그 고통을 당하셨네 십자가 십자가 무한영광일세 요단강 저편에는 영원 안식 있네
아래 링크의 곡들는 저희 서가싱 카페에서 얼마 전에 오픈한 음원 서비스입니다.
아직 동영상 작업이 안 된 곡들이 올라가 있습니다.
다만 카페에 정회원이 되셔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실명 가입해 주시면 빠르게 등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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