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박현미 체칠리아 작곡의 주님 거룩한 변모 축일 화답송 NWC파일을 만들어 올립니다. 40도가 넘는 로마의 여름 폭염 속에서 귀한 시간과 정성을 들여 작곡을 해주신 체칠리아 자매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나눔의 신비에 감사드리며,
목5동 성가정성가대 나눔터지기 올림.
화답송 : 시편 97(96),1-2.5-6.9 (◎ 1ㄱ과 9ㄱ) ◎ 주님은 임금이시니, 온 땅 위에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로다. ○ 주님은 임금이시다. 땅은 즐거워하고 수많은 섬들도 기뻐하여라. 구름과 먹구름이 주님을 둘러싸고, 정의와 공정이 그분 어좌의 바탕이로다. ◎ ○ 주님 앞에서 온 땅이, 주님 앞에서 산들이 밀초처럼 녹아내리도다. 하늘은 주님의 의로움을 알리고, 모든 백성은 주님의 영광을 보도다. ◎ ○ 주님, 주님은 온 땅 위에 지극히 높으신 분이시며, 모든 신들 위에 지극히 높으시나이다. ◎
전례 안내
오늘은 예수님께서 일부 제자들 앞에서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일을 기리는 축일입니다. 이는 예수님의 생애에서 당신의 신적 영광이 수난에 앞서 드러난 사건입니다. 그 기원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부 지역 교회에서 축일로 지내 오다가 10세기경에 전례에 도입되었으며, 1456년 갈리스토 3세 교황 때에 보편 교회의 축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당신의 본모습을 잠시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드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제자들은 부활로 이루어질 예수님의 찬란한 모습을 미리 엿보게 된 것입니다. 그 모습은 앞으로 하느님의 자녀로서 하느님 앞에 서게 될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매일미사에서>
* 이 날의 미사 전례문 전체를 보시려면 이곳을 클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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