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RE:168 Ave Maria 독일어 가사는
작성자이종설 쪽지 캡슐 작성일1999-04-19 조회수2,577 추천수0 반대(0) 신고
Luciano 형제께서 알고 싶어 하시는 Franz Peter Schubert의 "AVE MARIA"는 월터스코트경의 시에 의한 작품으로 성모님을 통한 간구를 바라는 내용의 ave maria로 우리 거룩한 교회에서의 성모송의 내용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곡 자체가 너무 정적으로 치우처 있어 그런지 우리 교회 내에서의 전레에는 들을 기회가 드문것 같네요. 연주회에서 독일어 원어로 불리어 지거나 또는 영화속의 성당 혼배예식에서 또는 기구드리는 한 장면에 성모송의 Latin 어 기도문으로 개사하여 불리거나, 유명 성악가의 disk의 레퍼터리에 가끔등장 하지요, 그러나 원곡은 독일어 가사 입니다., 그 가사나 악보는 세계 명곡집이나 가곡집에서 쉽게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제생각에는 성모송으로 개사한 "AVE MARIA" 성당에서 노래해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88 년 서울 올림픽때 주일미사 참례하러 명동대성당에 같다가 Italia 의 그 유명한 La scalla opera 단의 합창단이, 추기경님 집전의 주일 대미사에서 성가를 봉헌 하였는데, 그때 입당 성가가 Handel의 opera "Xerse" 의 aria Largo를 개사한 노래였답니다. Sanctus는 Gregorian "천사의미사" 에서이고요...그외 여러곡들, 참 아름답고 다시 듣기어려운 성음악 미사였습니다. 그야말로 생음악으로 듣는 그 성 음악이 얼마나 음량이 풍부하고 좋았던지 아주 많은 감명을 받았고, 그 합창단원 전체가 온걱같지는 않고 자원해서 참가 했다고 들었는데 너무 장엄했지요 역시 무언가 다르긴 다르고나 생각했습니다. 추기경님 께서도 일생에 한번 듣기 어려운 음악이라 하셨던가요? 물론 그들에게 이탈리아어로 감사의 말슴도 계셨지요. 주제에서 벗어난 여담이 많았습니다. 설명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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