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늦게나마 인사,그리고 성가대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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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현숙 | 작성일1999-11-08 | 조회수1,236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안녕하세요. 이현숙 젤뚜르다라고 합니다. 굿뉴스에 대해선 알고 있었으나, 사용이 복잡한 괸계로 잘 들어와 보지 않아서, 성음악 게시판이 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후회 막심합니다. 조금더 마음을 써볼 것을.. 보아하니, 지난주에는 그레고리오 성가에 관한 논문 발표가 있었고, 여름에는 한차례의 교육이 있었더군요. 왜 그런 것을 몰랐을까요. 그리고 많은 글들에 좋은 내용들이 참으로 많아서, 어디서 부터 어떻게 읽어나가야 할지도 막막해 집니다.
영세를 받은지 3년이 채 되질 않습니다. 세례받기 위한 교리때 배운 것들이 제가 아는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아는바가 많지 않습니다. 자녀로서의 도리도 모르기에 못지키고 있나 봅니다. 알아나가야 하는데, 혼자 무엇을 한다는 것이 늘 핑계와 두려움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듯하니다.
요즘 서울 여성 그레고리오 성가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요. 단원이 많지 않습니다. 8년가까운 세월동안 성가대가 있어왔음에도 10명이내의 단원들이 있다는 것은 그만큼, 그레고리오 성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일 거라 생각이 됩니다. 한 반년정도를 연습을 했지만, 아직도 기호조차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지요. 체겨적으로 배울 기회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노래를 부른는 것과 학문적으로 오래전 역사속에 뭍힌 음악을 공부하는 것과는 다르기 때문일지 모릅니다.
이 게시판을 통해서, 그레고리오 성가와 교회의 성음악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래고리오 성가에 관심있는 여성분들이 저희 성가대에서 활동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간략한 활동 소개를 하면요..(광고성이라고 혼내지 마셨으면) 서울 세종로 성당에서 매주 화요일 7시 30분에 연습을 하며, 3주 토요 특전 미사(6시)를 봉헌합니다. 그리고 내년 벨기에에서 있을 그레고리오 성가 페스티발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지요.
종종 들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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