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가 연습에 대한 문제로 고민 맙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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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대희 | 작성일2001-03-05 | 조회수756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찬미 예수님! 성가 가족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류대희 다미아노 입니다.
오늘은 저희 성가대 이야길 한번 늘어놓을 려고 합니다. 저희 성가대원들의 성가대 경력은 주로 3년 차 이내로 합창단 경험 전무 하지요. 조금 가르쳐서 이제 해볼만 하다 싶으면 이사를 가곤 하지요......특히나 남성 형제님 들은 주로 예비자 아니면 갖 세례 받으신 1년 차 분들이 모두입니다."샾"이나 "플랫"의 개념도 때로는 모르시는 분들도 있지요. 이러한 분들한테 테너와 베이스란 단어는 머나먼 남의 나라 얘기와 사치로 밖에 들리지 않지요. 그래서 항상 성가 책의 성가에만 얽매여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고르게 조절하기가 정말이지 쉽지는 않습니다. 남성과 여성의 파트를 균형 있게 가르치는 것 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정말이지 어려운 문제 중에 문제이지요. 남성들은 직장 일로 바쁘니까 연습 시간 마저도 빠지는 때가 많다 보니까 참으로 답답한 마음과 괴로운 심정을 누구한테 툭 터놓고 하소연 한번 못하고 속으로만 가슴앓이를 하고는 했었지요.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 한 끝에 어떻게 하며 는 성가 책의 성가만이라도 파트 연습을 쉽게 할수 있을까 궁리 끝에 요즈음 각 가정에 컴퓨터 없는 가정이 거의 없겠다는 생각에 [NWC] 음악 프로그램 얘기를 해서 늦은 저녁에 직접 각 단원 가정에 다니면서 까지 프로그램 설치를 해서 음악을 들려주면서 악기 선정까지의 방법도 가르쳐 드렸더니 그야말로 따봉 이지요^^ 너무나 좋아들 하시고 형제 님들뿐만 아니라 자매 님들 또한 너무나 좋아들 하시고 연습을 하기가 한결 부드러워 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부활에 봉헌할 미사곡도 열심히 듣고 공부 해오는 덕택에 조금은 쉬워져서 특송 곡 연습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성가 가족 여러분들께서도 과감하게 신입 단원이나 성가를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한테 이러한 방법으로 가르치면 엄청난 도움이 되실 겁니다.
아직까지 저희 성당 게시판 용량 문제 때문에 파일을 올릴 수가 없어서 개인 메일로 해서 보내주고 있습니다만 앞에서 가르치는 분들이 이 정도 수고야 충분히 감당할 수가 있지요. 연습이 잘되고 부드러워 지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단원들이 성가의 맛을 조금씩이나마 들여가고 있으니까 말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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