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레샴의 법칙 2] 성가와 지휘자에 대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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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건정 | 작성일2001-06-15 | 조회수730 | 추천수4 | 반대(0) 신고 |
라우다떼 도미눔!
성가가족 여러분 더운데 어떻게 지내십니까? 오늘 여러 형제, 자매님들이 좋은 글을 여러 개 올리셨는데요... 지휘자 문제, 성가문제....
이미 이 게시판에서 여러번 논의하였고 저도 15년 전 부터 책으로, 가톨릭 신문, 평화신문 투고로, 평화방송으로...외치고 강조했지만.....다 소용이 없습니다. 아주 소수 의견이기 때문이지요.
저의 아래 글 "그레샴의 법칙"(5월 8일 게시번호 #2585)에서 언급했지만 인간 속성은 어렵고 격식을 갖춘것 보다 쉽고 편리한 것을 추구하고 따라가게 마련입니다.
그래도...누군가 꿋꿋이 지켜나아가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가톨릭 영성이 수도회, 수녀원에서 나오듯이 정통 성음악을 보급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 뜻을 함께 하고자 하는 평신도 모임이 바로 "한국 세실리아 성음악 협회" 입니다.
지휘자의 유급화 문제도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유급" 용어 문제는 지휘자 입장에서가 아니라 돈을 주는 본당차원에서의 예산집행상의 용어(금액이 많고 적음이 아님)이니 너무 심각히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제가 전국 대도시 주임신부님들은 대상으로 모종의 설문을 받아 정리(통계처리) 중에 있습니다. 지휘자의 유급, 무급 실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힘 냅시다! 서울에서 김빠뜨리시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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