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필립보성인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으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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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경 | 작성일2003-01-09 | 조회수1,063 | 추천수12 | 반대(0) 신고 |
배드로의 배에 승선한 우리 로마의 카토릭 회원(교우)들은
이풀잎씨의 지나친 저항의식에 저항합니다.
80년대초에 대학을 입학한 전형적인 386세대 이어서 신물나게 최루탄까스 맡아 보았으며
제 눈 하나가 늘 눈물이 고인것도 최루탄을 교정안에
쏘았는데 피하지 못하다가 바로 제 앞에서 터진
체루탄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정말 우리가 나이키신고 데모하는 모습이 진정 애국하는 것일까?
의구심이 들때도 있었구요.
군중심리일 수도 있었고,
착한체라도 해야하는 인간의 모습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이풀잎씨처럼 자아가 온통 저항만 하는 피조물이 이세상에
또 어디 있을까요.
안타가워 이글을 적습니다.
아름다움과 진리와 착함을 표시하는 그리고 표현되어진
글과 그림과 선율과 그 수많은 좋은 것 다 놨두고 항상 두
소녀이야기만 열번도 더하는 이풀잎씨 안타깝습니다.
이풀잎씨가 아름다움을 이야기하고 착함을 노래하고,
진실됨을 그릴 수 있도록 필립보성인에게 이풀입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호칭기도 드립니다.
또 베드로의 배에 승선하신 주님 찬미받으소서.
진선진미하시고 무소부재하시며,
무시무종하신 주님 이풀잎씨에게
좋은 것을 보여 주시어 늘 저항만 하는 모습에서
환골탈태하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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