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의 공론을 누가 수렴하고 성취해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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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종설 | 작성일2003-08-12 | 조회수617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매야 보배"란 속담이 있다.
이 게시판 생기고 비슷한 아류의 이슈가 여러번 있었지만 여전히 한바퀴 돌아온 셈이다.
또 정영일 형제가 피부로 느끼며 갈파한것도 수차!
결론은 우리 성당 공화국의 주인은 평신도가 아니고 성직자(사제) 그의 보조 수도자
그리고 그주인의 뜻을 충싫히 집행하는 상임(사목)위원들이 우리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나 각교구에서 성가단에 대한 육성 방침이나 보편적인
배려를 위한 지침이 있는것 같지는 않으니 전적으로 본당 사목을 담당하시는 사제의뜻이
곧 법의 경지가 아닐까?
방법은 오직 특단의 기회를 만난다면 주교님을 이해 시키거나 본당 사제를 개신교신자들의
선교처럼 차지게 꼬시?기 전엔 성음악 애호가 또는 전공하신 신부님을 만날수있는 기적?이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는 방법 외엔 ...
또 해당 성당의 재정 형편도 고려의 대상.
외형만 새로 크고 웅장해봤자 그 모두가 신자들의 몫으로 남아 빛값기 바쁜터에 감히 유급
운운 해봤자 돌아오는건 비난의 몽둥이 찜질, 몇십만원의 유급 지휘자도 물러나고 무급의
지휘자가 꾸려나가는 판에 언감생시 대원까지?
하긴 기십년전에도 몇몇 음대생(성악/교파불문)은 8군 South Post Chapel의 미사에
돈받고 아르바이트 노래하러 다녔으니까 그건 확실히 유급 단원이지만 ...
그리고 개신교의 찬양대원의 주일날 점심은 예배당에서 확실히 보장해주는건 기본일테고
나도 찬양대에서 얻어 먹었었으니까 더 말해 무엇하리오.
우리 거룩한 교회의 성가대 특별회식은 부활이나 성탄때 연습때 빵이나 사탕, 지금은
시대가 변하고 풍요?로워져 햄버거나 피자등으로 Upgrade 된지는 몰라도 그땐 그랬는데
아마도 그 전통은 꾸준이 이어올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가깝다고 느낀 사제에 대한 말씀도 그분은 참고 사항으로 기억이나 하고 계신지
의문 이지만 그렇다고 비록 어리지만 사제인데 따저 묻기도 그렇고 그곳에선 적어도
군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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