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남터 제 7회 순교자현양대회 폐막 국악미사를 마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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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학만 | 작성일2004-09-20 | 조회수743 | 추천수3 | 반대(0) 신고 |
안녕하세요. 순교성지 새남터 성가대 지휘자 김학만 프란치스꼬입니다.
9/19일 새남터 제 7회 순교자현양대회 폐막 국악미사를 마쳤습니다. 국악미사는 가톨릭 국악 실내악단(우리소리 관현악단)과 함께 강수근 신부님의
잘 아시겠지만 미사곡의 각 곡들이 가지는 의미와 배경이 다른데, 그 결과 일반적인 미사곡과는 분위기가 상당히 다른 우리의 정서로 재해석한 미사곡이라 이해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곡해석에서 자비송과 하느님의 어린 양, 대영광송의 일부를 우리 정서에 최대한 또한 최대한 국악적인 느낌을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화성에 근거한 4부보다는
특송으로는 국악풍의 순교자의 마음, 순교자 찬가 등 2곡 봉헌하였고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쾌한 장단의 알렐루야가 끝났을 때,
미사 후에 회중들에 반응은 대단하였던 것 같습니다. 감동적인 미사였다는 분위기였구요..
새남터에서 순교자 현양대회에서 국악미사는 순교자 현양대회의 의미와 국악미사곡,
끝으로 좋은 연주로 호흡을 맞추어주신 가톨릭 국악 실내악단에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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