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회에서 거의 유일한 성음악 잡지인
신앙과 음악 [2005년 겨울 판]이 출간 되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성음악연구소에서 발행하는 이 잡지는 통권 제8호로서 성음악에 목마른 교회음악가와 전례음악 봉사자들에게 격조 높은 학문적 갈증을 풀어 줄 잡지이다.
이번호는 시기적으로 늦둥이로 나온 셈인데 그만큼
산고를 겪고 옥동자를 낳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가벼운 읽을 꺼리가 아니고 깊고 묵직한 논문, 이론적 글을 원하는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이번호 특집으로 게재된 논문은
구약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성가대 지휘자의 위상이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가에 대한 이색적인 논문이다. 성가대 지휘자의 양성과 운영은 어떠했으며 대우문제는 또 어떻게 변천되어왔는가, 또한 한국 천주교회에서 지휘자의 위상은 어떤가 등 현실적인 문제가 예리하게
분석된 논문이다.
특집 :성가대 지휘자의 위상 변화에 관한 연구/ 김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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