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내부 분열의 여러 조짐들에 대하여.. (내용보강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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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순태 | 작성일2006-05-20 | 조회수3,138 | 추천수9 | 반대(0) 신고 | |||||||||||||||||||||||||||||||||||||||||||||||||||||||||||||||||||||||||||||||||||||||||||||||||||||||||||||||||||||||||||||||||||||||||||||||||||||||||||||||||||||||||||||||||||||||
게시자 주: 안병덕 지휘자님께서 주신 질문에 대한 답글은 이글의 맨 마지막 부분에 있습니다.
+ 찬미 예수님!
이 글은 가톨릭 전례음악 봉사자 및 전례음악 사제 모두가 읽어 보시고 심사 숙고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우 조심스럽게 드리는 글이오니, 저의 충정을 헤아려 넓은 마음으로 오해 없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제 6708 게시글에서 언급하였듯이 (클릭하여 꼭 읽어 보세요), 지난 수 년간 나름대로 지켜 본 것을 서술한 내용들이라, 꼭 사실과 부합되지는 않더라도, 일정 부분 이상, 아니 상당 부분, 작금의 내부 분열 양상을 이해하고 그 해결책을 강구하는 데에 조금은 도움이 되리라 싶어, 용기를 내어, 또 천주께 기도를 드린 후에, 매우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당부사항: 꼭 부탁드리는데, 아래의 글을 읽으시고 "나름대로식 추측"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런 것 너도 나도 하기 시작하면, 모두에게 해를 끼치니까요.
또, 아래의 글에서 사제들을 언급하는 경우도 있겠는데, 이는 절대로 사제를 비난하거나 할 의사가 없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주: 저는 사제의 역할을 참으로 존중하는 평신자입니다.) ----------------
1. 가톨릭 전례음악 봉사자들의 전국 모임이 작년 6월 25일에 처음으로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임이 있게 된 배경에는, 전례음악을 전공하신 사제들이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주관으로 모인 자리에서 전례음악과 관련된 이런 저런 일들에 대하여 합의를 도출하려고 몇 년 동안 시도하였으나,
1-1. 연락을 받지 못하여 참석하지 못하는 전례음악 전공 사제, 1-2. 연락을 하였으나 참석하지 않는 전례음악 전공 사제, 1-3. 참석은 하였으나, 자기 주장만 되풀이하는 전례음악 전공 사제..
등 등의 문제 때문에, 여태껏 별다른 혹은 아무런 진척이 없어 왔는데, 다행스럽게도 "전국의 전례음악 봉사자들을 다 모아 함께 논의를 하면 좋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지나 않을까.." 하는 제안을 전례음악을 전공한 사제들께서 수용한 결과로, 작년 6월 25일에 제 1회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믿고 전국대회 개최를 허락해 주신 전례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다시 드립니다.
2. 제 1회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 (2005년 6월 25일)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주최 - 와 관련하여
2-1. 이 대회 하루 이틀 전에 전례음악 봉사자 한 분께서,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가,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주최로 개최되는 것으로 알고 계신 것이 아니라, 백남용 신부님께서 주최한 것이라고 크게 오해를 하고 있는 말씀을 하시기에, 제가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말씀을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아직도 이런 오해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는 듯하여서 입니다.
2-2. 작년의 제 1회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는 분명히 전례음악 봉사를 하고 계신 평신자들을 위한 모임임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의하면 분임 토의조 사회를 맡으시기로 되어 있는 최호영 신부님께서 불참하셨더군요.
[주: 게시글 6289번을 읽어 보시면 당시의 사정을 아실 수 있습니다.]
전례음악을 전공하신 다른 사제와의 갈등 때문이라는 그동안 믿기 어려웠던 소문이 사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만, 평신자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아쉬운 점은, 설사 그러한 갈등이 있다 하더라도, 진정한 사제이시라면 평신자들을 위한 잔치에 참석하시어 지도자적 면모를 보여 주시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참고입니다만, 수원교구의 최규명 신부님께서는, 제가 알기로, 연락을 받지 못하셨던 줄로 알고 있습니다.
2-3. 작년의 제 1회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에서,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산하에 전례음악봉사자를 대표하는 공식적인 단체를 결성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만, 지금까지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3. 이번의 행사와 관련하여, 김건정 형제님께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다움 까페인 "전례음악"의 회원이 아닌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아무 것도 모르고 있다가, 도대체 무슨 일이 어떻게 진행 되었기에.. 하는 심정으로, 며칠 전에, 다움의 전례음악 까페에 올려진 그동안의 경과에 관한 게시글들을 쭉 읽어 보았습니만, 이미 여러차례 지적한 바와 같이, 누군가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계신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즉 절차상의 하자..
3-1. 또 작년 가을경이던가? 하여튼, 최호영 신부님께서 설립한 것으로 보이는 가톨릭대학교 전례문화연구소 측과 "세실 성음악 협회"가 전례음악의 발전을 위하여 협조 체제를 구축하였다는 글을 "전례음악" 까페에서 읽었습니다.
3-2. 참고 말씀이지만, 세실 성음악 협회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지 않은 줄로 알고 있는데, 주교회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 어떻게 이런 단체와 가톨릭대학교 전례문화연구소 사이에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즉,
(1) 세실 성음악 협회가 전국 전례음악봉사자 단체로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인준을 받은 적이 없고 또 (2) 협조체제 구축과 관련하여, 가톨릭대학교 총장님께서 소정의 협약서에 사인을 하신 적이 없으면,
공적으로 인정할 수 없는, 즉 사적인 협조체제입니다. 대학교에 몸을 담고 있다 보니 이런 정도는 알기에 드리는 말씀이오니,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런 민감한 내용에 대하여 주최측에서 자세한 답글을 주시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요?
[참고: 혹시, 제가 세실 성음악 협회측에 대하여 무슨 악감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실 분도 있으실텐데, 전혀 아닙니다. 예를 들자면, 사실은, 작년 여름에 세실 성음악 협회에서 개최한 성음악 연수회 시에 절더러 성음악에 대한 주제 한 개를 선정하여 강의를 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만, 본인의 미국 출장 관계로 사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부질없는 의심은 삼가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해하고 이 부분을 읽으시면, 마치 제가 세실 성음악 협회에 대하여 좋지 않은 입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잘 읽어 보시면, 세실 성음악 협회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전례음악봉사자 단체로서 공인해 주셔도 괜찮을 것이라는 글이기도 합니다. 내용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3-3. (실명 거론된 분의 요청은 없었으나, 이곳 게시판의 원만한 운영의 책임을 지고 계신 성가게시판 운영자의 간곡한 부탁에 의하여 이 부분의 글을 자진 삭제 합니다.)
3-4. (실명 거론된 분의 요청은 없었으나, 이곳 게시판의 원만한 운영의 책임을 지고 계신 성가게시판 운영자의 간곡한 부탁에 의하여 이 부분의 글을 자진 삭제 합니다.)
3-5. (실명 거론된 분의 요청은 없었으나, 이곳 게시판의 원만한 운영의 책임을 지고 계신 성가게시판 운영자의 간곡한 부탁에 의하여 이 부분의 글을 자진 삭제 합니다.)
4. "제1회 가톨릭 합창 Festival" 제목 선정과 관련하여,
(4-0. 어떤 전례음악봉사자께서, 어떻게 이번의 행사가 제 1회라고 할 수 있는지.. 하는 말씀도 하셨습니다만, 즉, 그동안 이런 행사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 않았느냐.. 하는 말씀도 하셨습니다만, 제 1회라는 표현의 적절성에 대하여서는 다음에 기회가 오면 함께 논하였으면 합니다.)
4-1. 이번의 행사가 작년의 제 1회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에 참석하지 않으신 최호영 신부님께서 주최하신 행사이라면, 주교회의 전례분과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있는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 행사를 무력화 하기 위하여 이런 행사를 주최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부분입니다.
뭘 잘 모르는 제가 그동안의 정황을 살펴 보아도 이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 의심에 대하여 누군가가 답글을 주셔야 할 것입니다.
4-2. 이번 행사 준비를 어느 분께서 주관하셨는지 아직까지 모르고 있는데, 그러나 이번의 행사와 관련하여 다움 전례음악 까페 자유게시판에 올려진 글들을 읽어 보면, 참가 합창단에 대한 선정기준 등을 논한 내용이 별로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라서, 그냥 그쪽 모임에 참석한 분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한 행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4-3. 이렇게 뜻이 맞는 분들끼리 행사 한 개를 준비하는 것 자체가 무슨 문제일 것이겠습니까만, 예를 들어, 남성폴리포니 가 이번의 행사에 참석한다고 주최측에서 말씀들을 하신 모양인데, 최종 행사 프로그램에도 없을 뿐만이 아니라, 며칠 전에 전례음악봉사자 한 분께서 직접 전화로 확인을 하니, 남성폴리포니 측에서는 "이번의 행사에 관하여서는 금시 초문"이라고 하더랍니다. 이렇게 참석 기준도 있는 듯 혹은 없는 듯 하고 또 참여 여부에 대한 공지 과정도 제대로 밟지도 않고.. 하였으니, 어떻게 이번의 행사가 명실상부한 "가톨릭적"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지요? 누군가가 이 부분에 대한 책임있는 답글을 꼭 주셔야 할 것입니다.
4-4. 섭섭하게 생각하실 분들고 계시겠지만, 다움 "전례음악" 까페는 어디까지나 동호회 까페이므로, 그 곳에 올린 것은 "공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제가 올린 우려의 글을 읽고 김건정 형제님께서 답글로서 "전례음악" 까페에 올린 글 (주: 카피를 보관 중입니다) 에서 그동안 공지하였는데 지금와서 무슨 소리냐.. 는 말씀을 글 중에서 하셨는데, 이 부분은 김 형제님께서 정말 실수를 하신 것입니다. 그곳에 알리는 것은 공지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김 형제님께서 운영자로 계시는 그곳 까페에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분들은 절대로 그 내용을 읽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김건정 형제님께, "전례음악"까페에 지도신부를 모실 것을 며칠 전에 제가 권하였지요.
또 "전례음악" 까페에 가입하지 않은 분들도 그 곳에 올려진 글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조치해 주실 것을 권하였습니다만, 지금까지와 같이 중요 정보를 꽉 움켜 쥐고 회원 가입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지적인데, 언제쯤 확 바꾸실런지..^^
4-5. 비록 추기경님과 가톨릭대학교 총장님께서 이번 행사의 인사말씀을 주셨기는 하나, 제가 지적하고 있는 이런 저런 문제점들에 대하여 이분들께서 내막을 아시게 되면, 아마도 황당해 하실 것 같습니다. 혹시 최호영 신부님께서 요청하여 마련된 인사 말씀이라면 더 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물론 주최측에서 아무런 답글을 주지 않으니 하게 되는 추측입니다만..
4-6. 지난 4월 24일에 있었던 주교회의 전례(성음악분과) 준비위원회에서는,
"그리고 여러 음악단체(예를 들면 가톨릭 작곡가 협회, 가톨릭 오르가니스트협회, 가톨릭 음악인 협회...)등 가톨릭이라는 명칭을 쓰는 단체는 장기적으로 전례위원회(성음악 분과 위원회)의 인준을 받아야할 것이라는 명제에 대하여 거의 일치된 공감대를 이루었다."
라고 합니다.
이러한 일치된 공감대가 이번의 회의에서 이루어졌다면, 단체명이나, 더 나아가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명에 있어, "가톨릭" 단어를 함부로 사용하여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인데, 이번의 행사 제목 선정에 있어,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전례위원회의 사전 승인을 받으셨는지요? 만약에 그러지 않으셨다면, 이번의 준비위원회 모임에서 가졌다는 공감대의 권위를, 우리 평신자들이 존중해 주지를 않는다면, 도대체 어디에서 우리가 찾을 수 있을 것인지요?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점은 여태까지 제가 지적을 하지 않았습니다만, 곰곰히들 생각해 보세요. 왜 제가 비가톨릭적이라고 하였는지..
5. 이번의 행사에 참여하는 합창단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선정이 되었는지, 주최측에서 답글을 주시는 것이 도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알음 알음으로 잘 알고 지내던 분들이 참여하게 된 것인지, 아니면 어떤 절차를 밟아 참여 여부를 결정한 것인지.. 등 등에 관하여. 비겁하게 숨어서는 다른 분들을 간접적으로 선동하는 듯 한데, 그러시면 안됩니다.
6-1. 일부 의심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특히 김건정 형제님께서 올린 글에서, 제가 드리는 우려의 글을 두고서, 제가 활동 중인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이 이번의 행사에 초청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한 글이라고 단정성 오해를 하시더군요.
6-2.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입장은 이번의 저의 글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제가 글을 올릴 때에 저의 실명 이름으로 올린 것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자꾸 그런 말씀하시는 분들의 의도가 다른 곳에 있는 듯 합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요.
제가 굳이 이 자리에서 드릴 말씀은 아니지만,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은,
(1) 1984년 여의도에서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에 의하여 집전된 103위 순교자 성인 시성식의 성가대를 위하여, 차인현 신부님 (주: 현재 사용 중인 가톨릭성가집 편찬 책임 신부)께서 수도권 지역의 본당 성가대 지휘자들로 구성한 합창단으로서,
(2) 국내 가톨릭계에 무반주 다성음악을 전문 연주 장르로 하는 첫 합창단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즉, 국내에 무반주 다성 성가의 보급을 처음으로 시작한 합창단으로서, 특히 남영철 지휘자님의 헌신적인 희생 덕택에, 국내의 다른 가톨릭 합창단의 태동과 발전에 많은 도움을 드린 줄로 알고 있습니다.
(3) 그리고, 현재도 사용 중인 가톨릭 성가집을 1985년에 녹음하여 마련한 테이프를 국내 소재 각 본당에 팔아,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내에 위치한 최양업 신부 기념관을 건립하는 데 수익금 전액을 봉헌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또 오랜 기간 동안 가톨릭음악원 (구: 종교음악연구소, 원장 차인현 신부) 종교음악 연수반을 수료하신 분들께서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 활동을 많이들 하셨던 관계 등 등의 역사성 때문에, 현재 수도권 지역의 본당 성가대 지휘자 혹은 반주자 되시는 분들 중에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을 거쳐간 분들이 상당히 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 몇 년전에 가톨릭음악원이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대학원으로 격상되었으며, 그 이후 지금까지 백남용 신부님께서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지도 신부이십니다.)
이런 저런 이유 때문에, 수도권 지역의 가톨릭 교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기 위하여, 항상 겸손한 기도하는 낮은 자세로 좋은 성음악 문화 창출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단체가 바로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5) 그냥 듣고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천상의 노래인지라, 지난 1998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연주회 실황을 녹음하여 인터넷 공간에 제공하는 일을 [(내용 추가 일자: 2016년 5월 24일) 대희년이었던 2000년 1월 정초에 당시의 지도 신부님이셨던 차인현 신부님의 허락을 정식으로 득하여 공식적인 인터넷 가톨릭 그리스도교 음악 선교/전교/복음화 활동/봉사로서 지금까지] 제가 혼자서 해 오고 있습니다만, 이런 노력 모두가 영생의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영광, 즉 구원을 담은 복음말씀을 널리 전하는 전교를 위한 노력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6) 굿뉴스 가톨릭성가 검색 중 성가대 합창은 2000년 대희년을 맞이하여,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이 가톨릭 성가집을 재녹음하여 제공한 음악입니다.
(7) 2005년 10월에 개설된 인터넷 교리 프로그램 (서울대교구 사목국 사이버사목실 제공) 중 사용 중인 성가대 합창 배경음악 또한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이 노래하여 제공한 제 (6)항의 것입니다.
(8) 이번 봄에 새로 개설된 굿뉴스 성경쓰기의 배경음악으로, 여태까지 녹음된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 연주회 실황 녹음 음악을 제공해 드리는 등, 매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국내 가톨릭계 합창단 중에서 대표적 합창단 중의 하나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참고: 사족입니다만, 국내 교회 (가톨릭 및 개신교 교회)전체를 통하여 가장 성능이 뛰어난 파이프 오르간을 보유하고 있는 분당 요한 성당 성음악분과위원회에서는 위의 굿뉴스 성경쓰기의 배경음악으로, 그동안 주일 중심미사 후에 연주된 파이프 오르간 곡 녹음한 곡들을 제공해 드렸는데, 이 일도 제가 혼자서 하고 있습니다. 이상 사족 끝.)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orgbbs_conserva1 를 클릭하시면, 그 동안의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 연주회 실황 녹음들을 모두 들으실 수 있으니, 많이들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말씀입니다만, 작년 10월 21일에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이 명동 대성당에서 연주회를 하였습니다만, 제 기억에 명동 대성당 전석 (1200석(?))을 꽉 채웠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교우님들께서는 자리가 없어 들어오지 못한 분들도 계셨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는 것도 그리 쉽지 않지만, 연주 당일 이렇게 전 좌석을 채우는 합창단은 매우 드문 줄로 알고 있습니다. 이 정도 되면, 자타가 공인하는 합창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 다음은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활동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1. (실명 거론된 분의 요청은 없었으나, 원만한 운영의 책임을 지고 계신 성가게시판 운영자의 간곡한 부탁에 의하여 이 부분의 글을 자진 삭제 합니다.)
7-2. 다음은, 오늘 오후에 김성헌 형제님께서 6869 게시글의 댓글로 주신 글입니다.
"솔직히 소순태님의 문제제기를 읽고서 처음에는 눈쌀을 찌뿌렸지만 주최측의 계속된 몰책임한 무대응, 오랫동안 소식을 전하시던 김건정선생님의 갑작스런 까페정비(지도신부님 위촉,공동운영자 지명 등), 그리고 추기경님의 격려사가 나온 이후 몇몇 분이 지나치게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 등도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도, 이 말씀 속에 제가 우려하고 있는 문제의 해결을 향한 노력의 방향이 들어 있는 듯 합니다. 단, 의기양양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부분은 아닌 듯 하고요.
8-1. 어떠한 경우에도, 이번의 행사에 참여하시는 합창단원들께서 마음의 동요를 가지는 것은 저 또한 원치 않습니다.
김성헌 형제님께서도 댓글로 주신 글입니다만,
'첫 행사이기에 준비가 미흡한 점이 많았고 훌륭한 합창단들을 모두 모시지 못하여 송구스럽다'
등의 말씀을 주시는 대신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고 계신 분들께서 자꾸 댓글을 달거나 나서는 일이 벌어져, 주최측의 아무런 답글도 주지 않는 무책임한 무대응에 대하여 참으로 곤란하다고 더욱 더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숨길 것도 없으신 분들이 왜들 이러시는지.. 참 답답합니다 그려.
8-2. 만에 하나, 이번의 사태가 전례음악 전공 사제들 간의 갈등 때문에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왜 열심히 봉사하려는 평신자들이 마음을 상하는 등의 정신적 피해를 보아야 할까요?
어떠한 경우에도 이런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문제의 재발을 막기 위하여서라도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공인하는 전국의 전례음악봉사자를 대표하는 단체의 결성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에 문제 제기성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사실은 바로 이 한 말씀을 제대로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8-3. 사실, 사제는 장군에 해당하므로 병졸들이 꼭 필요할 것인데, 사제들 간의 반목질시로 인하여 병졸들 간의 반목질시가 발생한다면, 가톨릭적이라고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해서, 만에 하나라도 이번의 행사가 바로 또 다른 형태의 반목질시의 결과물이라면, 절대로 우리 모두가 용납하여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순리대로 잘 해결하려면, 우리 전례음악 봉사자 모두로 이루어진 단체의 결성이 꼭 필요할 것입니다. 왜냐 하면, 이런 단체를 통하여 전례음악 관련 모든 행사가 진행이 된다면, 무슨 쓸데없는 오해를 하는 일도 없어지고 또 무슨 일이 어떤 까닭으로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누구나 쉽게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8-4. 그리고, 전국 전례음악봉사자들을 위한 단체의 까페는, 다움 등의 세속적 까페가 아니라, 서울 대교구 굿뉴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클럽을 만들어 사용할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제가 몇 개의 굿뉴스 클럽(즉, 인터넷 까페)을 생성하여 관리해 본 결과, 제공 기능 및 안정성 등에서 매우 만족스럽기에, 강력히 권장합니다.
참고로, http://club.catholic.or.kr/sacredmusic (클릭하세요)에 접속하시어 굿뉴스 제공 인터넷 까페의 기능을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까페는, (부족한 이 사람의 노력(?)으로) 분당 요한 성당 사목협의회 전례분과위원회 소속 성음악부가 올해 초에 사목협의회 성음악분과위원회로 격상이 되었는데, 앞으로 성음악분과위원회의 활동을 더욱 더 조직적으로 또 체계적으로 하기 위하여 제가 마련한 인터넷 까페입니다. 이제 시작한 단계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만, 특히 전례음악봉사자 및 사제, 수도자들 교육을 위한 전례음악 교육관련 자료 확보가 시급하다 싶어, 이들을 잘 정리하여 위 까페의 성음악교육자료실 메뉴하에 모아 두었으니, 기억해 두셨다가, 이런 저런 형태의 가톨릭 교회 전례음악 관련 교육시에 이들 잘 정리된 자료들을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성음악분과위원회의 위상에 걸맞는 회칙도 지난 2005년 3월에 당시 성음악부 임원들의 요청에 의하여 제가 초안을 잡았는데, 위 까페의 좌측 메뉴에서 "성음악분과제단체회칙"을 클릭하고 들어가시면 접할 수 있겠습니다. 성음악에 관한 교황청 문헌의 가르침을 잘 반영한 회칙이오니, 필요로 하시는 전례음악봉사자께서는 언제든지 다운로드하여 소속 본당 실정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8-5. 전국 전례음악봉사자들을 위한 단체의 결성과 관련하여, 만에 하나라도, 회원이 1000명이상 되는 인터넷 전례음악 관련 동호회들 사이에 힘겨루기가 있거나 하면 곤란할 것이라고 전번 2월달에 드린 우려의 글에서 언급하였던 것인데.. 제발 이런 우려가 저 혼자만의 기우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8-6. 기록을 보전하는 의미에서, "전례음악" 까페에 올려진 글들 중에 이번의 행사와 관련된 글들을 김건정 형제님 혹은 그곳의 다른 관리자(운영자) 들께서 지우지 마실 것을 요청합니다. 또 이미 지운 글들은 수고스럽더라도 복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9. 저의 느낌에 의하면, 이번의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서 (경험 부족인 듯) 본의 아니게 실수를 하신 것 같은데, 실수한 부분에 대한 인정을 하지 않으려 하니 문제가 자꾸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 두서 없이 제가 그동안 느낀 것들을 그대로 써 보았습니다.
상당히 직설적으로 표현하였기에 아픔을 느낄 분들께 먼저 용서를 구합니다.
가톨릭 교회라는 한 포도나무에 매달린 우리들이기에, 전혀 사적인 감정없이 쓴 이 졸글에 대하여, 부족한 부분은 모두 저의 것이고 좋은 부분은 모두 주님의 것이오니,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헤아려 주실 것을 청합니다. ===================================
다음은, 안병덕 인천 대건합창단 지휘자님께서 주신 질문에 대한 답글입니다.
1)이번 행사가 비가톨릭적으로 한쪽으로 기울어졌다고 하시는 근거를 설명해주실수 있는지요?
제가 댓글로 드린 글 전체 문맥안에서 이해하여야 할 것입니다:
"수도권에만 하더라도 너무 많은 합창단이 있어 뜻이 맞는 합창단들끼리 모여 이번의 행사를 하는 데에 대하여 무엇이 잘못이냐?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 한데, 이런 주장은 비가톨릭적인 한쪽으로 기울어 진 주장이 아닐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만에 하나, 이번 행사가 뚜렷한 참여 기준도 없이 준비된 행사 혹은 참여 기준은 있으나 내부 사정에 의하여 제대로 공지를 하지 않았거나 못하였다면, 어떠한 변명도 부족하지 않나.. 하는 것이 저의 소견입니다."
이 글 안에 충분한 근거 설명이 들어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6869 게시글과 위의 글 중에서, 제 4항, 제 5항 및 제 8항의 글들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즉, 어느 한 사제 편에 계신 분들이 그분들 만의 행사를 치루면서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제목에는 "가톨릭" 단어는 사용하여 보편성을 작위적으로 확보하려 한다면 비가톨릭적이고 한쪽으로 지울어졌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도 이런 부분이 안타까워서 이번 행사의 제목을, 예를 들어, "성음악 자선의 밤" 으로 하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말씀도 드렸던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드린 다른 댓글입니다.
"이한충 형제님! 가톨릭 신자이신지 모르겠는데.. 이번의 행사에 "가톨릭(Catholic)"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려면, 참가할 합창단의 선정시에 잡음이 없도록 잘 하셨여야죠.. 추기경님과 가톨릭대 총장님께서 의례적으로 주시는 행사 인사 말씀이 행사 준비 절차상의 하자를 정당화 해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음.. 아직도 제가 지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시는 분 같기도 합니다만,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 번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2)말씀하시는 특정팀이 초청되지 않으면 참여기준이 없다라고 할수있는건지요?
형제님께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즉 제가 하지 않은 말씀을 억측하여 하시는군요. 또 지독한 왜곡을 하고 계십니다. 저에 대하여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 이런 말씀을 주시는 듯 한데, 어느 특정팀의 참여와는 아무런 관련없이, 이런 큰 행사를 준비하면서, 특히 공적인 성격에 가까와지면 질수록, 참여기준은 반드시 있어야 하고 또 사전에 널리 공지가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렸던 것입니다.. 주최측에서 여태까지 왜 참여기준도 말씀해 주시지 못하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작년의 전례음악봉사자 전국대회의 경우에 있어, 각 본당으로 유인물이 다 보내지는 등,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도록 이곳 성가게시판에 일찌감치 잘 공지되었던 것과 너무 대조적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수도권지역의 전례음악봉사자들이 많이 참석하지 않았던 문제가 있기는 하였습니다만..
3)"자타가 공인하는 팀"이라는 것이 교회당국의 인준을 말씀하시는건지, 아니면 님의 자의적판단인지요?
지난 20여년 동안의 활동의 결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공인받은 합창단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글 중에 제 6항의 글이 제가 드리는 답글입니다만, 합창단의 경우에 있어, 좋은 연주 실력으로 관객들의 평가 받는 것 외에 다른 무엇이 있을까요? 지휘를 하고 계신 분이니 이 점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실 줄로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지난 20여년의 역사가 저 대신에 답을 드리고 있는 듯 합니다.
4) 그러므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5개팀으로는 한국가톨릭음악을 대표한다고 할수없다라는 말씀인지요?
무슨 이런 말씀도 하시는지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저에게는 그러한 주장을 한 적도 없고 또 할 권한이 주어져 있지 않습니다.
당연한 말씀입니다만, 이번에 참여하시는 합창단 하나 하나가 정성을 다하여 활동 중인 단체들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문제의 단초는, 일일이 거명하지는 않겠습니다만, 서울 지역의 전례음악 봉사자들이 인정하는 중요한 합창단들이 몽땅 빠졌기에, 어떤 이유로 빠졌는지에 대하여 주최측의 답변을 요청한 것이었습니다.
특히, 위의 제 4-3항의 글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어째 좀 이상하지 않는지요?
음.. 제가 오히려 알고 싶은 것은, 이번의 행사에 참여하게된 단체들이 어떻게 어떤 경로를 거쳐 참석하게 되었는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적인 모임인 술마시는 자리에서 결정된 것인지 아니면 공식적인 연락을 받으셨는지 등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하시는 합창단측에서는 행사가 성공적으로 다 끝난 다음에, 천천히 답을 주셔도 될 것입니다.
어찌되었던 간에, 이번의 행사를 잘 치루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내일 밤에 수유1동 성당에서 있는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 초청연주회 관계로 오늘은 이만 접고 푹 쉬고 싶습니다.
꾹 꾹 참으면서, 긴 졸글을 읽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면서,
여러 면에서 부족한 제가 드리는 이번의 글이, 천주께서 보셨을 때에 하나이어야만 하는 우리들 모두가, 다시 태어나, 분열없는 다양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 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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