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6910 답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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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소순태 | 작성일2006-05-27 | 조회수587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 찬미 예수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이번의 제 1회(?) 가톨릭 합창 Festival 행사와 관련하여 제가 올린 첫 글에서, 무슨 일이 진행되기는 되고 있는데 저도 모르고 있는 혹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 주최측에 답글을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하였었고, 또 다른 분들께서는 주최측에서 답글을 주실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정작에 답을 주셔야 할 행사 주최측에서는 행사가 끝난 지금까지 아무런 말씀이 없는 대신에, (죄송스런 말씀입니다만) 특히 서울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계시는 분들께서 자꾸 나서는 듯합니다.
다소는 엉뚱한 질문 몇 개를 주신 어떤 분께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인천 소재 합창단의 지휘자이시기도 하여 죄송스럽기도 하고 또 그러기에 다른 분들보다 더 궁금해 하시는 것도 당연한 듯하여, 전화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신 형제님께서는 좀 지나치신 듯 합니다. 즉 주신 질문 글에는 아무런 내용은 없으면서도 상대방 글의 약점이나 잡으려 하고, 또 약점을 잡더라도 무슨 내용이 있으면, 선별적으로 답도 드리겠으나, 더구나 답이 어느 글에 있다고 말씀드리고, 또 심지어 다른 분께서 저 대신에 답글을 드려도, 신 형제님은 막무가내이신 분이신 듯합니다.
말씀하신 주최측이라는 곳이 정말로 이번의 행사를 주최를 하였는지를 알기 위하여, 나름대로 알아 보았습니다만, 실패하였습니다. 사실, 처음 문제제기를 하기 전에 당연히 소속 대학교 홈페이지에 가서 "그" 주최측을 찾아 보았지만, 그런 곳은 그 곳에 없더군요.
참고: 성심교정 부속연구소/기타 홈페이지 (클릭하세요)
그 대신에, 몇 분들과의 전화 통화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이번 행사를 주관한 분들은 따로 있어,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에 주최측으로 발표된 곳은 "방패막이"인 듯 합니다.
저 또한 여태까지 "진짜 주최측"에서 책임있는 답글을 올려 줄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이번 행사의 "진짜 주최측"으로 부터 무슨 말씀이 있을 때까지는, 우리 모두가 모르는 것은 모를 수 밖에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다른 분들께서도 이번 행사의 주최측에 대하여 무책임하다는 말씀을 하시는데, 그 정도로는 끄떡하는 분들이 아닌 것으로 보아, 조만간 무슨 확실한(?) 해답을 주실 분들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려, 이번의 행사와 관련하여 제가 드린 첫 글에 대하여 이번 행사의 "진짜 주최측"에서 답글을 주시면 그냥 다 풀릴 일인데, 아직 말씀이 없으시군요..
하오니, 혹시 더 궁금한 부분이 있으시면, 신형제님께서도 이번 행사의 주최측의 답변을 요청하는 글을 이곳 게시판에 게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제가 드리는 이 답글이 얼마나 신 형제님께 만족을 드릴지 궁금합니다만, 아마도 다른 분들께서는 형제님께서 저에게 주신 아래의 글을 또 문제 삼을 듯 합니다.
이제 6월 24일에 우리들이 다 모일 것이니, 그날 모든 것이 다 풀리겠지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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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본론에 들어갑니다.
소순태 형제님의 생각을 감안한다면 일은 이렇게 처리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에 해당되지 않는 소순태 형제님이 나서서 문제제기를 하는 건 모양새가 그렇지요.
그리고 소순태 형제님이 작성한 글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리고 행사 포스터에 소순태 형제님은 형제님의 글의 시작이라 볼 수 있는 꼬리말을 달았습니다. 뒤에 스스로 그렇게 하실 거라면 무엇하러 그렇게 하셨는지요?
처음부터 소순태 형제님이 글을 올리는 거 자체가 문제의 발단입니다.
1. '주최측 어느 분과 말씀을 나누어야 하는지도 저도 모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주최측이 누구신지 아직도 모르고 있어 저도 매우 답답합니다.'
2. '비록 추기경님과 총장님께서 이번의 큰 행사의 인사말씀을 주셨기는 하나, 이번의 행사를 위하여 어느 분의 사전 승인 혹은 사후 승인을 받았는지에 대하여서는 여전히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3. '(자만이 아니라)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의 경우에는 이런 행사에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교회음악인 무반주 다성음악 전문 연주 단체인데, 이번의 행사 참여 여부와 관련하여 행사 주최측으로 부터 연락조차 받은 것이 없었던 점에 대하여, 다들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마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지 못한 수도권 지역의 몇 몇 중요한 가톨릭 합창단 단체에서도 꼭 같은 의구심을 가지고 계실 것이고..'
4. '지난 2월 초에 쓴 아래의 6708 게시글에서 걱정하며 지적하였던 "내부 분열"이 지금 진행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5. '추기경님과 가톨릭대 총장님께서 의례적으로 주시는 행사 인사 말씀이..'
6. '아마도 이번에 (빙산일각 정도로) 겉으로 드러난 우려 (혹은 분란)보다는, 감추어진 대결 구도가 훨씬 더 문제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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