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읽을 꺼리 한 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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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경호 | 작성일2006-08-30 | 조회수525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소순태님은 본인의 합리화를 위하여 타인을 함부로 매도하는 습성에 젖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비복음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순태님의 일련의 처사들이 일방적인 견지로 인정 되신다면 성찰을 더해 주실것을 청원합니다. 귀하의 나름대로 훌륭한 노력의 결실로 오늘의 명망받는 직책을 갖고 계시겠으나 최근의 처사들은 상호 공인으로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귀하의 글은 지난 500년간 태어날 때부터의 개신교인들의 배려를 위한 화해 일치 모색보다는 여전히 반대급부의 사견이 범벅이 되고 있습니다. 가톨릭인들에게는 복잡한 우월감 조장 및 분열감을 조장할 수 있다는 것는 필자의 견해입니다.
귀하가 최근 필자의 글의 문제를 삼고 있는 '마르틴 루터' 문제는 제가 분명히 '신앙상담'란에서 그 출처가 홍제동 성당의 어느 성체 분배자의 증언에 기인 하였음을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하여 더이상 세부 주장은 말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원한다면 해당자를 수배하여 대질 시켜드릴 수도 있으니 더 이상 필자의 글을 거두 절미하고 올리기까지 하는 행위를 멈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귀하는 필자의 관련 글을 이곳에서도 여러번 허락없이 자신의 견해를 묶어 사용하였습니다. 심지어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지난번 무슨 교회 일치 세미나 관련 잡지에 게재하였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는데 매우 불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귀하의 이러한 행위는 신앙인으로서 우선시 되어야 할 교회법보다 아래격이기도 한 세속법의 기준으로 볼 때 명백한 '명예 훼손' 및 '무고'죄에 해당 될 수 있습니다. 소순태님을 협박하고자 하는 의도는 아닙니다만, 모쪼록 제 주장이 맞다면 역시 공인으로서 어렵겠으나 세속법도 소화할 수 있는 교회인이 되자는 견해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대개의 자신의 주장이 강한 사람일수록 앞만 보고 달리는 경향이 있기에 일대일 대화 부재 현상을 느낄 수 있기에 우리는 모두 죄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우리가 너와 나의 제단위로 그것을 바칠 때에 먼저 그 사람과 화해를 나눈 연후에 그것을 바치라는 준엄한 경고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저는 전형적인 가톨릭인들의 난맥상 한가운데에서 신용과 약속의 신뢰를 매우 중시하고픈 사람이기에 귀하가 필자의 글을 전용하지 않겠다는 모션을 기대합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거론치 않고 감사의 기도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러한 일이 발견되면 어떻게 대처할 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모쪼록 촛불을 켜고 신중히 여쭤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경고 및 요구를 무시하고 댓글을 계속하여 지운다는 것은 비겁한 행위라고 생각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에 지나지 않을 수 있기에 모쪼록 보다 현명한 복음활동 누리시길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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