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우리성가 작곡공모' -한국 평협사업으로 전개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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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평신도사도직협의회 | 작성일2007-03-12 | 조회수703 | 추천수1 | 반대(0) |
천주교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가 추진중인 ' 제1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가 한 차원 높은 한국 평신도사도직협의회 사업으로 확대 발전되었습니다. 지난달 열린 한국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 한홍순) 2007년도 총회에서는 서울대교구 평협이 실시중인 제1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와 노랫말 공모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이 시대에 맞는 문화적인 방법으로 효율성 있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는 길”이라며 한국평협 차원에서 이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전례헌장은 "거룩한 교역자들이 참석하고 신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거룩한 예식을 장엄하게 노래로 거행할 때에 그 전례 행위는 더욱 고귀한 형식을 갖춘다(전례헌장 113항)"고 언명하였으며 그리스도교 정신에 젖어 있는 음악가들에게 성음악을 계발시키고 그 보화를 발전시키도록 권고하였습니다(전례헌장111조 참조). 그러므로 지식과 재능을 겸비한 많은 분들께서 교회의 풍요로운 보화를 만들어 가고 보태는 작업에 함께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제1회 우리성가 작곡 공모는 다음 달 말까지 작품접수를 받습니다 . (상금은 대상 1편 2백만원, 우수상 2편 각 1백만원, 장려상 3편 각 50만원이며 문의는 02-777-2013).
작곡공모에 들어간 우리성가노랫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 가 정 (노래말 -이지윤 비비안나 ) <1절> 우리의 작은 행복 주님께 빌며 소중한 우리 가정 모두 맡기리 사랑스런 자녀는 가장 큰 선물 예수님의 착한 맘 닮게 하소서 사랑과 행복이 시작되는 곳 세상의 등불 되게 전파하소서 늘 기도와 감사로 생활하면은 주님의 사랑 가득 성가정 되리 <2절>
일용할 양식을 풍성히 주신 주님의 크신 자비 그지없어라 우리들의 가정은 주님의 선물 주님함께 계시면 흔들림 없네 용서와 화해가 시작되는 곳 세상의 기쁨 되게 전파하소서 서로를 감싸주고 사랑하면서 아름다운 성가정 가꾸어가리 ----------------------------------- 축복의 미사 (김지평 사도요한 작) 눈길만 부딪쳐도 위로가 되고 인사만 나누어도 용기가 되네 노래마다 말씀마다 주님 주신 그 사랑 세상살이 넘어지며 시달린 영혼들을 주님의 큰 날개로 덮어 주시네. 고백하는 눈물 속에 믿음이 크고 사함 받는 기쁨 속에 소망이 크네 얼굴마다 마음마다 넘쳐나는 그 평화 회개하고 소생하는 어여쁜 영혼들을 주님의 큰 날개로 품어 주시네. 내 딛는 걸음마다 기도가 되고 내 쉬는 숨결조차 감사가 되네 성체를 모시나니 구원주신 그 언약 마른풀에 봄비처럼 은총을 내리시며 주님의 큰 날개로 감싸주시네. --------------------------- 무지개 십자가 (윤영기 루까작)
1.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면 평화의 예수님 만날 수 있네 두 팔 벌려 기다리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네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면 (후렴) 2번 불러도 좋음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2.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사랑의 예수님 만날 수 있네 미소짓고 기다리시는 예수님 만날 수 있네 성모님과 함께 무지개 다리를 건너가면 (후렴) 2번 불러도 좋음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성모님은 무지개 십자가 안고 가시네 ----- 나의 사랑, 나의 기도 (정혜경 세실리아 작)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나의 주님, 나의 사랑이여 하늘이 사람이 되시어 사람이 하늘이 되게 하신 사랑의 신비여 아! 그대 사랑처럼 나의 여정이 낮은 곳 작은 자의 간절한 기도이게 하소서
(2절) 나를 위해 더 깊이 탄식하신 나의 주님, 나의 기도여 십자가 가시밭길 침묵중의 한마디는 저들을 용서하소서 아! 그대 기도처럼 나의 순례길이 그렇게 간절하고 눈물나는 사랑이게 하소서. ------------------------------ 오월에 ( 안병숙 카타리나 ) 1. 오월의 따뜻한 바람 속에서 어머니의 숨결을 느낍니다. 피어나는 꽃 하나하나마다 어머니의 미소가 담겨 있습니다. 파랗게 피어나는 나무 잎새에서 고난을 이겨낸 어머니의 희망도 보았습니다. 2. 어머니의 생애가 그러하였듯 어둠을 걷어낸 승리의 노래가 세상에 가득합니다. 아름다워야 할 우리의 생애를 이 오월에 어머니를 통하여 생각합니다. 어머니 당신의 생애를 닮게 하소서. 3. 아름답지만 화려하지 않았던 그 생애를 저희가 따르렵니다. 어떠한 고난 속에서도 일어서는 용기를 배우게 하소서. 어머니를 생각하는 저희가 저마다 꽃으로 피어나는 아름다운 오월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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