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죠스깽 데프레 빤제링구아 미사곡 연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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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종암 | 작성일2009-10-25 | 조회수1,189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찬미예수님~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스콜라 칸토룸 서울'에서 조스깽 데프레 빤제 링구아 미사곡을 연주합니다.
11월 5일 목요일 저녁 8시 죠스깽 미사곡 성공회 성당에서 발표합니다.(시청역 3번출구 3분거리, 주차비가 비싸더라고요 주차 공간이 부족하니 대중교통 부탁드려요..)
발표곡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연주회는 조스깽 데프레의 미사곡과 그레고리안 성가로 이루어졌습니다. 미사는 예수께 드리는 제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발표하는 노래는 미사에 쓰이는 제사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그레고리안 성가 그레고리안 성가는 100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음악으로 단선율로 제창하는 것이 특징이며 묘한 중독성과 편안함을 주는 선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사는 라틴어로 되어있으며 그 내용은 성경구절과 교회의 교리에 관한 것입니다. 2. 미사곡 미사곡은 매주 드리는 미사에서 가사가 바뀌지 않고 항상 전례의 순서에서 같은 부분에서 반복되는 기도이기에 미사 통상문이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시대에 따른 미사곡의 발전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그레고리안 성가의 미사곡(7-8세기) 나. 르네상스시대의 다성음악(폴리포니) 미사곡(14-17세기) 다. 바로크 이후의 호모포니와 폴리포니의 혼합적 미사곡(18세기 이후 바흐,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등에 의해 쓰여졌습니다. )
이번에 저희 단체에서 발표하는 곡은 나. 항의 다성음악 미사곡입니다. 다성음악이란 선율에 화성이 붙는 음악이 아니고
각 파트에서 자신만의 선율을 부르는 것입니다. 캐논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저희 단체가 발표하는 미사곡을 작곡한 사람은 조스깽 데프레(16세기)입니다. 지금의 프랑스 네덜란드 지역에서 태어난 교회의 가수이자 작곡가였습니다. 그에 대한 정보는 많이 남아있지는 않지만, 르네상스 시대의 모차르트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것입니다. 중세의 음악을 발표하는 박물관을 관람한다는 생각으로 여러분께 좋은 경험을 드리고 싶습니다.
티켓의 가격은 만원으로 당일 현장 판매와 우편 판매 두 두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우선 현장 판매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당일날 10-30분 전에 오시면 현장에서 구매할수 있으며 우편으로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079-12-432378(농협) 위의 계좌로 입금하시고 010-3304-6321로 주소 보내주시면 발송해드립니다~ 주님의 은총안에 평화로운 하루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홈페이지도 방문해주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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