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 게시판

제목 지휘자와 단원간의사랑..
작성자장윤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1-05-30 조회수525 추천수3 반대(0) 신고

 안녕하세요..

성가를 사랑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합창인 여러분..

무엇보다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할 합창단원여러분.. 지휘자님의 눈빛으로, 손끝하나로, 단원들이 하나로 뭉쳐야  비로서 아름다운 합창이 나오는것 이라 생각 합니다..

여러분의 성가대는 어떻습니까?

 

 

저는 성가대 지휘자면서  다른곳이지만 합창단의 신입단원입니다.

어제 합창연습때 느낀 점을 여기에 올려봅니다.

합창단의 이름과 신입단원이기에 자세한 얘기를 하지못하는점 양해 바랍니다.

 

지난주금요일 연습후에 임원들과 운영팀,, 그리고 지휘자간의 무슨 엇갈린 사연이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안좋은 듣기싫은 말이 오고간 상태였나봅니다.. 그리고 나온 지휘자의 해임건,,,

 어제 연습시간에 단원들이 다 모여 있는시간에 그일을  애기를 하더군요,,, 임원들만이 아닌 단원들이 개입이 되었고, 다수의 단원들이 아는 상태라고하면서요,, 안좋은 일은 풀고 새롭게 시작 하자는 뜻이겠지요..

 

누가 잘못을 했든지 누구의 잘못이 더 큰지.. 그것은 대화로서 얼마든지 풀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약간의 진통이따를지언정..

한 단체를 대표하는 임원진들,, 마땅히 단원들에게 존경받아야할 지휘자님의 모습..

어제의 연습실의 풍경은  정말 아수라장 이였습니다..

 

지휘자의 입장에서 단원의 입장에서 저는 너무나 가슴이 아팟습니다. 누구의 편을 들을수도 없겠죠..

 

어느단체이건 문제가 없는곳은 없겠지만..

합창단(다른 단체도 마찬가지 겠지요..)임원및 단원여러분...

그리고 마땅히 존경 받아야할 지휘자 선생님 여러분..

힘내시구요.. 보다 좋은 발전을 위해 사랑으로 뭉칩시다...

화이팅....

 

 

 

추신   지휘자님은 계속 다니기로 했구요.. 약간의 오해로 시작된것이라 생각 합니다.

      잘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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